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4 (일욜) 온화한 봄날씨에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용유도에 있는 왕산과 을왕리해변을 찾아서
시원한 서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봄을 뛰어넘어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해변에서 휴일을 즐겨보았습니다.
왕산해수욕장은 용유팔경 중 제1경으로 낙조를 자랑하는 해수욕장이다. 붉은 해가 저무는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일몰이면 많은 사람이 해변에 모인다.
낙조도 아름답지만 울창한 수목림과 깨끗한 천연백사장이 펼쳐진 풍경도 아름답다. 을왕리 해수욕장보다 찾는 이가 적어 좀 더 한적하다. 조용한 해변을 즐기고 싶다면 왕산 해수욕장을 찾는 것이 좋다.
오늘은 서해바다의 왕산해변에서 봄소식을 들을려 찾았으나 웬 글 여름 바캉스시즌 같은 휴일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에 맴이 설레이는듯~~~~ㅎㅎㅎ
해수욕장 근처에 캠핑장도 있어서 텐트나 캠핑 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오토캠핑, 글램핑, 카라반 시설을 골라 대여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왕산해변의 끝자락엔 어선이 접안하는 부두와 멋진 산자락이 있지요.
예전에 10년 전에 와서 저 산으로 산행을 하며 개발했던 주억이~~~
끝머리엔 넓은 캠핑장도 잘 조성되어 캠핑족들에 인기가 잇답니다.
서해 요트체험 및 트레이닝 요트경기장이지요.
잠시 멋진 레스또랑에서 휴식도 하며~~~
노송아래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도 한잔 하며~~~
특히 이곳 왕산해수욕장은 텐트도 칠 수 있고 가족단위(특히 젊은이들)로 주말에 많이 찾는답니다.
푸른 바다의 수평선을 조망하며 왕산해변 모래밭을 끝에서 끝까지 산책하는 것도 운동에 도움이 되네요.
왕산해변은 캠핑장과 텐트를 칠 수 있어 특히 젊은 이들에 인기가 있는 듯~~~
웬걸 바캉스 기분이니 시원한 해물칼국수에 막걸리 한잔 걸치고~~~
물에 들어가는 사람은 없지만 모래에서 놀이하며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바다엔 갈매기들이 비상하며 먹이를 달라고 유혹도 하고~~~
도로 넘어엔 대형 카페및빵베이커리샾들이 들어서고~~~
더위크앤 리조트의 아치가 멋지네요.
을왕리해변에 오니 벌써 봄이 오고 있는데 여름준비를 한 듯~~~
해수욕장 모래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흰 천으로 해변을 덮어서 무드는 좀 없지만 모래가 날아가지는 않네요.
을왕리해수욕장을 이동해서 이곳은 더 많은 사람들이 여름 같은 날씨이라 이곳도 바캉스시즌 같네요.ㅎ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늘목 또는 어항으로 도 불리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백사장 길이는 약 700m, 평균 수심은 1.5m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오후 5시경이 되니 밀물이 만조이라 해안도로가 잠기어 갈 수가 없습니다.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서해안에서 손꼽힌다. 간조 때에는 백사장의 폭이 200m 정도 드러난다.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넓은 잔디밭과 충분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단체 수련을 위한 학생야영장, 수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태양이 저 서족으로 기울기 시작하니 바닷물에 비취는 낙조가 일기 시작하고~~~
낙조아래 범선이 지나가고~~~ 갈매기가 춤추며~~~
낙조가 찾아오는 해변엔 갈매기가 새우깡 먹이를 주니 비상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고~~~
인천국제공항의 멋진 조형물을 보면서~~~
공항에도 넘어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낙조가~~~~
오늘은 서해바다에 봄이 찾아왔는지 왔다가 해수욕장엔 여름 바캉스 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시원한 바닷바람도 느끼고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