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14 초보자용 게임 팁 (고난이도에서 안통함) 키보드만 해당. (긴 글.)

2k14 이 게임에는 루키 (최저난이도), 프로 (처음 설정되어있는 난이도.) 그리고 올스타 등 그 이상 난이도들이 있는데요. 전 프로 난이도까지가 한계이므로 게임을 그닥 잘한다고는 볼 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초보자용 공략에 어울린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일단 추천 팀은 마이애미 히트입니다. 많은 분들이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인 르브론 제임스가 있는 팀이라서 선택하신 줄 알겠지만, 전 3점 슈터 타입이라 파워포워드인 하슬렘 (?) 빼고 다 3점이 가능한지라 씁니다. 물론 전 게임 시작시 엔터를 누르고 haslam (맞나?) 에서 스페이스바를 눌러 lewis 로 바꿔줍니다. 루이스 역시 3점이 뛰어난 파워포워드 입니다. 스몰포워드도 소화 가능하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3점, 리바운드, 스피드, 드리블, 패스 모두 뛰어나고 말체력인지라 3번으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백업 3점 슈터 스몰포워드인 batier (역시 스펠링이 틀렸을지도...) 가 있기도 하구요. 루이스나 바티어나 다 키가 작아서 수비나 리바운드에서는 좀 밀리는 감이 있는데요. 센터나 르브론 제임스가 블락과 리바운드를 도와주면 됩니다. 이렇게 배치를 하기 전에, 키보드 배치를 해줘야 하는데요. 전 패드는 젬병이라 플스 2 게임도 못했던 사람인지라 패드 얘기는 저에게 꺼내지 말아주세요. 제가 하는 키보드 배치는 z 는 패스 (수비시에는 막는 선수 바꾸기), x 는 슛, c 는 스프린트 (달리기), v 는 블락과 리바운드 입니다. 보통 c 를 포스트업으로 쓰라고 게임사에서 설정 해놨는데요. 전 3점슈터 타입이라 포스트업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포스트업 해봤자 체력만 닳아요. 한 골 넣자고 체력을 낭비하면... 물론 상대도 체력이 닳겠지만, 걔네는 교체만 해주면 새로 체력 빵빵한 애가 수비해서 커버가 다 됩니다. 골밑 공격은 센터인 보쉬 (bosh. 이 아저씨도 외곽슛이 A...)에게 일임하구요. 공을 안 빼앗기게 뒤 돌아 있다가 훼이크 한 번 치고 (페이크는 슛 버튼을 살짝 눌렀다 떼면 됩니다.) 슛을 하거나 바깥으로 3점 쏘라고 빼주면 됩니다. 이것만 자주해주면 24초 시간제한에 걸리는 일은 적어요. 참고로 캐릭터의 스탯을 보려면 게임 정지 버튼 (전 p 로 설정합니다.) 을 누르고 메뉴로 들어가서 코칭에서 선수교체 선택하면 스탯과 체력 등이 보입니다. 체력 80 이하면 무조건 교체해주는 편이 좋구요. 스탯이 초록색으로 되면서 올라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제 예상이 맞다면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거구요. 드웨인 웨이드가 스탯이 자주 올라가는 걸 목격할 수 있습니다. 웨이드는 체력이 좋고 스피드도 좋아서, 적 에이스 가드 수비시 얘로 하면 참 좋아요. 3점은 의외로 잘 안들어가는데요. 컨디션 올라갔을 때는 3연속 3점도 가능합니다. 아무튼 반대로 빨간색이 들어오면서 스탯이 내려간 애가 있을 때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무조건 교체해줘야 합니다. 교체를 지시하면 다음 파울 때나 시계가 멈췄을 때 교체해줍니다. 교체는 너무 자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적이 우리편 교체 할 때를 기회로 삼아서 자기 애들 교체해줍니다. 그러면 오히려 손해인 때도 많죠. 글이 너무 두서없게 되었는데요. 아무튼 마이애미 히트 주전가드인 초머, 백업가드인 콜 다 3점슛 스탯이 A 급입니다. 오히려 백업인 콜 쪽이 외곽슛 확률이 반계단 더 높아요. 그렇다고 콜을 주전으로 쓸 필요는 없구요. 슈팅 가드는 드웨인 웨이드를 그대로 쓰시구요. 백업으로 레이 알렌 (이 양반 3점은 진짜 유명하죠.)이 있습니다. 대신 레이 알렌과 센터인 보쉬는 나이가 많아 체력이 저질입니다. 레이 알렌은 백업이니 괜찮지만, 보쉬는 초반과 후반 외에는 거의 뛰지 못할겁니다. 백업 센터는 앤더슨 등이 있는데요. 수비와 리바운드만 해주면 되므로 그냥 저냥입니다. 노마크 아니면 골밑슛도 자제하구요. 외곽슛은 와이드 오픈이라도 안들어가니 쏘지 마세요. 그럴 때 공격은 르브론 제임스에게 맡기구요. 외곽슛이든 인사이드 공격이든 다 됩니다. 제가 가장 자신있는 3점슛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이 게임에서 3점슛 타이밍은 일정합니다. 기본 설정이 그렇게 되어있구요. 설정을 바꿔서 선수 스탯대로 들어가게 하면 좀 손해보는 기분일겁니다. 