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에서 나오는 만능 호르몬, 마이오카인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조교수가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신간도서를 출간했다.
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이다.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
‘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아이리신, 아페린, IL-6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마이오카인은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이지만 근육뿐 아니라 뇌, 혈관, 지방, 간, 췌장 등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마이오카인의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인 아이리신은 지방에 관여하는데,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변화시켜 에너지 소모량을 높이고 지방을 연소시키며 대사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
근육이 많다고 마이오카인이 무조건 더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근육양보다는 꾸준한 운동이 더 중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할수록 마이오카인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어떤 형태든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에게서는 마이오카인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저자들은 ‘근육은 수많은 이로운 호르몬을 저장하고 있는 곳간이며, 운동은 그 곳간을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라고 표현했다. 책에서는 어떤 운동이 효율적으로 마이오카인을 분비할 수 있는지, 최적의 식단은 무엇인지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안철우 교수는 “다양한 종류의 마이오카인이 체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신간을 통해 대중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마이오카인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외 2인(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264면 | 가격 14,800원 | 2023년 7월 5일 발간| 사람의집(열린책들)
http://mdpost.co.kr/View.aspx?No=2894036
근육에서 나오는 만능 호르몬, 마이오카인 - 엠디포스트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조교수가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신간도서를 출간했다.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이다.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 ‘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아이리신, 아페린, IL-6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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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암 투병 과정에서 꾸준하게 운동을 하여야 하는 이유는 근육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체내 영양소가 비축이 되고 인체에 유익한 호르몬인
마이오카인이 분비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주의하여야 할 것은 암 투병 과정에서는 체력이나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인의 컨디션에 부합되는 운동을 하여야 하고 절대로 무리하게 시도하는 것은 삼가하여야 한다,
항상 과유불급을 염두하여야 하고 힘든 암 치료 과정이지만 움직일수만 있다면 적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걷기 운동은 기본이다, 병원안에서 걷거나 가까운 산을 산책하듯이 하고 과도한 산행은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병원에서나 집안에서 쉽게 할수 있는 운동으로는 플랭크 운동을 적극 추천한다, 처음 시도하는 경우에는 몇초를 버티기 어렵지만 하루 하루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플랭크 운동의 경우 전신의 근육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환자가 할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 더불어 스쿼드 운동도 짧은 시간이라도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어려울 경우에는 벽에 기대어 하다가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독립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과격한 운동이나 버거운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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