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김현희 선생님께서 점심 사주셔서 오늘은 김윤지 씨가 선생님께 식사 대접 하겠다고 한다.
마침 동네문화카페 개강을 앞두고 의논할 일이 있어 김은회 선생님이 일하시는 샬롬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한다.
김현희 선생님과 김은회 선생님까지 모두 만날 수 있으니 김윤지씨는 더없이 즐겁다.
김윤지 씨 1월에 생일이셨던 김은회 선생님의 생일을 챙기지 못했다며 화분을 사가겠다고 했다.
김은회 선생님께 받은 사랑만큼 김윤지 씨 역시 마음도, 선물도 따뜻하다.
꽃집에 가서 화분을 준비하여 정성스레 안고 가는 모습이 참 예뻐보였다.
카페에 가서 인사를 드린다.
“안녕하세요.”
“어머, 윤지야 어서와. 오랜만이지? 김현희 선생님이랑 같이왔네”
“생일 축하드려요.”
“어머 예뻐라. 내가 꽃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내가 밥 살게”
“아니예요. 제가 해요”
김윤지 씨가 김현희 선생님께 식사 대접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직원이 대신하여 전해드렸다.
동네카페 회원으로 만나 김은회 선생님은 엄마같은 마음으로 늘 김윤지 씨를 챙기셨다.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함께 해주시며, 여행을 가서도 늘 김윤지 씨 선물을 챙기셨다.
김윤지 씨에게는 커피 취미로 만난 귀한 둘레 사람이다.
점심시간이라 바빠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하였지만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다.
둘레 사람 자주 만나고 안부전하며 인사하고 감사하도록 돕는 일이 사회사업이라 했다.
기회 있을 때마다, 기회를 만들어서, 연락하고 초대하고 방문하고 문안 축하 위로 격려 응원 칭찬 감사 선물하고 도와주고, 함께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공부하고 놀고 쇼핑하고 공연 영화보고 여행하고… (복지요결, 시설 사회사업 편)
올 한해도 김윤지 씨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잘 돕고 싶다.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임은정
둘레사람 자주 만나고 안부전하고 인사하고 감사하고
사회사업으로서 당사자의 삶을 살리는 일 입니다.
적극 주선하는 사회사업가, 둘레사람이 있어 힘이 됩니다. 구자민
둘레사람과의 관계 소통이 더 풍성해지고 다양해지고 평범해지고 자연스러워짐이 시설 사회사업의 발전이라고 하셨지요.
소식전하고 왕래하게 주선하고 거드니 고맙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