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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KBO LG트윈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좀해주세요~
RaJon Rondo 추천 0 조회 916 11.03.02 17:59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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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02 18:01

    첫댓글 롯데의 꾸준한 포스트 시즌 진출, 09년 기아의 우승...이제 엘롯기 동맹 중에 올해 엘지가 일 낼 차례라고 감히(?) 예언하고 있습니다...인데 정작 필요하실만한 댓글은 아니네요 -,.-

  • 11.03.02 18:09

    LG팬은 아니지만 힘든 결정을 하셨습니다....기아 팬인 저도 속터지면서 야구 보는데 LG팬이시면 더 속타실 수도 있습니다.(기아는 타자에 속터지고 불펜이 환장합니다. LG는 투수에 속터지고 환장하죠.)이번시즌은 시작해 봐야 알수 있겠지만요. 엘롯기 동맹이 나란히 플옵에 올라가 보자구요~ㅎㅎ

  • 11.03.02 22:16

    정말 엘롯기 동맹 나란히 가을잔치 초대받으면 정말 난리날 것 같네요. 팬이 많기로 유명한 세 팀이니... 생각만해도 짜릿 ㅋ

  • 11.03.02 23:20

    국대축구 한국vs스페인 해도 안밀리겠어요,,,

  • 11.03.02 18:07

    1990년에 MBC청룡을 이어 LG트윈스가 생겼고 그해에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 우승은 94년도밖에 하지 못했고요. (이때 진짜 재미있었는데..ㅠ). 02년 김성근감독하에 코리안시리즈 준우승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LG프런트 삽질의 잔혹사....)

    대표적인 투수는 봉중근 한명이고요... ㅡㅡ;;
    타자는 외야 : 이대형(유니폼 판매 1위), 이병규(라뱅 & 작뱅), 박용택, 이진영, 이택근 내야 : 박경수, 오지환, 정성훈, 포수 조인성이 주전급 선수들입니다.

  • 11.03.02 18:13

    박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大성남고 화이팅....

  • 11.03.02 21:16

    우승은 90년에도 했습니다.

  • 11.03.02 22:59

    V.CARTER // 94 에도 했습니다.

  • 11.03.02 23:13

    V.CARTER님/ 90년 이후에는 94년도 밖에 하지 못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11.03.02 18:55

    웰컴이요! 저도 팬으로써 lg의 야구를 응원하면 그 어떤 경기들 보다도 손에 땀을 쥐실수 있어요!ㅋ...이번시즌은 좀 달랐으면 하네요..ㅠ

  • 11.03.02 19:33

    고행의 길로...

  • 11.03.02 19:34

    야구팬으로써 환영합니다. 저는 두산팬입니다만 야구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는데까지 말해드릴게요. 엘지의 전신은 MBC였구요. 애초부터 서울을 연고로 한 팀이었죠. 89년까지 MBC 청룡으로 활약하다가 90년에 엘지 트윈스로 넘어오게 됩니다. 80년대는 그닥 좋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구요. 83년에 한국시리즈 올라간게 가장 좋은 성적이었네요. 80년대 대표적인 선수로는 김재박, 이종도, 김인식, 김상훈(이 선수는 90년대도 활약했습니다만), 김건우, 하기룡,정삼흠 선수등이 생각나는군요. 90년에 엘지트윈스로 넘어오면서 그해 삼성을 꺾고 바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선발 김태원과 마무리 김용수선수의 활약이 기억에 남구요.

  • 11.03.02 19:39

    94년엔 해태에서 한대화선수를 영입하고 신인트리오 유지현, 서용빈, 김재현의 활약으로 두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때 이광한감독이 팀을 맡으면서 자율야구, 혹은 신바람야구의 붐을 일으켰고 .. 그 신바람야구는 지금도 엘지하면 대표적인 이미지로 떠오릅니다. 투수로는 이상훈, 그리고 여전히 마무리로 90년에 이어 한국시리즈 엠뷔피를 차지한 김용수선수가 기억나구요. 그이후로 90년대 엘지는 늘 강팀이었고 꾸준히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합니다. 그러나 90년대말쯤부터 성적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02년에 김성근감독체제하에 불굴의 투혼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만,

