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Queen 불운의 그룹.. SFueen

[Jacky Park]

이 글은 절대적으로 픽션(fiction)임을 밝혀두며, 실제와는 상관없는 일임을 밝혀둡니다..

왜냐면 그냥 이거는 패러디 이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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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영국 잉글 대학의 학생이었던 블라인드 에이프릴 (Blind April)과 팀 스펙터 (Tim Spector)는

밴드를 만들기로 하였고, 학교내 광고를 보고 찾아온 젋은 공학도인 노즈 베일러 (Nose Baylor)와 함께

앵그리 (Angry)라는 3인조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레코드사의 지원부족으로 앵그리는 해체결

정을 하게되었다. 예전부터 앵그리의 멤버들과 친했던 브로디 북사라 (Brodie Booksara)는 블라이언드,

노즈와 새 밴드를 만들기로 하고 그룹이름을 SFueen으로 바꿨다..

하지만 당시 막 결성되었던 그룹에 SFueen과 이름이 거의 비슷한 Queen이 있었다. 이때부터 Queen과의 악연은 시작된다.. 하여튼 브로디 북사라는 이름을 북사라에서 Mars (마스)로 바꿨다. 그동안 세명의

베이시스트가 SFueen을 거쳐갔고, 1971년에 Jimmy Beacon(지미 비컨)이 정식 베이시스트로 자리잡았다

1972년에는 패트리어트 (Patriot)사와 계약을 맺었고, 샌드위치만을 먹으며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해

SFueen 1이라는 첫 앨범을 내게된다.. 그런데 이역시도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Queen 1을 표절했다는

시비가 붙고 말았다.

1974년에는 표절하지말라는 Queen의 시비에 부딫혀 또다시 예정에서 늦춰진 SFueen 2가 발매되었는데

이도 역시나 강력한 짜가 논쟁을 불러오고 말았고, 영국 차트 121위에 올랐다.. (-_-)

한편 Queen이 점점 인기를 얻어가는 반면.. SFueen의 인기는 같이 올라갔다.. 노래가 잘 불러서가

아닌 바로.. 표절의 제왕 (King of plagiarize) 로 말이다. 1974년 11월에 블라인드가 턱 빠짐으로 휴식과

녹음을 병행한 앨범 Sheep Hurt Attack은 또다시 쪽박차고 말았다.. 사람들은 SFueen이 본좌임을 알았다

1975년 1월, SFueen은 미국으로 최초로 자신들이 주인공인 투어를 떠났고, 하루에 한 차례씩 공연해도

모두 남아돌 정도로 반응이 좋지않았다. 4월에는 최초로 일본 방문길에 올랐는데, 당시 공항에는 30명의

팬이 나와서 열광적으로 그들을 환영했고(-_-) 밴드는 그들의 환영에 매우 쪽팔려했다. 6월에는 새 앨

범 작업에 착수했다. 불공정한 패트리어트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9월에 진 레이드(Jean Reid)와 새로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사람들은 'Korean Rhapsody'는 너무 길어 히트하기 힘들 것이라고 했으나,

혹시나 하면 역시나.. 쪽박찼다.. 곡만 되게 길었지.. 음악성은 하나도 없었다.. -_-;;

1976년 브로디 마스는 코리안 랩소디로 "올해 최악의 보컬상" 을 수상했다. 이는 Killer Man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었다. 또한 밴드는 최대의 뻘짓이었던 미국 투어를 개시하여 라스 베가스에서 도박만 했

다고 한다 -_-; 당시 넉장의 앨범은 영국 차트는 커녕 그들이 살던 지방 방송에도 뜨지 않았다.. -_-;

그들은 일본에 가서 게이샤랑 놀다가 발각되어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갔는데.. 기분이 "Down Under"

한 상황이었다고 한 사람이 회고 했다..

SFueen은 다음 앨범인 A Day at the Singha (싱하의 날)의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귀국했으나, 스튜디오

가 도산해버렸다 (-_-) 그래서 독일 레코드사인 Recordstadt (레코드슈타트) 사와 계약했다. 밴드는 9월

부터 열성적으로 앨범 작업에 임했고, A day at the singha는 예약판매 500장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금까지도 영국 음반사상 가장 최저의 앨범 판매량으로 기록되어 있다.

1977년 초반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투어를 했다. 그 즈음에 노즈는 자비로 솔로 싱글을 녹음하기로 결

심하고 'I Wanna rest'를 8월에 발매하였다. 5월, SFueen은 대규모 유럽 투어를 시작하기 위해 스톡홀름

으로 날아갔다. 런던 얼스 코트(Earls Court)에서의 콘서트에는 초라한 조명이 등장했다.. 뭐랄까 겨우

노래방 조명이랄까.. 이날 공연에서는 최저 관중수를 경신했는데 지나가다가 흥이난 어르신들 500명이

고작이었다고 한다. 앵콜곡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불렀기 때문이란다..