어차피 3점 쏠 때는 타이밍 대로 해도 스탯(능력치)의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적과 어느정도 떨어지면 무조건 3점을 던지는 연습을 하세요. 어차피 초보라 져도 안 창피한데요 뭐. 처음에는 르브론 제임스로 연습을 하시구요. 익숙해지면 패스돌리다 초머, 루이스, 보쉬 (는 가급적이면 자제. 초머보다도 3점슛률은 좋지만, 리바운드 할 사람이 없음.), 웨이드 등으로도 연습하세요. 3점 타이밍은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점프후 최상점으로 올라갔을 때 손을 떼는 것입니다. 적이 블럭하러 온다고 해도 흔들리지말고 똑같이 던지세요. 어차피 블럭은 거의 안되구요. 블럭 피하려고 이상하게 던지면 들어갈 것도 안 들어갑니다. 노마크 (와이드 오픈)일 때는 가볍게 슛버튼을 누르면 거의 다 들어갑니다. (초보자 난이도니까요.) 당연히 3점 라인에서 붙어서 쏘는 경우를 말하구요. 이 게임에도 버저비터 보정이 있어서, 시간이 0.1 ~ 0.4 초 정도 남았을 때는 더 잘 들어가니 좀 더 먼 거리에서 던져도 됩니다. 어차피 안들어가도 본전인데요.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의 경우 체감상 더 잘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달려가다 3점 던지면 노란색 게이지가 안늘어나서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달려갈 경우 3점 라인 근처에 멈춰서 쉬면서 상황을 보면 됩니다. 그럼 노란색 게이지가 늘어날 거에요. 그 경우 빈틈이 있으면 3점을 던지시구요. 아주 약간만 뒤로 갔을 때 적이 그대로 있으면 3점을 던지시구요. 붙으면 바로 돌파하세요. 이 게임에서 적이나 우리편이나 점수보정이 있는데요. 3점차 이상으로 지고 있으면 3점이 잘 들어갑니다. 5점차 이상이면 적절한 타이밍에 던지기만 하면 거의 다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수비 달고 쏘는건 바보짓이고, 10 점차 이상 지고 있어도 거의 안들어갑니다. 르브론 제임스같은 스타 플레이어나 들어갈 때가 있는데, 그나마도 별로구요. 적은 많이 지고 있으면 수비를 떨어뜨려주면 안됩니다. 5 점차 쯤은 금방 따라와서 역전해요. 슛을 하고 난 다음에는 리바운드 참가가 중요한데요. 우리편 센터 등이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 같아도 꼭 리바운드 참여를 같이 하거나 박스아웃 (적이 리바운드 못 잡게 방해하는 것)을 해주세요. 그런데 박스아웃보다는 리바운드 참가가 나을 때가 많습니다. 패스 버튼을 눌러서 센터나 파워포워드로 캐릭터를 바꿔서 리바운드 하는 방법이 있구요. 본인이 조종하는 캐릭터가 골대에서 가까울 경우 그냥 리바운드 참가를 해도 좋습니다. 르브론의 경우 황당할 정도의 점프력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실수로 우리편 골대 뒤 금을 밟아서 적에게 공 주는 일은 피합시다.) 리바운드 버튼은 v이므로 주의하시구요. x 버튼인 슛 버튼을 눌러도 점프는 하는데, 잡지를 못합니다. 공격시에는 x 버튼을 누르면 팁인 덩크를 하므로 그냥 리바운드보다 나을 때도 아주 가끔 있는데요. 수비리바운드 시에는 무조건 v 버튼으로 리바운드와 블럭을 하세요. 블럭은 거의 파울이 나오거나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드웨인 웨이드나 르브론 제임스같이 빠르고 점프력 좋은 애들은 따라가면서 블럭도 가능합니다. 최소한 위협을 줘야 슛이 실패하죠. 그리고 3점슛이나 골밑슛을 할 때 훼이크 후 하는게 좋은데요. 공을 받자마자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훼이크 후 움직일 수 없어서 손해입니다. 공을 받자마자 훼이크를 쓰고 바로 움직이는 습관을 들입시다. 골밑에서 이거 자주 하면 컴퓨터를 가지고 놀 수도 있습니다. 대신 사람이랑 경기를 하는거라면 욕먹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저는 초보이므로 컴퓨터랑 루키나 프로 난이도로만 하니까 상관 없습니다. 훼이크를 계속 쓰다가 훼이크 안쓰고 돌파하는 것도 적을 속이는 방법입니다. 또, 슛 버튼 비슷한게 따로 있던데요. 전 그거 거의 안 씁니다. 전에 페이드 어웨이 슛 한 번 쓸 때 써봤죠. 슛 성공률도 적고, 실력 상승에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고급사용자나 익숙한 분만 쓰시구요. 방향키와 슛키 x 를 동시에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아, 전 달리기 버튼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원맨 속공이나 2대1 속공 아니면요. 괜히 뛰면서 패스하면 빗나갈 경우도 많구요. 체력도 닳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수법은 적의 공을 빼앗은 후 우리편과 적이 달려갈 때, 빨리 걸어가다 3점슛 날리기죠. 이게 의외로 잘 먹히구요. 