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 ◐ː서열계문제아!천비화 그녀가...남장을¿!ː◑[08]

[묘운(杳雲)]

08


나는 다시 그들과 신고식을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 딱딱구리구리~♩마요네즈~마요네즈 케잌크는 맛있어♪~ ]

전혀~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혀 건전한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 생각될 수 없는 일명

[마요네즈송]이라는 벨소리가 울려 퍼진다.

일진들은 서로가 서로의 얼굴의 보며 아니라고 고개만 절로 흔들 뿐..



" 누구야?!! 신성한(?) 신고식중에!! 유치한 벨소리는!! "



이 아저씨 또 핀트 벗어났다..

유치한 벨소리가 문제가 아니라 누가 전화 했냐지..

근데.. 어디선가 많이 듣던 벨소리다..아!



" 아! 미안~ 내꺼 였네 ^-^ "



내말에 나를 향한 수많은 눈알들..

쌍..한번 날 잡아서 다 파??

또 이 무안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웃으며 핸드폰을 받았다.



" 어떤 새끼.. "



하지만 나의 말은 결실을 맺지 못하고..



[ 천비화!!고등학교 졸업까지 전국 모이고사 일등이닷!흥!! ]



ㅡ뚝ㅡ



...

...........

.................



이 양반이 지금 장난하나?!!!!!

나는 다시 번호를 눌렀다..



ㅡ 전화기가 꺼져 있사오니... ㅡ



라는 익숙하고도 짜증나는 여성목소리.



" 이!!망할!!꼰대!!새끼!!!!! "



소리치면 뭐하리오... 이미 버스는 떠났건만.

발신자 번호 안본게..... 실수다..오!! 제길!!

나의 손이 몇 차례 부들부들 떨리더니..결국



ㅡ빠각!뿌지직!!ㅡ



라는 소리만 남겨두고 핸드폰이 부셔져간다..그 모습을 본 일진들의 얼굴이 창백해지고..

왜 창백해지냐고?? 그대들은 모르는가??

왕따(?)같은 우리들의 옆을 지켜주는 것은 항상 누구?

돈만 내면 항상 내 옆을 지켜주는 핸드폰이다.

우리는 항상 이놈의 구린 친구를 바꾸기 위해 수없이 바닥을 향해 키스시키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옆에 있겠다며 꿋꿋하게 버티는

그 철.벽.방.어로 유명한 폰씨가..

두 손도 아닌 한손!! 여자보다 너 가늘고 이뿌장한 손에 부셔진다..



.....



제길...힘을 너무 많이 줬나??

어떻게 조금만(?) 힘을 주면 부셔지냐?

그나저나..니들 오늘 뒤쳤어!!!

기분 절라 짱나는데 복날에 개 패듯이 맞아보자!!



" 덤벼!! "



자세를 잡는 그들..

아무리 봐도 자세 하나는 양쪽 다 흐트러 짐없이 똑같네...

그럼..나도 본격적으로..

나는 내 자리에서 천천히 뛰었다.

제자리에서 3~5cm 정도 뜨게..

이게 뭐냐고??

이건 내가 발명한 내가 만든 나만의 스텝..

이름하여!! 스피드 스텝!(Speed step)(으아악!! 나의 작명쎈쓰는 왜이리 허접한거야!!! )

이러고 뛰다가 상대가 움직인 후 바로 움직인다. 쳐도 약간....

아주 약간은 그 사람보다 출발이 늦어지지..

하지만.. 이렇게 뛰고 있으면..적어도 반보에서 한보정도는

앞지를 수 있다는 말씀~



" 안오면 내가 가지 "



말이 끝나가 무섭게 쌍둥이들을 향해 쇄도해가는 비화

지금까지와 다른 스피드와 몸놀림에 그들은 잠시 움찔거린다.

하지만 쇄도해 오는 비화를 목표물로 잡고 그들도 움직인다

오~ 이름만 서열인이 아니였군..

아까와 같이 주먹을 지르는 지후

역시나 허리를 숙여 피한다.

또 다시 무릎을 올려 비화의 복부를 노린다.

옆구리 사이로 빠져나가는 비화

그런 비화를 보고 쌍둥이들은 생각했다.



' 걸렸다. '



키킥- 하지만.. 그것 역시 내가 노린거야..

역시나 지하가 뒤에서 기다리고.. 점점 다가오는 비화를 행해 주먹을

내지른다..

피식 웃으며 피하는 비화

지하의 공동이 커졌다.

설마..이런 자세에서 피할리라는 상상도 못했겠지..ㅋㅋ



" 받은 거…….되돌려 주마. "



순식간의 일이였다..

정말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지하의 주먹을 피하자 낮은자세에서 기울어지기 시작하는 비화

넘어질 것 같다..이 상태에서 주먹을 뻗어 맞춘다 하더라도

타격이 줄어든다..

하지만 그녀는 V.E, 이미 모든 것이 경로가 머릿속에서 지나갔다

원심력을 이용해 주먹에 가속도를 실어 지하의 얼굴의 복부를 가격하고



ㅡ퍽ㅡ



넘어지는 반동을 이용해

때를 놓치지 않고 땅에 손을 짚어 물구나무 서듯이 하체의

발끝으로 지후의 머리를 잡은 채..상체의 탄력을 이용해

그대로 땅에..박았다..



ㅡ 퍽...쿵!!ㅡ



정확히 맞은 그둘..

얼라리..이게 아닌데??

나를 때린 인간은 지하인데..어째서 지후가 더 큰 타격을 주었지??

음......그래!!면상이 마음에 안 들어서!!그래 그걸 꺼야!!^-^

나의 공격이 끝나자 싸늘해진..장내..