1977년 10월, 영국 교도소의 죄수들은 SFueen의 뮤비에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We are the xeno (우

리는 이방인)이라는 제목의 곡의 뮤비 촬영이 끝나자 SFueen은 자비로 돈을 털어 교도소에 사식을 넣

었다고 한다.. -_- SFueen은 같은해 같은달 "Korean Rhapsody" 로 "100년이상 갈 최악의 밴드" 상을 받게

된다. 10월 28일에는 War Of The Worlds (우주전쟁 -_-;; 실제로 영문 제목은 저겁니다)가 발매되었다.

노즈는 H.G 웰즈의 우주전쟁의 표지를 무단으로 도용했다고 시비가 붙었다가 3일 구류형을 받고는

유치장에서 나왔다. 이 앨범에는 "They Will Rock Us" 와 "They are Champion" 이라는 곡이 실렸는데

최고의 음치곡이라고 한다.. -_-; 1978년 그들은 그들 스스로 프로덕션을 차렸다. 그리고 그리고 뮤비의

촬영을 위해서 중학교 운동장을 빌렸다. 이렇게 발매된 앨범 <Rhythm & Blues>는 또다시 쪽박찼다 ㅡ.ㅡ

1980년에 최초로 신디사이저를 사용한 <The gallug>는 그래도 괜찮았으나, 엄청나게 시끄러운 연주로

인해 여러사람들의 고막을 상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침울해져서 몇년간을 집안에서 면식수행이나 하면서 컴퓨터나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83년에

<GOD Space>를 발매했는데, 평론가들 로부터 "안그래도 X같은데 더 X같은 짓을 한 미친 앨범" 이라는

평을 받고 GG 쳐버렸다.. 면식수행은 다시 시작되었다. 1984년 1월, 그들은 자신의 노가다생활을

음악으로 표현한 <The Nogada>를 발매하고 I want to myunsick을 타이틀송으로 정한다..

I want to myunsick 뮤비에서는 멤버들이 백수복장을 하고나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1986년에 <A Kind of bbulgit> 을 발매했는데,사람들이 듣도보도 못한 3류 저예산 영화 Lowlander

에 실려 아무도 듣지못하는 비운을 당하게 된다 (....) 1989년.. 그들은 <The Unlucky>를 발매했는데

최하위권에 랭크되는 영광을 얻게된다.. 이제도 좀 서광이 보이는듯 싶더니만.. 1991년에 <displeasure>

를 발매하고는 프레디 머큐리의 팬이었던 브로디가 프레디 머큐리 사망소식을 듣고 쇼크사하자.

브로디의 마지막 앨범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듬해 동네 체육관에서 브로디의 친구들이 모여

추모공연을 했는데, 일부는 심심하다는듯이 저 구석에 쳐박혀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1995년 브로디의 유작을 모은 <Made in China>를 발매했다.. 그리고 2006년 현재 그들은 지금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가없다.. -_-;; 그렇게 최악의 밴드인 SFueen은 해체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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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어떠셨는지요?? 많은 부분이 Queen과 비슷합니다만.. 어쩔수 없습니다.. -_-;;

그리고 모든 앨범이름은 제 머리에서 쥐어짜낸것입니다만..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SFueen이 Queen의 음악을 표절한것 처럼 저도 SFueen의 일대기를 Queen의 일대기에서 표절한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Oh_Oh_EXPLODE]

아.. 이그룹이 86년에 뻘짓투어에서 VTR 세척용 비디오 찍으려고 2일간 무려 15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웸블리에서 공연하려다 쫓겨난 그 그룹이군요!-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cky Park]

네 맞습니다.. 뻘짓투어를 기획했다가 무단침입죄로 유치장에 (-_-)

[니모구워먹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너무 비참하다;; ㅋㅋ

[Jacky Park]

내가 생각해도 너무 비참한 SFueen 애들이여

[니모구워먹자]

이놈들 좀 더 거창하게 뭐 좀 해보고 싶은데 ㅋㅋㅋㅋ

[주기봐라메ii]

쪽박에서대박 ㅋㅋㅋㅋㅋ안그래도 X같은데 더 X같은 짓을 한 미친 앨범<----아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리아랩소디?ㅋㅋㅋㅋ동네 체육관에서 브로디의 친구들이 모여 추모공연을 했는데, 일부는 심심하다는듯이 저 구석에 쳐박혀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고 한다<---그래도죽었는데 진짜비참...ㅋㅋㅋㅋㅋ

[bliss]

아~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 @ _-_ @ 넘 잼있어효

[나미코]

ㅋㅋㅋ너무재밌어요ㅋㅋㅋ 아웃겨 ㅋㅋ

[니모구워먹자]

전 이것을 토대로 지금 저 30여명의 팬 중 대표격 인터뷰를 작성중입니다-ㅅ-) 아 너무 재미있어

[나미코]

ㅋㅋㅋ심하게기대되요.

[니모구워먹자]

기대하셨다가 실망하실텐데 ㅋㅋㅋㅋ 제가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나미코]

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ㅋㅋ

[C-Gunny]

아흐.. 이 글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어요 ㅋㅋ 정말 잼네요 ㅋ

[Jeffrey]

패러디한거 치곤 너무웃기다 코미디에한표

[Daum운동성]

made in china.........아넘어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