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오래된 길냥이 녀석들이 있어요! 지금 요녀석들의 엄마에 엄마에 엄마에 엄마부터 7년간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네요.
(동물농장에서 그러는데 집고양이의 수명은 평균 12년 길냥이는 3년 미만이라고 하더군요)
항상 아가들이 태어나면 꼭 한두마리 남고 죽더라고요. 요번에는 다 살려보고 싶어서 안약과 감기약으로 나름 보름간 치료(?)를
해줬어요! 그랬더니
요랬던 녀석들이...
요래 됐습니다.
총 다섯 녀석중 한녀석은 이겨내지 못하고 고양이 별로 돌아 갔네요! 어쩌면 짧은 생일지 모르지만 녀석들이 고양이별로
돌아갈 때 최소한 행복한 기억 하나정도는 있었으면 합니다. 인간이 나쁜 기억으로 남지 않기를...
첫댓글 아이고~ 애기들 허피스도 치료해주시고 건강하게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애기들도 잘 살아남았네요. 허피스가 사람 입장에선 별거아닌건데 고양이들은 제대로된 치료를 못받으니 눈이 멀고, 고통스럽게 죽어가더라구요ㅠ 은혜갚을거에요ㅎ
에공 답들이 늦었습니다. 허피스가 네이버 찾아보니 고양이 감기 같은거더군요. 이게 고양이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사랑에 빠지다님 덕에 좋은 공부 하게 되었네요.
녀석들이 건강하게 뛰어 다니고 장난치는 모습에 제 자신이 힐링을 받으니 벌써 은혜를 갚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동물들이 고통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랑에 빠지다"님 날 덥지만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좋은 일 하시는군요
과객임님 안녕하세요?? 그냥 녀석들이 고양이 별로 돌아갈 때 좋아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 하나쯤은 가지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건강해진 녀석들을 보면 몸도 마음도 힐링되니 녀석들이 좋은 일하는 건지도...^^
과객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