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람의 깨달은 인생이야기🍃
나는 오십대가 된
어느 가을날,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가지를 깨달았다.
이 세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것 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쁘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것♡
그렇다면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노심초사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둘째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이유가 없다는 깨달음이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줄 수있겠는가?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살고 있는 것인가?
모두가 나를 좋아해 줄 것으로 착각했다는 것
그건 지나친 나의 아상과 욕심일 뿐~!!
누군가가 나를 싫어 한다면
자연의 이치인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자♡
셋째는,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내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나를 위한 것이고
베란다의 분재 화초를 키우는것
애완동물을 키운다는게 꽃을 사랑해서 동물을 사랑해서일까
결코 아니다
꽃을 사랑한다면 자연상태로 돌려보내고
애완동물을 사랑한다면
그 애완동물이 원하는걸 해줘야 하지 않겠는가
아이가 공부를 안해
스트레스를 받고 공부하라고 화를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진정한 아이 사랑이라면
그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그 아이 입장에서 행복한것이 무엇인지 깊이 조견해볼 일이다
내 아이를 통해 먼 훗날 내가 남에게 이름이 드러나 보이고 싶고 대접받기위해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것은 아닐까
가족이 있어서 따뜻한 마음의 안식을 얻는것 또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안타까워 울고 불고 하는게 아니라
결국 외롭게 된 내 처지가 슬퍼 우는 것이다
이처럼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니 제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것,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즐겁게 살자♡
생각만 너무 하지말고 그냥 해버려라
여행 그냥 떠나버려라
왜냐하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좋은 인연으로
쉽게 즐겁게 살아가자♡
오십대가 되어서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
이제라도~!!!
다짐하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
상구보리 하화중생
시인 태공 이주수 어느 스님 말씀에 몇 줄 첨언하다
첫댓글 전 그 나이에 그것도 느끼지 못하고 60이 넘어서야기며 사는 삶을 살려고 한 마카롱에 홀딱 반했어요 카페여행님
이 새벽에 저 혼자 횡재 합니다.
조금 알았는데 그저 나를 아는 모든이들 에게 피해
안주고 옆지기와 순간순간
합지요. 정말 누구 말마따나 인생은 너무 짦아요.
예쁘고
거기다가 레몬차
열심히 좋은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시는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