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지지와 객관적 진실로 탄핵의 진실과 거짓을 가린다??
사기 탄핵의 진실을 밝히는 다큐멘터리를 '충실하게' 만든다면서 그 사기 탄핵의 주역, 칼잡이 망나니를 대똥 후보로서 지지한다는 이장-호 감독에 대해 우종창 기자가 제작위원들과의 합의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유튭 링크는 댓글에)
1. 탄핵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는 상태에서 '비판적 지지'하는 그 '순수한 뜻'을 인정해야 한다. - 탄핵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면 망나니를 지지할 수 있나요? 비판적 지지? 순수한 뜻? 개가 웃습니다.
2. 우파 중에서도 비판적 지지하는 현실을 인정해야 하고 윤가를 비판적 지지하는 감독이 탄핵 문제를 지적하면 더 설득력이 있다. - 목을 벤 망나니가 이 세상을 구원할 거라고 믿는 사람이 만드는 다큐 속에서 그 망나니를 비판할 수 있을까요? 어영부영 구렁이 담넘어가듯 하려면 뭐하러 15억이나 들여 다큐를 만듭니까?
3. 탄핵 진실을 밝히는 영화가 우리만의 잔치가 되어서는 안 되기에 '객관적 진실'을 통할 때 탄핵을 지지했던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 - 진실을 밝히는 과정은 고통입니다. 그 힘든 작업의 결과가 잔치일까요? 잔치가 될 거라 믿고 있는 겁니까? 그리고 진실은 진실이지 '객관적 진실'은 또 뭡니까? 그럼 '객관적 진실' 따로 '주관적 진실' 따로라는 건데, 더 많은 대중이 찬성하는 의견이 진실인가요? 머리수 많아서 탄핵했으니 그 또한 '객관적 진실'이 되겠네요.
4. 따라서 이장호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 - 진실은 흔들어도 되고요?
5. 오직 이승만, 박정희.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이장호 감독과 함께 참석해달라. - '오직' 박정희.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칼잡이 망나니를 지지하는 감독을 앞세워 탄핵의 진실을 밝힌다는 것인지요?
- 결론, 이장호 감독의 네임밸류를 믿는다. - 별들의 고향으로 멀리 멀리 꺼져라, 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 이상 '우종창의 진실과 거짓' 296편. 이장호 사태 관련 방송 내용과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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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인내', '내재적 접근', '발전적 해체'... 이런 말들이 포스트모더니즘적 제정신 해체주의를 조장하는 저쪽 사람들의 언어 선동 수법인 줄만 알았습니다. 대체 '비판적 지지''객관적 진실'이라는 게 우리나라 말입니까? 북한 말입니까? 아님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린가요? 이 무슨 해괴망측한 말인가요?
얼마 전, 우 기자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리는 제 글을 당신이 써도 되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공개 글이니 제 글이라는 것만 밝히시면 그러시라고, 이번에 큰일 하신다고 들었는데 마음이나마 응원 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그분의 방송을 한 번도 들은 적 없고 그 뒤로도 잊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내 글을 어디에 쓰신다는 거였을까요? 오늘 처음 그분의 방송을 7분여 들었는데 말씀이 정말 달변이시네요. 그런데 설마 저 다큐에 내 글을 한 꼭지라도 쓴다는 거였을까요? 만약 그거라면, 지금 와서 망나니 윤가를 지지하는 이 감독이 만드는 다큐 속에 내 글이 들어가는 거라면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제작위원들이 어떤 분들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저런 타협안을 내놓고 제대로 된 탄핵의 진실을 밝힐 수 있다고 믿는 것일까요? 그런 다큐를 만드는 데 망나니를 지지하는 감독을 모시고 제대로 된 비판이 나올 거라 생각하는 것일까요?
정말 우파에 대한 실망의 밑바닥, 그 끝은 어디입니까?
<김규나 작가님 페북 펌>
https://www.facebook.com/100012444405182/posts/1271362883288513/
첫댓글 김규나 작가님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를
관심 가지실 생각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