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0 (수) 간밤에 봄비가 내린 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소재한 원적산/천덕봉 경기도 알프스산맥 산행을
마치고 백사면의 노란 꽃이 만발한 산수유축제장을 찾아서 봄내음도 맛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나날이 발전하는
이천 여주벌판이 들판에서 공업산업단지로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도 보면서 안산즐산 했습니다.
"인생이란~~~" 멜로디를 감상하며 발길을 경기 알프스로 출발~~~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마을을 품은 원적산 정상에 올라서~~~
원적산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과 광주시 곤지암읍, 여주시 흥천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634m이다. 이천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동으로는 여주시, 서로는 광주시와 경계를 이루며 동서로 길게 이어진다. 무적산(無寂山)이라고도 한다.
산행코스는 영원사->고개능선->원적산 (563.5m) ->헬기장->천덕봉 ( 634m) 정상-> 중식->원점회귀로 영원사 산행완료 후->
벡사면 산수유축제장->서울 귀경했습니다.
등산코스 상세지도입니다.
영원사는 동쪽 원적봉(563.5m) 기슭에 638년(신라 선덕여왕 7년)에 창건했다는 영원사(靈源寺)라는 사찰이 있으며, 주봉인 천덕봉 기슭에는 울수폭이라는 폭포가 있다. 고려말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전한다.
영원사찰 경내를 둘러보고~~~
석불에서 잠시 추억을 담고서~~~
잠시 관세음보살나무아미타불~~~~
천년 된 향나무와 은행나무를 담아보면서~~~
영원사찰뒷길을 급경사의 산행을 좀 힘들게 오르며~~~ 고개 능선에 다다르며~~~
고개능선 벤치에서 잠시 숨도 고르고 목도 축인 후~~~
능선을 따라서 오르고 내리며 몇 구비를 지나면 많은 산님들이 다녀간 리본들이 휘날리고~~~
정상 마지막 힘든 나무계단을 오르며~~~ 이이구~~~
드디어 원적산 정상에 오르니 봄날씨에 하늘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저 멀리 남한강 이포보도 보면서~~~
또한 이천시가도 조망해 보면서~~~
원덕산 정상에서 저 멀리 펼쳐진 천덕봉을 배경으로~~~ 오늘의 공격목표를 배경으로~~~
신둔면 장동리 쪽에는 예비군사훈련장이 있어 입산이 제한되므로 산행은 백사면 경사리 영원사쪽에서 시작한다.
대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힐링하는 산행을 하면서~~~~
자~아 저 뒤로 펼쳐진 능선으로 이어져 천덕봉 정상으로 출발~~~
저 멀리 힘든 계단으로 이어지는 천덕봉을 잡아봅시다!!! 화~팅
멋진 산사나이들~~~ 렛스 GO~~~
천덕봉 정상을 향하면서 멋지게 펼쳐진 능선이 나를 유혹하네요.ㅎ
아이구~~~ 그놈의 계단이 많기도 하네~이~~~~
능선 중간지점엔 헬기장이 있고~~~
타지에서 온 단체산님들이 맛난 중식사를 하는 모양이고~~~ 우리도 배가 조촐하게 신호가 오는 듯~~~ㅋ
천덕봉을 향해 스피드를 올리고~~~
중간지점엔 넓은 후식공강에도 단체산님들이 식사 중이고~~~
가파른 마지막구간을 힘껏 오르며~~~
드디어 마지막 똥고개를 달성하며~~~~
드디어~~~ 야~호 여주 쪽 천덕봉 정상석 잡았다~~~
천덕봉 정상은 헬기장을 겸 하네요
이천 쪽 정상석에서~~~ 나 올랐소~~~
저 멀리 곤지암스키장과 곤지암 C.C 그리고 아래엔 곤지암의 중부컨트리 CC, 남촌 CC와 그린힐 CC 그리고 주변엔 온통 여러 골프장이 많이 있어 수도권 골퍼들이 많이 찾지요. 나도 예전에 자주 다니던 놀이터이지요.ㅎㅎㅎ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은 산업단지와 골프장 등등 위락시설도 많아 나날이 발전하네요.
천덕봉 정상에 오르니 강풍이 불어 오래 머물 수 없어 하산하며 좋은 장소를 잡아서 민생고를 해결합시다.
정상엔 강풍이 불어 억새도 날리고 빨리 대피소를 찾아야 할듯~~~
바람을 피해서 아담하고 온화한 장송에 레스또랑을 차려서 오늘은 카스 맥수로 부라보~~~~
"오늘 다들 수고 많았고 우리의 건강과 우정을 위해서 부라보!!!"
하산하며 우리가 내려갈 능선을 배경으로 잠시 한 장 담고서~~~ 멋져요~~~~
산에도 가장 이르게 피는 노란 생강나무꽃도 반기고~~~
영원사로 원점회귀 후 약수로 목도 축인 후~~~
영원사의 연못 앞에서 멋진 포오즈의 형호 산님 아주 보기 좋아요~~~~ 오늘 수고 많았소이~~~
이천백사면산수유축제는 백사면 도립리·송말리·경사리 일대는 어린 묘목부터 수령 500년 된 고목까지 1만 7,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산수유마을'로 불린다. 산수유마을에서는 매년 이른 봄이면 대단위 군락을 이룬 산수유나무에서 황금색 꽃이 일제히 피어 장관을 이룬다. 이 산수유꽃을 주제로 한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2000년 4월 제1회 축제가 열렸다. 약 20여 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아오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축제에 병행되는 행사로는 길놀이, 관악 공연, 산수유꽃예술단 공연, 댄스 공연, 노래자랑 대회, 사물놀이 공연, 산수유 사진전, 백일장, 사생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리가 좀 전에 올랐던 저 멀리 원덕산을 배경으로 백사면축제장에 도착 후~~~
만개한 노란 산수유가 반기고 온통 이번 주말에 축제장 준비에 여념이 없고~~~
ㅎㅎㅎ 몸은 세월이 흘러 논네들이지만 맴만은 청춘이라~~~~ㅋ
산수유는 저지방 약재로 배뇨장애 개선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붉은 과실로 눈을 즐겁게 하고, 봄이면 산에서 꽃으로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팔방미인입니다.
간과 신장을 보호해 주고 회춘 효과가 뛰어난 산수유이지요.
ㅎㅎㅎ 산수유막걸리에 산수유과자로 목도 축이고서~~~~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또는 한약 재료로 사용한다.
음식으로는 삼계탕 (삼계탕 조리 시 산수유를 넣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좋은 궁합이다.)
오늘은 이천과 여주시 벌판에 우뚝 펼쳐진 경기도 알프스산자락에서 산행 후 노란 산수유꽃길도 걸어며
봄기운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