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이든 장군이든 말을 타고 나타나면 마주하는 백성은 피곤하기가 그지없었다.
조선 시대 경복궁에서 난 육조거리(지금의 종로구 세종대로)에서는 길바닥에 엎드린 백성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거리 양옆으로 육조 관청이 들어서 있었고, 말을 탄 고관대작이 수시로 드나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예법은 백성이 말을 탄 고관대작을 만나면 엎드려 경의를 표하는 것이었다.이런 피곤한 상황에 지친 민심을 달래고자 육조거리(종로) 뒤로 피마(避馬)길을 냈다. 그대로, 백성이 ‘말’을 ‘피’하려고 만든 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65268?sid=101
말탄 벼슬아치 만나면 피곤..'피마길'로 모인 백성[땅의이름은]
인류는 산업 혁명 이전까지 걸어 다녔다. 유일한 교통수단은 우마(소와 말)였는데 여염집의 평민은 넘볼 수가 없었다. 나랏일을 하는 관리나 부를 쌓은 만석꾼과 상인 정도의 특정 소수만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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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제극장부터...가로로 피맛골 소금구이 곱창라인...수송국민학교...세로로 무교동 낙지라인과 대포집들...다음 세로줄은 청진동 해장국골목..서울호텔...한일관..이문설농탕....종로행시학원...물랑루즈...화신백화점...고갈비집....허리우드..교동국민학교....피카디리...단성사....
사대문이 손바닥위에 놓여있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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