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초 하루나 보름 또는 지인의 천도재나 사십구재에 참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제도 동지 불공이라 절에 갔드니 기도후 영가전에 별도로 재를 올리드군요.
그런데 불자님께서 부처님전이나 .영가전에 절 하시는 횟수가 다 제 각각 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두번. 어떤 분은 세번. 또 어떤 분은네번 .
제가 알기론 살아계시는 분에게는 홀수.돌아가신 분에게는 짝수로 알고 있습니다.(예를들어. 인조 삼배구고두.부처님전 삼배일고두왕의 제사시 네번)
절 횟수는 절 받으시는 분이나 영가의. 직위나 명성에 따라 달라진다 배웠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열반에 드셨는데(일반적으로 죽었는데) 왜 세번 홀수냐고 지인이 저에게 묻습니다.
제 짧은 지식에. 부처님은 열반에드신게 아니고 잠시 중생의 곁을 떠나 안 보이실 뿐이지 시방세계어느곳에도 존재하신다면서
그러니 살아있는 분으로 모신다고 설명합니다
제 지식이 모자라니. 법화경
여래 수량품을 독송하길 권해 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절의 스님께서 그 절에 오는 불자님이 모여 있을때에. 불단이나 영가전에대할때는 이러이러하다 설명을 조금만 해주면 무지한 저의 중생들이 배울텐데 한번도 그런 말씀이 없습니다.
물론 절에 오시는 불자님의 마음은 다 청정 하시겠죠. 하지만 이왕지사 어느정도는 알고 하는게 좋지않나 하는 생각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