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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 (출2-63) 2023년 4월5일(수요일)
찬양 : 오 예수님
본문 : 출15:19-21절 ☞ https://youtu.be/VlbREFtA0PM
‘오 예수님 내가 옵니다. 못 박히신 십자가앞에 그 큰 사랑 눈물에 겨워 울며울며 돌아옵니다. 주님 손과 발 못 박혔고 머리엔 가시관 박히셨네 내 모든 죄와 허물 위해 말없이 피 흘려 주셨네. 오 예수님 나의 손 잡고 이제부터 영원까지 내 구주가 되옵소서.’
오늘 아침 이 찬양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된다.
고난주간 수요일 이날은 주님이 한 여인의 향유 옥합을 깨뜨린 헌신을 받으신 날이며, 또 반대로는 제자 가룟유다의 배신이 있던 날이다. 아름다움이 공격받고 배도의 일이 겹쳐서 일어난 사실을 묵상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늘 이렇게 아름다움과 어둠이 겹쳐져 일어나는 곳이다.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인데 비가 내려서 만개하려는 벚꽃을 떨어뜨리는 일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임을 기억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모세의 누이 미리암의 찬송이 고백되고 있다. 21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소고를 들고 치자 모든 여인이 동참하여 소고를 치며 춤을 추자 미리암은 하나님을 찬송한 것이다.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으로다.>
이것은 1절에서 모세가 고백한 고백을 그대로 따라 소고를 치며 찬양한 것이다. 지도자 모세가 소리 높여 찬양한 소리를 온 여인들이 함께 찬양하도록 한 것이다. 홍해를 가르신 그 높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다.
이 한 주간 아침을 금식하고, 점심은 섬기고,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으며 미디어를 금식하며 나아간다. 진실로 주님께 더 집중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섬기기 위함이다.
오늘 미리암의 찬양을 묵상하며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달려온 자들을 바다에 던지신 하나님의 그 크신 능력을 찬양하며 고백하는 하루의 삶으로 나아가기를 다짐해 본다.
오늘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찬양하며, 고난의 길을 걸으신 주님을 향한 찬양을 1시간 이상 드리는 날로 삼기를 원한다. 애굽의 말들과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신 그 주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심을 고백하며 찬양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로 삼자. 저녁 기도회 시간에도 이 크신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시간을 많이 가지며 주님의 크심을 묵상하련다.
미리암이 찬양했던 위대한 홍해의 기적이 내 삶에도 얼마나 많았던가? 오늘도 홍해의 기적을 이곳에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나의 찬양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이심을 고백하자. 아울러 주님께 찬양을 드리지 못했던 순간들을 회개하며 찬양받기 합당하신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 되자.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깊이 묵상케 되는 아침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그 종이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죽어야 할 나를 위해 당신의 아들을 내어주심으로 나의 죽음을 대신하여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주인되시는 주님을 종은 감격과 기쁨으로 찬양하며 따르는 관계가 주인되신 그리스도와 종이 된 나와의 관계다. 세상에 주인과 종의 관계가 힘의 관계로 힘이 흔들릴 때마다 반역으로 연결되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인과 종의 관계는 사랑의 감격과 완전한 보호속에 영원한 찬양이 있는 관계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할 때 우리의 신앙은 세상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을 이용하며, 찬양조차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찬양과 기도를 왜곡하곤 한다. 미리암의 찬양에는 순전함이 있다. 자발적임을 본다.
오늘 이런 자발적이고 순전함으로 내 삶을 홍해보다 더 참혹한 죽음에서 건지신 주님을 향해 온 몸과 맘을 다해 그 크신 능력과 사랑과 지혜를 찬양하는 날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당신은 제게 찬양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오늘도 우리의 삶에 찬양을 창조하시는 분이심을 찬양합니다. 이 하루 온전한 찬양으로 주님의 은혜를 감격하며 찬양으로 영광돌리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찬양을 받아 주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온라인 플렛폼 <홀드>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출시되게 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2023년 사역이 주님께 영광, 작은교회에 부흥이 되게 하소서.
4. 새로운 후원자 100명이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