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 2번 주식시장에서 재미보고 제 등록금 여동생 등록금을 개미 발바닥 만큼 도움 받은 사람입니다
걍 제가 느낀겁니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확실한 경제흐름의 예측 대출이 아닌 저축을 통해 창출된 종잣돈 가치투자,분산투자.기
관투자 아니면 절대로 안하려고 합니다(미래X셋 박XX처럼 몰빵투자 했다가 크게벌거나 잃는경우는 기관투자서 제외)
제가 느낀점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고3애덜덜 모의고사랑 같다고 생각합니다(수능 400점 세대기준)
흔히 사람들이 연예인들이 크게 잘되면 오르면 주가가 올랐다고하고 최고의 주가를 달린다고도 합니다
왜 주가가 올랐다는 소리를 할까요? 예
바로 그 스타가 창출하는 이윤이나 가치가 그만큼 많기에 이를 주식시장에서 기업이 창출하는 가치가 높아서
배당이 높아진 기업의 주가를 사려고 하기에 주가가 오르는 것에 비유한것이라고 봅니다
즉 주가라는 것은 그 기업의 가치 창출의 대한 반영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왜 모의고사라는 말을 했을까요?
보통 고3이되면 공부 싫어하는 애들도 모의고사라는 것을 봅니다 물론 중요한것은 학생개개인들 점수이고 그러한 점수가
자신들이 갈 수 있는 대학교를 결정짓는 것을 본다면
이는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고 그 기업이 시장에서 그 가치를 판단받고 구매자들의 선택의 따라서
주가가 떨어지고 오르느냐의 문제로도 볼수도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바로...., 이 점수와 주가가 아니라
모의고사가 조낸 쉬운 모의고사냐 아니면 조낸 어려운 모의고사냐 입니다
모의고사가 매우 쉬운경우 40~50 점은 우습게 오릅니다.수학은 기본문제만 나오면 중위권은 10점정도 까지는 걍 오르더군요
가장 치명적인것은 언어와 사탐이 가장 등록폭이 크다는데 있죠(영어는 하도 쪽집게니 스킬이니가 많아서 점수폭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게 영어선생님이신 제 아버님 경험입니다)
저같은 경우 2001년 수능만점짜리가 몇십명이 나온 수능 바로 다음년도에 수능을 봤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및 전문가들이 올해 수능도 작년만큼은 아니더라도 비교적 쉬운 수능일 것이라고 했고
마지막 모의고사 같은 경우 제가 다녔던 학교에서 380점대만 한반에 4~5명 정도가 나왔습니다
근데 왠걸..., 그해수능은 자살한 학생이 유독 많았던 해였습니다....,
전부다 30점은 기본으로 해서 마지막 모의고사가 380점 나왔던 친구둘중 100점 이하로 떨어진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주식도 같다고 봅니다 주가가 오르면 자신들도 모르게 경제가 좋아졌다고 착각들을 하기 시작하고
이것이 전세계적인 경제의 흐름이 좋은 상황에서의 주가상승인지 아니면 전세계 경제가 나쁜상황에서의
주가상승인지를 판단하지 않은채 마치 고3애덜덜중 몇명은 일부러 모의고사 점수를 떨어뜨리기 싫어서
쉬운 모의고사를 골라보는 마냥 그저 주가상승에만 목을맵니다
진짜 자신의 실력인지 뽀록발인지는 생각지도 않고 그저 투자를 합니다
이후는 여러분들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제가 본 대한민국 주식시장과 전세계 주식시장은 이렇기에
저는 대출이 아닌 저축을 통해서 창출된 종잣돈 그리고 확실한 세계경제흐름 그리고
분산 가치투자 아니면 안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01년 이후에 수능을 보셨다 함은 02년 월드컵 세대인가요? ㅎㅎ 여튼 비유가 잼있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