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애도기간 중 일부 공무원들이 골프장에 출입한 사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됐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13/2010051302565.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4
국민권익위 이재오 위원장은 13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특강에서 "(공무원) 차량이 골프장 주차장에 있는 걸 우리가 확인했다"며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타고 온 사람들이 골프를 쳤는지 안 쳤는지 확인된 것은 아니고, 본인들은 부인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차 번호까지 다 적어놨다"고 말했다.
"선진국으로 들어가려면 바로 우리가 산업화, 민주화 시절에 넘어왔던 원죄처럼 남아있는 이 부패 문화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며 "그걸 공무원, 특히 교육공무원이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정부는 이 기간동안 전 공무원이 검소한 복장에 '근조(謹弔)' 리본을 패용하도록 했으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체육대회, 축제 등 행사가 예정돼 있는 경우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었다
첫댓글 시치미 따지 않기 위해 촬영해 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