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온천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부터 대추골더운샘,
온수골, 온암정(溫巖井)이라 하여 한 겨울에도 얼지 않아
빨래터로 이용했다. 1972년 국립지질연구소의
조사에 의해 온천지대로 판정되었다. 수량은 많은 편이며,
한국에서는 보기드문 알칼리성이 강한 황산천이다.
부근에서 채취되기도 하는 신비의 돌 맥반석의
성분이 용해된 황산 이온, 염소, 과망간산칼륨 등의
광물질이 풍부하다. 수온이 25℃ 정도여서 40℃까지
가열해서 이용하고 있다. 피부병·신경통·위장병·비뇨기질환·
동맥경화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1982년 상대온천관광호텔의 완공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다.
대구에서 비교적 가까운(대구광역시 동쪽 18㎞) 거리에 있어
대구시민의 휴양지로 인기가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경산 인터체인지 및 밀양-대구를 잇는 국도와 연결되어
교통도 편리하다. 경승지로 알려진 고로실계곡[古老谷]과
반곡약수탕 및 송내지(松內池)를 연결하는
관광 코스의 개발이 기대된다.
첫댓글 온천 잘 갔다 왔습니다 감사해요 좋은곳 알려주어서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