포스터 문구는 이수혁 제외한 세 사람이 자살 위험군인 사람들을 살리는 위기관리팀이라 그래~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라
웹툰 원작 드라마 <내일> 중 6화 내용 (부제: 넋은 별이 되고)
극 중에서 이영천 할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 하지만 현재는 가족도 없이 폐지를 주우시면서 매우 궁핍하게 지내고 계셔
전쟁터에서는 벗어났으나 집에 돌아오니 집은 풍비박산이 나 있고 전쟁 트라우마로 제대로 된 일도 못 하고 계셨던 상황...
그런 할아버지에게 죽음이 다가오면서 저승사자들이 찾아오게 돼
원래는 냉정하고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저승사자들이 할아버지의 그 과거의 현장에 있었고, 또 할아버지 입을 통해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옥황상제에게 찾아가 할아버지를 최대한 편히 보내 주십사 부탁을 해
그리고 찾아온 저승 인도팀(망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팀) 팀장 정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무자비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참전 용사 의전을 위해 나서 도포까지 챙겨 입고
그대의 마지막 뒷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아주 긴 밤이었지 나라를 위한 그대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 해서, 그대의 마지막은 우리 모두가 함께하지
옥황상제도 수많은 저승사자들을 이끌고 직접 할아버지의 집에 와
얼굴에는 그 사람의 인생이 묻어나는 법이지 인상이 곱구나 좋은 삶을 살았어 인간에게는 삶의 매 순간 선택해야 할 일들이 존재하지 그 수많은 선택이 모여 생을 만들고 젊은 날 그대의 선택은 고귀했다 많은 것을 잃었으나 많은 사람을 지켜 냈고 지금의 오늘을 있게 했다 수많은 사람의 삶을 지켜 줘서 고맙다 미안하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대가 편안하고 안락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겠지 이영천 그대의 영혼은 그대가 살아온 삶의 값어치 그 이상으로 복을 받게 될 것이다 고된 삶을 사느라 수고하였다
그렇게 할아버지는 수많은 이들의 의전 아래 저승으로 가게 되셔
“어머니...” “어디 보자. 우리 영천이 잘 있었어? 안 아팠고?“ ”어머니... 죄송해요. 너무 늦었어요.“ “아니다. 이제 왔으면 됐어. 사느라 고생했다.“
첫댓글 이 회차 넷플에서 봤는데 진짜 오열했음.....ㅠㅠㅠㅠ
눈물 바가지로흘림 ㅠ
이거랑 강아지에피도 진짜 엄청 슬픔...ㅠㅠ
나 진짜 잘 안우는데 이거보고 눈물 몇방울 흘림.. 그러다가 이수혁수트+도포보고 눈물쏙들어감
이거랑 13화 에피 10도 같이봐줘...
위안부 이야긴데 진짜 눈물 줄줄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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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진짜 다 좋앜ㅅ어
쩌리에 이건 아니지만 내일 영업글 보고 드라마 봤는데 진짜 재밌게 잘봤었어 ㅜㅜㅜㅜㅜㅜㅜ 이회차랑 위안부 회차 통곡하면서 봄 ㅠㅠㅠ
진짜 휴지 끌어안고 줄줄 울면서 봄ㅠㅠ
진짜 매회보고 울엇는데 이 회차는 보고 오열함 ㅠㅠㅠ
웹툰으로도 이회차보고 오열했었음 ㅠ
으놔 이거 머야... 지금 글만 보고 눈물남
연어하다가 봤는데 매번 봐도 오열ㅠㅠㅠ
ㅜㅜ 연어했다가 지하철에서 울고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