  • 11.03.02 19:45

    이듬해에 김성근감독을 내치면서 그이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구 있구요. 유지현, 이상훈, 김재현이라는 대표 프랜차이즈스타들과의 매끄럽지 못한 이별로 프런트가 욕좀 먹었죠. 현재는 박종훈감독이 2년째 감독직을 맡고 있고.. 타자는 이병규, 이진영, 이대형, 정성훈, 이택근, 조인성, 박경수, 오지환, 박용택, 이병규(작은)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투수는 타자보단 좀 아쉽습니다만 리즈, 주키치(가물하네요)등 두 용병과 에이스 봉중근, 이동현, 김광삼, 신정락, 정찬헌등이 있습니다.

  • 11.03.02 19:47

    라이벌인 두산팬으로서 엘지하고의 승부는 이기던 지던 언제나 껄끄러워요. 특히 타선이 거포형 타자는 없지만 끈끈하고 좌타자들도 많아서 상대하기 정말 어렵죠. 올해 박감독이 2년째이니 적응 잘 마치고 투수 용병들만 잘해준다면 포스트시즌 진출도 가능해보입니다. 개인적인 소망은 두산-엘지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걸 보고 싶은데 90년대는 두산(OB)가 빌빌거려서 못만나고(95년에 기회가 있었지만 롯데에 의해 무산됐죠), 00년대는 엘지가 힘을 못써서서 못만났는데 10년대는 좀 보고 싶네요. 정말 시리즈내내 잠실 경기장 미어터질텐데 말이에요.

  • 11.03.02 20:55

    우선 스트레스 받을 각오하셔야 하구요. 아마 올해에도 용병투수 폭발안하면 그럴텐데 이 스트레스를 해탈하면 진정한 엘지팬이 되실수 있을겁니다^^ 환영합니다. 쌍둥이마당에 오신걸^^

  • 11.03.02 21:01

    스트레스 받으실거 조금 각오 하시구요 환영합니다!!!

  • 11.03.02 21:23

    왜 엘롯기엘롯기 하시는지 위의 댓글들을 잘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ㅜㅜ

  • 11.03.02 21:56

    타이거즈 팬으로서 제느낌상 여자팬들은 LG 여성팬분들이 제일 미녀가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야구장을 갔던 90년대 초반부터 그래왔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 11.03.02 22:46

    두산 여성팬분들 무시하면 안되요~ㄷㄷㄷ

  • 11.03.03 02:40

    제가봤을땐 두산이 왕입니다요... 기아팬으로서 잠실 종종가면서 느낀건데 기아든 두산이든 엘지든 전반적으로 여성팬의 미녀분포가 높아진듯해서 아주 좋습니다.ㅋㅋ

  • 11.03.02 22:03

    @느림보님 엘지팬인 제 기억에도 가물한 내용까지 잘 알고 계시네요. 한집 식구로서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

    아직 야구에 대해 기본적인 룰만 알고 보신다면 참으로 매력적인 팀입니다. 이기고 있어도 맘 편히 볼 수 없고, 지고 있어도 포기하지 않게 하죠. 작년에 잠시 추노트윈스로 불렀던 때도 있었죠. 하지만, 따라만갈뿐 뒤집지는 못했던.....-_-
    주축선수로는 닥터봉, 봉의사, 봉크라이 등의 별명으로 유명한 국가대표 좌완투수 봉중근 선수가 있고, 2010년 시즌 포수 최초 100타점이상을 기록하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잉금님 조인성 선수가 있습니다.

  • 11.03.02 22:09

    이번 시즌 기대되는 선수로는 오지배(좋은 뜻과 나쁜 뜻을 모두 내포합니다.-_-)라 불리우는 오지환 선수, 굉장히 중요한 순간에 터지는 깔끔한 에러와 정말 아무도 예상하지도 바라지도 않은 타이밍에 터지는 뜬금포. 최고죠. 강백호가 저절로 생각나는 선수입니다. 정말 미운데 미워할 수 없는...
    투수중엔 언제나 그렇듯 용병대박 좀 낫으면 좋겠구요. 작년에 입단한 신정락 선수가 뭔가 쾅하고 임팩트를 심는 시즌이 됐으면 합니다.