속공시에는 정리가 안되어서 적이 어느정도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3점 쏠 때 적이 블락하려고 오면 패스버튼 누르세요. 그럼 다른 선수에게 패스가 갑니다. 전 방향키와 함께 패스를 누르는 편인데, 대충 비슷하기만 하면 들어가더라구요. 덩크는 원맨 속공일 때만 쓰시구요. 원맨 속공일 때는 달리기 키를 눌러서 달리다가 슛 (x) 키와 달리기 ( c) 키를 동시에 누르면 덩크가 됩니다. 전 시합중에 덩크는 10번도 성공 못해봤네요. 그냥 레이업 하는게 편하긴 해요. 프리드로우 (자유투) 는 꼭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적에게 정신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거든요. 자유투 성공률은 슛률에 영향을 받는 것 같구요. (물론 개인 스탯이 다 있을지도...) 최상점에서 아주 약간만 더 잡고 있다가 놓아야 합니다. 대부분 너무 빨리 놓는다고 오른쪽 위에 뜰겁니다. 그런데 르브론, 보쉬, 웨이드 등은 c 랭크 받아도 웬만하면 들어가요. 슛률 낮은 애들이 문제죠. 종료시간이 다가오면 B 랭크 받더라도 안들어가는 경우가 더 자주 발생합니다. 이건 보정이니 적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적은 조금 더 자유투를 잘 넣더군요. 수비는 적의 가드를 막을 경우 거의 뚫린다고 봐도 됩니다. 컴퓨터를 우습게 보지 맙시다. 가드는 거의 빠르구요. 상위권 팀 가드는 욕나옵니다. 전 주변에 수비를 도와줄 선수가 있는 경우나 우리편 드웨인 웨이드 (얘는 무지 빠르고 체력도 좋고 신장도 좋은 편이에요.)로 막을때나 쓰는 편입니다. 특정 버튼으로 밀착수비를 지시할 수는 있는데 전 모릅니다. 아시는분은 밀착수비 지시하세요. 가끔 지시를 안했는데도 밀착수비를 할 때가 있는데요. 내가 버튼을 누르면 밀착수비가 풀립니다. 그냥 밀착수비와 같은 움직임을 하도록 방향키를 같이 움직이면 의외로 수비 요령이 생깁니다. 그러다 곧 밀착수비가 풀리는데, 상대에게 붙은 경우 아까와 비슷한 움직임을 하도록 노력하구요. 아니면 좀 떨어져서 돌파만 막으려고 노력하세요. 적이 3점 던져서 들어가면 할 수 없는거구요. 그냥 블락 버튼으로 위협만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차피 NBA 라 적 가드들은 수준급이에요. 한 골도 안 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수비를 도와줄 아군이 있으면, x 버튼 (슛버튼)으로 적 공을 살짝 치도록 해보세요. 실패하더라도 적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습니다. 파울은 쿼터당 한 번까지는 괜찮습니다. 아니면 적이 내가 막는 선수에게 패스하도록 아주 살짝만 비켜줬다가, 적이 패스를 하면 중간길에서 x 버튼으로 가로채기할 수도 있습니다. 좀 위험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성공시 원맨 속공으로 덩크를 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수비할 때 그냥 중간 길목만 따라다니면서 막으면 체력도 안줄고 컴퓨터만 화나게하고 좋긴 한데요. 패스가 들어갔을 때 대책이 없습니다. 거의 한 골 준다고 봐도 됩니다. 상대의 빅맨을 수비시에는 그냥 길목만 막다가 점프슛 하면 블록 버튼을 눌러 방해한 후, 바로 블록 버튼을 또 눌러서 리바운드 합니다. 골밑슛은 쉬운 슛이므로 역시 한 골도 안 내줄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이애미 히트로 할 경우 파워포워드 수비(하슬렘으로 그냥 할 시.) 와 센터수비는 좋은 편입니다. 르브론 제임스도 수비 도움을 주는 편이구요. 3점슛터인 lewis 로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맡길 때는 센터나 스몰 포워드로 수비하면서 도움을 주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격시 속공일 때는 적이 가로막는 경우 바로 패스하는게 좋구요. 거의 스틸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대신 스틸당하면 역으로 속공을 먹어서 그렇죠. 너무 멀리 패스하면 공이 바깥으로 나가 적에게 공격권을 넘겨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성공하면 한골이 보장되죠. 패스버튼은 너무 길게 누르지 마세요. 특히 멀리 패스할 때는요. 그리고 포스트 (골밑)에 볼 투입 할 때 적이 한 명 더 길을 지키고 있으면... 공을 적에게 패스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럴때는 외곽의 왼쪽이나 오른쪽에 있는 다른 아군에게 패스한 다음 안전하게 볼을 투입하세요. 그런데 골밑에 패스하려고 할 때 적이 두 명이 막고있다는건, 우리편 한 명이 3점슛 쏠 찬스가 났다는 소리일 수도 있으니 그쪽으로 패스하도록 노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