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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초등학교 교사 1천368명은 무더기 오류가 발견된 초등학교 사회(역사) 실험본 교과서의 개발과정을 밝히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하라고 23일 교육부에 촉구했다.
교사들은 선언문에서 "실험본 교과서는 오류투성이의 함량 미달 교과서이며,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불량교과서, 왜곡된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위험한 교과서"라고 규정하고 교과서 개발과정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교육부가 불량교과서를 개발한 책임자를 일벌백계로 문책하고 이 교과서로 공부한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은 "국정교과서가 검인정교과서보다 오류 가능성이 적고, 높은 질을 담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고 오히려 정권 입맛에 맞는 편향적 역사서술이 가능하다"면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fai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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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은 선언문에서 "실험본 교과서는 오류투성이의 함량 미달 교과서이며,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불량교과서, 왜곡된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위험한 교과서"라고 규정하고 교과서 개발과정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교육부가 불량교과서를 개발한 책임자를 일벌백계로 문책하고 이 교과서로 공부한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은 "국정교과서가 검인정교과서보다 오류 가능성이 적고, 높은 질을 담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고 오히려 정권 입맛에 맞는 편향적 역사서술이 가능하다"면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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