  • 11.03.02 22:14

    여러매체를 통한 중계방송 시청도 재밌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직관 강추드립니다. 응원 참 재밌구요. 특히 대 두산전은 야구경기 그 이상 무언가를 느낄 수 있으니 특별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마약 혹은 농약으로 불리는 엘지트윈스 팬이 되시기로 한 것 환영하구요. 올 시즌은 정말 엘두 / 두엘 한국시리즈 봤음하네요 ㅎ

  • 11.03.02 22:21

    뭐 90년대만 본다면 성적으로는 해태다음팀으로써 진정한 3대전국구팀으로써 인기몰이를 했던 팀입니다. 금지어가 팀을 완전히 망쳐놓기전까지는 90년대초중반의 화려한 인기몰이팀이외에도 해태,현대,삼성등 당대 최강의 팀을 상대로 선전하는 불굴의 투지의 팀이기도 합니다. 금지어가 팀을 완전히 망쳐놓고 짤린후 거액을 들여서 영입한 김재박에게 기대를 걸었는데 왠걸 김재박시절에 성적이 더 안좋더군요. 한마디로 00년대는 김성근이후에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 11.03.02 22:34

    고난의 행군을 떠나시는군요..^^:: . 요즘 캠프소식으로는 엘지 분위기가 좋다고 하지만,,.. 뚜겅을 열어봐야지요... 에스케이는 만날 안좋다 안좋다 하지만 끝나고보면 저 위에 있고, 엘지는 좋다고 하는데....

  • 11.03.02 23:01

    요즘은 바닥에서 허우적대고 있지만 승부의 쫄깃함을 아는 팀이라고 할 수 있죠.. 크게 이기고 있다고 해서 크게 지고 있다고 해서 경기장을 떠나시면 안됩니다.
    끝까지 봐야 하는게 LG야구라는걸 올해 느끼실 수 있습니다.

  • 11.03.02 23:18

    이제부터 야구팬을 하신다구요???? 엘지는 정신건강상 안좋습니다.....SK, 두산팬이 되길 추천해드립니다...진심으로....

  • 11.03.02 23:34

    저도 LG팬이지만 득도의 길로 오셨군요..환영합니다.

  • 11.03.02 23:36

    엘지팬 느는것은 좋지만 일단 참고 견디야 합니다

  • 11.03.02 23:54

    LG는 참 매력있는 팀입니다. 엘지 팬이라서가 아니라 팀컬러 자체가 오래전부터 그랬거든요. 전성기 때는 다들 들어봤듯이 신바람 야구 돌풍을 일으켰었죠. 삼성의 이승엽-마해영-양준혁 수준의 거포가 있거나 현대 전성기 때의 정민태-김수경-임선동 수준의 막강 투수진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적시적소에 쳐주는 타선과 끈끈한 팀워크에, 거기다 외모로나 플레이로나 멋있는 스타 플레이어들(김재현-서용빈 등의 미남 스타부터 개성있는 야생마 이상훈에 최고 유격수 유지현까지...)까지 있었죠. 누구라도 엘지의 매력에 안 빠질래야 안 빠질 수가 없었죠.

  • 11.03.02 23:57

    물론 우승 이후에 우승 때 당시의 전력보다는 약화되었지만 그래도 투수진이나 타선 어디든지 지금과 같이 큰 약점이 없었을 정도로 괜찮았죠. 그러다가 2002년 김성근 감독 체제에 들면서 선수 개개인으로 봤을 때는 화려함은 떨어지만 끈끈하고 투지있는 야구의 팀으로 변모했었죠. 하지만 김성근 감독 스타일이 더 성숙되어 가기 시작할 때 엘지 구단주는 이전 화려했던 에지 야구가 보고 싶었던지 김성근 감독을 내치게 되었죠. 여기서부터 엘지의 하락세가 시작됩니다. 팀을 숙성시키고 팀 칼라를 제대로 잡아가야 할 때, 그와 반대되는 행보를 걷게 되니 팀 정체성이 완전 상실되기 시작합니다.

