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남쪽해변에 위치한 작은섬
독도의 2배쯤 되는 크기의 아주 작은 무인도인
이섬의 특징은
1제곱미터당 1마리의 뱀이 살고있을만큼
세계최고의 뱀 밀집지역임.
상하좌우 어딜가도 몇발자국만 걷다보면
무조건 뱀 한두마리를 마주할수밖에 없는
만화같은 지역임.
거기에다가 이 섬에서만 사는 뱀들은
금색창머리뱀 이라는 살모사의 일종인데
물리면 살이 녹을만큼 강력한 맹독사 이고
성질 또한 굉장히 공격적이라고 함.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이 섬에서만 사는 뱀이라
그 희귀성 때문에 극도로 위험한 뱀임에도
밀렵꾼들이 목숨 걸고 이 뱀을 잡으려
이 섬에 몰래 들어간다고 함..
당연히 브라질정부에서는 이 섬에
일반인은 들어갈수 없는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놨음..
유툽 보다가 알게된 섬 이네요..
유툽에도 주작자료들이 하도 많아서
이것도 주작 아니야? 하고 검색해보니
진짜 이런 섬이 있더라구요.
흥미로와서 자료 올려 봅니다~
첫댓글 뱀 많은 섬이라고 하니까 이 다큐가 떠오르네요.
bbc 다큐..
다큐 역사상 가장
긴박한 영화같은 추격장면
이라고 대찬사를 받았던..
하지만 저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억지로 설정을 만들었다는
비난도 많이 받았죠.
뱀이 약으로 쓰이나?
세계적으로 희귀한 종이라
관상,소장 가치가 있는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한마리에 3,400 만원
정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개체수와 맞는 먹이감이 되나보네
저 뱀의 독성이 강력하게
진화된 이유중 하나로
먹잇감의 부족을 뽑더군요.
뱀들의 전형적인 먹이인 설치류들이
진작에 씨가 말랐고 유일한 먹이는
조류들인데 한방에 죽이지 못하면
사냥에 실패하니 그 한방을
치명적인 독으로 가능케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