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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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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눈물한방울 딸에게 작별인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주시조천읍 추천 0 조회 166,166 23.04.22 08:3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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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 23.04.22 08:40

    난 진짜 이런거 볼때마다 하늘이 그렇게 무심한거같아 ...

  • 23.04.22 08:41

    이글 볼때마다 눈물남.. 아직 살아계신건가?? 기적이 일어났으면...

  • 23.04.22 08:42

    지하철에서 보다가 눈물고임.. ㅠㅠ

  • 23.04.22 08:43

    슬프다..

  • 23.04.22 08:46

    슬퍼 ㅜㅜ

  • 23.04.22 08:50

    슬퍼 ㅠㅠㅠㅠㅠㅠ

  • 23.04.22 09:17

    ㅜㅜ 나 잘 안우는데 이 글은 너무 슬프다. 저 분의 진심이 느껴지는데 글은 담담하셔

  • 23.04.22 09:34

    데려가지마세요ㅠㅠㅠ진짜 나쁜놈들이나 데려가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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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4.22 10:14

    아 미치겠다...ㅜㅜㅜㅠㅠㅜㅜㅜ

  • 23.04.22 10:51

    진짜 너무 슬프다 .... 눈물나 ... 아 제발 기적이 일어났으면 ...

  • 시파 결국 울었다 ㅠ 눈물줄줄

  • 23.04.22 11:03

    난 서른에 엄마 돌아가셨는데 만약 시간이 돌아가서 곧 헤어질 엄마에게 하나 딱 받아야한다면 엄마가 날 정말 많이 사랑했다는 확신.
    나 진짜 엄마랑 유대관계 좋았고 차별없이 자란 딸이고 엄마가 항살 날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원해준거 의심한적 없이 살아왔는데도...
    이제 난 평생 엄마한테 아무것도 물어볼수 없잖아
    한번씩 엄마가 사는동안 내가 짐은 아니었나, 내가 좀 매정한 딸은 아니었나, 가끔 보이는 동생과의 다름에 혹시 난 덜사랑했나, 남들 사연을 쉽게 볼수 있는 요즘 세상이다보니 혹시 울엄마라면 어땠을까, 요즘 유행하는 바퀴벌레도 ㅋㅋ 물어볼수 없으니 그저 울엄마라면 뭐라 대답할까 상상만 하거든
    부족할거없이 사랑받고 강인하게 키워졌다고 생각했는데도 상대한테 확인할 길이 없으니 한번씩 마음이 아파

    돌아가신 엄마 달력에 내 생일이 안써있더라? 아빠동생 이모삼촌들 생일 다 써있는데...
    한번도 엄마가 내생일 안챙겨준적은 없어서 그땐 아무생각이 없었어
    이모들도 다들 첫애는 태어난 날짜 시간까지도 잊을수 없어서 적을 필요가 없어서 그렇다고 했지만 난 시간이 갈수록 더 궁금해..
    엄마, 나 태어나던 날 기억해..? 근데 내가 죽을때까지 난 답을 들을수 없겠지..

  • 23.04.22 11:20

    운다 ..

  • 23.04.22 11:56

    자식 낳고 키워보니까 첫 아이 낳고 느꼈던 감정 그 시간 그때 날씨.. 그냥 그날 통째로의 기억 자체는 죽어도 못 잊을 거 같더라 아마도 어머님은 너무 선명히 당연히 기억나셔서 안 적어두셨을거야

  • 23.04.22 13:00

    나도 달력에 우리가족 생일은 안적어둬. 왜나면 외우는게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굳이 적을 이유가 없어. 친척이나 친구들은 못외우니까 적는거구. 아마 어머니도 그러셨을거야. 제일 소중한 존재여서 너무 사랑하니까 적을 필요도 없으셨겠지. 잊지 않고 챙겨주셨다고 하니까 거기서 여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증거가 된다고 생각해.

  • 23.05.01 17:42

    인기글 보다 왔는데,
    첫째생일은 당연히 기억해ㅋ
    잊을 수 없어
    여시야 그런 생각,걱정하지마
    첫정이 얼마나 무섭고 귀한건데ㅠㅠ

  • 23.04.22 11:11

    엄마가 딸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충분히 알거같아서 그냥 딸이랑 함께해서 당신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 궁금할거 같아..엄마가 그래도 떠나기전에 나랑 함께한 시간동안 행복했엇다고하면 조금 안심될거같아

  • 23.04.22 12:09

    눈물 나요

  • 23.04.22 13:04

    존나슬퍼..

  • 23.04.22 13:41

    지하철에서 거의 오열하는중 ㅜㅜㅜㅜ

  • 23.04.22 13:46

    부디 더 오래오래 딸 곁에 있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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