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게시글
역사게시판 유럽 2차대전때의 체코, 폴란드, 프랑스, 영국의 무능함은 하늘을 찌르는듯
티거6호 추천 0 조회 1,200 15.07.01 17:21 댓글 5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7.01 20:46

    만약 체코슬로바키아가 영국, 프랑스의 요구와 독일의 협박을 모두 무시하고, 그냥 독일을 먼저 때려버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15.07.02 10:23

    일단 주장의 근거가 되는 내용들부터 제시해주시지요.

    그게 없으니 개인의 추측을 근거로 한 이야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 15.07.02 10:33

    하나 더 덧붙이자면 군대에 있을 때 군 인트라 넷에서 군사대학? 육사? 에서 어떤 교수(중령? 대령?)이 독일군의 재무장을 중심으로 논문을 쓴걸 읽은적이 있는데 (당시 육군 참모총장이 극찬을 해서 꼭 읽어보라고 전달사항 가장 아래에 몇줄 적혀있더군요. 덕분에 행정일도 겸임해서 인트라넷에 들어가 봤는데 어쨌든)

    독일군은 소련과의 비밀 군사조약을 통해 조약에 의해 보유할 수 없었던 군 무기를 소련땅에서 생산, 태스트 훈련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대의 제한 수의 경우 일반병의 규모를 줄이고 하사관의 규모를 늘리는 편법을 통해 후에 군 재무장시의 조직력 감소 문제를 해결했구요.
    더구나 조약을 파기하고

  • 15.07.02 10:51

    병력을 늘리기 전까지 그 근간이 되는 다수의 부사관들로 이루어진 사단들은 국경을 거의 포기하다 시피 하면서까지 끊임없이 훈련을 계속 했구요.
    (이는 사단수가 적으니 정예화 및 기동화를 통해 한점에 집중하겠다는 당시의 군 지도부의 전략 아래에서 구상된 겁니다.)

    덕분에 수개의 사단들이 유기적으로 협동하는 군단급 훈련을 몇번이고 경험한 병력이었다고 설명하더군요.
    장갑차로 이루어진 후에 기갑사단이 되는 연대? 여단? 사단? 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공군의 경우도 민간 항공회사로의 위장과 항공학과 및 파일럿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통해 숙련되고 전쟁에 써 먹을 수 있는 인간들을 길러냈구요.

  • 15.07.02 10:55

    이러한 바탕 아래에서 조직된 독일군은, 한순간의 폭팔적 팽창으로 인해 병력이 늘어날 경우 생기는 조직력 및 훈련도 감소의 문제를 비교적 적당한 선에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독일군 훈련도가 떨어진다는 말에 물음표를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당.

    비교적 적당한 선이란건 2차대전 때의 소수의 기간병들과 다수의 예비군들로 이루어진 프랑스 예비 사단들이 보여주었던 모습과의 비교입니다.

  • 15.07.02 14:31

    이건 뭐랄까나... 전반적으로 독일의 블러핑에 당한걸 가지고 까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 국가간의 외교나 전쟁이라는게 어느 정도 도박적인 요소가 있긴 한데, 이걸 가지고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었다~~' 로 까는 건 좀 아니라 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