  • 11.03.03 00:00

    그러면서 오랫동안 가을 야구와 인연이 멀어지고 몇년전에는 팀 워크 와해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망가지게 된거죠. 하지만 곪을대로 곪은지라 엘지는 박종훈 감독 체제로 전환해 나름 상처를 치유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박감독이 성적으로 더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지만, 성적을 떠나서 나름 신선한 스타일의 감독인지라 엘지의 새로운 팀컬러를 잘 입혀줄 것이라는 가능성은 보여줬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큰 기대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기대는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 가을에 야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이전 시즌보다 강해진 불펜진과 기복없이 끈끈한 타선을 보여줄 수 있다면 엘지는 다시 이전 전성기를

  • 11.03.03 00:02

    되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짜 이번 시즌 용병의 활약이 정말 중요합니다. 예전 리오스-로페즈-히메네즈 급의 활약까진 기대하지도 않고 다만 옥춘이 정도의 활약만 해준다면 정말 팀 전력 강화에 많은 보탬이 될 듯 싶습니다.
    이번 시즌도 엘지 화이팅입니다!!

  • 11.03.03 02:01

    아... 참... 이거... 오랜 엘지팬으로 잘 오셨다고 말해야 할 거 같은데 조금 머뭇거려지내요...-.-;;; 엘지에 대해선 위에서 많이들 말하신거 같고 야구자체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으시면 "야구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 11.03.03 02:02

    이대형이 맨날 경기 끝나고 오지환 끌고 나이트클럽 직행한다는 말이 나돌더라구요. 뭐 그래도 우리 황족 엘지 ㅋ

  • 11.03.09 14:19

    인가 짱많을것 같네요.. 이대형은 남자가 봐도 쪼가 빠지 몸매(유니폼 일부러 타이트하게 입는듯.)와 귀여운 얼굴 인기 참 많을것 같아요~

  • 11.03.03 02:43

    일단 엘지는 유니폼이 아주 이쁩니다. 그리고 엘지 선수들도 굉장히 잘 생기거나 훈남이 많습니다. 그리고 선수 응원가가 굉장히 신나고 듣기 좋은게 많습니다. 몇년째 연속으로 가을야구를 못하고 있는데도 작년 같은 잠실야구장을 사용하는 두산과 관중차이가 거의 없는걸로 봐서 팬들의 충성도가 꽤나 좋은것 같습니다.

  • 11.03.09 14:20

    슈퍼 소닉 이대형 안타!!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개인적으로 "조인성"나올때 전율 완전 느껴지는데 홈런 터지면 전율 짱입니다.

  • 11.03.03 02:47

    야구 내적인 면을 보자면 타선은 괜찮습니다. 3할에 홈런 10-20정도 쳐 줄수 있는 타자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선발 투수력이 8개 구단중에서 거의 꼴찌수준입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실점하고 질질 끌려가는 경기 내용이 많습니다. 선발이 약하니 초장부터 실점을 주니깐요. 근데 끝났다고 생각한 경기를 꾸역꾸역 타자들이 점수를 내면서 추격합니다. 그래서 아슬아슬한 경기나 1점 경기가 좀 있구요.. 올해는 외국인 용병 선발 2명에게 팀의 운명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왠지 올해 잘할거 같습니다.

  • 11.03.03 07:38

    저희 아버지는 청룡시절부터...저는 트윈스 어린이 야구회원 시절부터 팬입니다만....각오하고 팬 하셔야할 것입니다. 애증의 LG, 설레발의 LG 가 왜 졸졸 따라다니는지 알게 되실테니깐요...ㅠㅠ

  • 11.03.03 09:23

    LG 금년엔 4강 갑시다..제발..ㅠㅠ

  • 11.03.09 14:20

    고고고!!

  • 11.03.03 13:06

    엘롯기 엘롯기 ㅠ

  • 11.03.03 15:35

    아흑.. 글 제목만봐도 지나온 시간 생각에 눈물이 나네..

  • 11.03.03 18:14

    금년에도 6위 아니면 7위 할듯 합니다. 용병 두명 터진다해도 워낙 계투 마무리가...헬인지라

  • 11.03.03 21:43

    Welcome 고행의 길 ㅎㅎㅎ 잠실에서 자주 봬요

  • 11.03.09 21:54

    아.... 가슴이 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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