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뉴스: EU와 중국 미국에 보복관세 경고, 美 상호관세 부과 6개월 이상 소요 가능성
ㅇ 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 공개 설전 속 광물협정 없이 ‘노딜’ 마무리
ㅇ 미국 1월 PCE 물가 상승률 둔화, 개인소비 큰 폭 감소
ㅇ S&P,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 ‘부정적’으로 하향. ‘AA-’ 등급은 유지
■ 국제금융시장: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결렬 불구 美 1월 PCE 등이 영향
주가 상승[+1.6%], 달러화 강세[+0.3%], 금리 하락[-5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1월 美 PCE 예상 부합, 저가매수세 등으로 반등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관세 부과 우려 속 강보합세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국-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소식으로 2주래 최고치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5% 하락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미국 1월 개인소비 감소 등 경제 우려 증대로 하락
독일은 2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459.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62.0원, 0.13%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EU와 중국 미국에 보복관세 경고, 美 상호관세 부과에 6개월 이상 소요 가능성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이 국방에 투자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관세 부과는 타이밍의 실수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대로 유럽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보복관세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
○ 중국 상무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10% 관세 부과에 대해 자국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반격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
미국의 관세 부과 명분인 펜타닐에 대해서는 전국 공안기관이 마약 관련 범죄의 단속을 계속 추진하고,
펜타닐 유사 물질에 대한 특별관리를 강화했다고 발표
○ WSJ는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4.2일부터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으나
모든 국가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분석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며
전면적인 상호관세 시행에는 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보도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 공개 설전 속 광물협정 없이 ‘노딜’ 마무리
○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안전보장 조치를 요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반복적으로 표시했고,
상대방에 무례하다는 공개 설전 속에서 결국 예정된 광물 협정 등의 합의 없이 조기 종료
○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을 무시했다며,
그는 미국의 개입으로 평화를 이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언급
○ 이에 대해 폴란드, 스페인, 독일, 에스토니아, 프랑스 등 EU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는 혼자가 아니라며 지지를 표명.
독일 외교장관은 우크라이나는 유럽으로부터 변함 없는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
n 미국 1월 PCE 물가 상승률 둔화, 개인소비 큰 폭 감소
○ 1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2.5%로 12월(2.6%) 대비 상승세가 둔화 되었고,
근원 PCE는 2.6%로 12월(2.9%) 대비 비교적 크게 둔화.
개인소비 지출은 전월 대비 0.2%로 예상(+0.1%)을 크게 하회하며 4년래 최대폭 감소
n S&P,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 ‘부정적’으로 하향. ‘AA-’ 등급은 유지
○ 프랑스의 부채 증가, 예산적자에 대한 정치적 합의 지연, 불확실한 성장 전망 등을 반영.
S&P는 작년 5월 프랑스 신용등급을 AA → AA-로 한 단계 하향
n 애틀란타 연은, 트럼프 관세의 미국 소비자물가 영향은 최대 +1.63%
○ 애틀란타 연은은 ‘관세와 소비자물가’ 보고서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 추가 관세, 기타 국가에 10% 관세를 부과하면
전체 소비 바스켓의 1/4을 차지하는 식품 및 음료, 일반 상품 가격이 0.81~1.63%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
○한편 미국 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란타 연은의 GDP 나우 모델은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을 1.5%(전기비 연율)로 제시
n 러시아, 미국에 러-우 전쟁 이후 중단된 직항 노선 복원 제안
○ 외무부는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 결과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미국 측에 직접 항공 연결 복원 가능성을 검토할 것을 요청.
아울러 양국 외교 공관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고 언급
n EU, 연내 인도와 FTA 협상 마무리 등 전략적 파트너십 합의
○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EU와 인도의 FTA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협정이 될 것이라며
연내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
아울러 인도와 안보·국방 분야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언급
○ EU와 인도는 '07년 FTA 협상을 시작했으나 관세, 특허권 등에서 이견을 보이며
'13년 협상을 중단했고 8년 만인 '21년에 협상을 재개
n 英 BOE 부총재, 금리인하 속도 가속화 가능성 언급
○ 데이브 램스덴 부총재는 점진적이고 신중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지만
항상 하강이 느릴 필요는 없으며, 상황에 따라 속도를 높여야 할 때도 있을 것이라며
금리인하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
n 독일 차기 연립정부 구성 착수
○ 기독민주당, 기독사회당연합, 사회민주당은 예비협상을 갖고
대략적인 협상 틀에 대한 논의를 시작.
부활절인 4.20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나
대부분 쟁점에서 첨예하게 엇갈려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평가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