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월드 바리스타 참피언 쉽 참관 보고서 미국 날짜로 16일 오후 12시경에 공항에 도착하였다..우리 회사 사장님과 함께 밥을 먹고
호텔에 짐을 푼후 전시장으로 달려갔다..우리나라 대표인 지욱씨가 8번으로 한다는 얘기를
들어 운이 좋으면 응원을 할수도 있을꺼란 생각에..
도착해서 보니 15번 선수가 하고 있었다..선수 일정표를 보니 지욱씨는 12시경에
한걸루 돼 잇었구..아쉬웠당..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을 크게 외칠려구 했었는데
첫날은 그렇게 2명인가 하는걸 보구 담날은 한 5명정도를 보았다..
보면서 너무도 부러웠구 흥분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관객들의 호응도도 너무 좋았구
선수들의 실력도 굉장히 뛰어난것 같았다..자기 스스로 바리스타라고 생각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서보고 싶은 무대가 아닐까..내가 만든 커피를 보구 서로 다른 피부의 사람들이
나에게 환호성을 해주는걸 보게 된다면..정말로 너무나 기분좋은 일일것이다..
파이널에 대해서 설명하면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경연을 하고 1시30분부터 2시까지 시상을 한다구 일정표가 나와있었다..
내가 대회장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47분..약간 늦은 관계로 1번선수가 하는것은 보지 못하구 2번선수가 거의 끝날때쯤 부터 보게 되었다..예선에 총 참가한 선수가 36명..
이중에서 뽑힌 6명이니 이미 실력은 어느정도 검증되있는 사람들이었다..
내 생각에는 뽑힌 6명의 선수들중에서 예선에서의 점수가 낮은 순서부터 시연을 한것
같다..놀랐던 것은 일본 선수가 4번짼가 5번째로 했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예선 점수가
2위 아니면 3위 라는 얘긴데..암튼 대단하면서도 속이 조금(?)쓰렸다..
6명의 선수들의 공통된 점은 다들 (감히 미숙한 저의 관점에서 보자면)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있었다..마치 그건 바리스타의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나에게 얘기하는것 같았다..
카푸치노를 놓구 보면 라떼 아트를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한 사람도 있었는데 그래도 역시
하는 사람이 많았던것 같다..라떼 아트만 놓구 보면 결코 우리 나라 바리스타들이 밀릴게
없다구 생각을 하였다..하지만 자세히 본 결과 그렇지만도 않았다..
내가 알기로 우리 나라의 웬만한 바리스타들은 2잔이나 3잔을 한번에 라떼 아트로 서브할때
스팀 핏쳐를2개를 이용해 하거나 하나를 갖구 하더라도 넉넉하게(말이 약간 애매한것
같아 부연 설명 합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예를 들어 딱 2잔 분량의 카푸치노를 만드는데
우유가 200미리가 필요하다구 가정해 보자..그럼 습관적으로 딱 200미리를 넣는게 아니구
약 230~250 정도의 우유를 넣고 스티밍을 하여 밀크폼을 만듭니다..왜냐하면 그게 더
편하고 거품도 곱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딱 필요한 양보다 더 마니 만들어서 위에
있는 밀크를 약간 버리고 중간에 위치한 아주 고운 우유거품으로 마니들 하곤 합니다..)
하거나 하는데 선수들은 딱 4잔 분량의 우유를 스티밍하여 4잔의 카푸치노를 거품의
양도 거의 균일하게 서브해 내고 이었다..물론 스팀 핏쳐 안에 우유가 남았나 안 남았나를
심사위원들이 체크도 하고..얼마니 많은 우유를 소비해서 저렇게 되었을까 생각을 해 보니
세계 각국의 우유회사 사장님들이 부러웠다..바리스타들 덕분에 돈 마니 벌었을것같다..
첫댓글태클은 아니구 미국우유는 유지방이 12%래 울나라는 4%정도 둘다 정확한건 아니구 여튼 그러키 떄눔에 미국 우유는 거품내는 데 욕 안바도 된대 걍 회전만 시켜줘두 잘난데 그래서 울나라보다 양에 신경 쓰지 않아여 된다는... 그런 말을 들었어 지욱씨 한테 나도 미국 가고싶다^^
첫댓글 태클은 아니구 미국우유는 유지방이 12%래 울나라는 4%정도 둘다 정확한건 아니구 여튼 그러키 떄눔에 미국 우유는 거품내는 데 욕 안바도 된대 걍 회전만 시켜줘두 잘난데 그래서 울나라보다 양에 신경 쓰지 않아여 된다는... 그런 말을 들었어 지욱씨 한테 나도 미국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