" .....말도 안돼..쌍둥이 콤보가 깨졌어.. "

" .....이걸로...세..번째지..?. "



첫 번째가 좋은데...



"....저 자식...정체가 뭐야?.. "



삼학년 짱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머 보면 몰라? 너희들과 같은 사.람이잖아^-^

비록..정체가 바이올렛 아이즈 이지만...ㅋㅋㅋ



" 콜록콜록ㅡ 윽.... "



수많은 기침을 한 지하가 일어서고



" 윽- 하아...씨..씨바아..... "



곳이여 지후가 일어난다.

이열~맵집좋은데??



" 계속할 수 있겠냐? "



진은월의 목소리가 들린다.



" 물론. "



동시에 대답하는 그 녀석들



" 마음에 들었어. 그 끈질기 근성..그 녀석들을 많아 닮았거든^-^ "

" 그러..냐? 나도 맘에 들었다.. "-지하

" 키킥- 이번으로 세 번째다..우리들의 팀플레이를 깬 것은.. "-지후

" 하지만 아무리 마음에 들었어도 공 과 사는 구별해야 겠지?^-^ "

" 점점 더 마음에 드는데? "-지후

" 그러게.. "-지하

" 조심해..이번에 마지막이야 급소 맞힐 거야 알아서 막아^-^ "

" 쿡-친절도 하셔라.. "-지후



나는 다시 스텝을 밟았다.

그러자 긴장하며 자세를 잡는 그들..

이번에는 그들이 먼저 나에게 다가 왔다..

먼저.. 손을 쓰겠다는 건가??

재미있군..

가만히 제자리에서 스텝을 밟는 비화..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땅을 도약하며 앞으로 나가는 비화

그들이 동시에 주먹을 뻗자 비화는 허리를 재쳐 피하며..

발차기를 날렸다..



ㅡ슈웅~ㅡ



바람 가르는 소리가 들리고..

목표물은..

허벅지 가운데에 위치한 [복토]



* 복토는 [혈] 흔히 급소라고 함

이곳을 맞으면 다리마비 결련 등을 일으킨다.

한마디로 정신을 잃지 않으나 움직일 수 없으며 고통이 심하다




크크크크크 이제 끝이다~

..그러다 문득- 내 시선에 잡히는 한 가지..

그들 사이로 보이는...한가지

단 한가지

그 단 한가지가 나의 이성을 끈어 놓을 정도로...

나는...

일진 몇몇이 시선이 신고식에 쏠리는 사이

내...크로스를 만지고 있었다.



- 멈칫-



회전하던 발차기 역시 멈추고..

공격을 완전히 멈춤에 감탄하던 일진들과..쌍둥이들..

하지만

아직도 발을 내리지 않는 비화

그녀가 가만히 있자..시간이 멈춤 느낌..



" ..... "

" 뭐라고?? 천비화?? "

" 내려놓으라고!!!! "



나의 분노가 섞인 목소리가 울려퍼짐과 동시에

내 몸에 일어나는 변화..

뜨거운 열기가 나의 몸을 감싼다.

아까 교실에서와 똑같은 상황..

분명...분명.. 이상태면..

내.. 눈이.

내.. 눈이.

내.....눈동자는

...

...

...

혹시 그거 알아??

전세계에서는 적안[赤眼]이 없데..

하지만...한국에는 말이야..

보랗빛 눈동자를 소녀가 있어..

그녀는..

그녀는...

자신이 화가나면..

눈동자가..

눈동자가..







붉은색이 되어버려..

나는...지금부터 [Violt.eye] 가 아닌

[Red.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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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 7편까지 올렸는데...조회수 115에!!

리.플.이!! 무려!!무려!!14건!!!

학원갔다와서 그걸보고 얼마나 감격했는지..ㅠㅅㅠ(훌쩍)



[스트로베리-♡]님 [비빈]님 [타락천사z]님 [류 딴지]님

[요쏘섹시동해♡]님 [마짜]님 [까뚱이]님 [「風の歌」]님

[준수야하이룽]님 [초은이]님 [체뤼]님 [헬로 주니어]님

[└Ð마.론.인.형..]님 [시은이~~]님



그외 허접글을 읽고 리플올려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아(__)(--)

그렇다고!! 리플써주시는거 잊으면 안돼요!!!

[#happy지구#]

>_< 갈수록 재미있어지는듯한 느끼임~???? 꺄하하하~ 완결이 벌써 기대대효~>_< 나 레즈댔나바아~~~~~

[김진솔사룽헴]

와우~~~~~~~~~~~~~~~~~~~~~~~~~~~~~~~~~~~~~~~~~~~~~~~~~~~~~~~~~~~~~~~~~~~~~~~~~~~~~~~~~~~~~~~~~~~~~~~~~~~~~~~~~ 존나잼잇써~~~~~~~~!!!!!!!!!!!!!!!!!!!!!!!!!!!!!!!!!!!!>_<

[눈큰고양이]

아~~~짱이다~~!!!ㅋㅋ

[간즤소녀]

재미있어요~~~ㅋ담편보러~~

[qkqh사랑]

어떻해~ ㅠ

[초오짜ㅋ]

진짜 잼이써옄ㅋㅋㅋㅋㅋ

[소설이쪼아♥]

담편

[지용♥]

재미있어요^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깍쟁olS2]

와! 역쉬 잼써~

[우정과우정]

넘 잼있어요~

[휴후º]

우왓우왓 !!

[묘猫월月연娟]

캡캡캡

[파란만장소녀a]

어떤시키여!!!+_+비화 크로스만진........<크오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