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이 박희태, 김형오 등 전현직 국회의장을 비롯한 몇몇 나이든 친박분들은
이번에 용퇴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주장하는 자들이 대부분 수도권 출신들이라는데 문제가 있어 보인다.
수도권이야 지난 총선때 상당수 친이들이 국회의원직을 달아 초선및 젊은피가 많다.
그러니 당연히 세대교체론을 주장하면 영남 친박이 도태되게 되어 있는 상황이다.
세대교체론을 주장하면서
권택기, 정두언등이 내세우는 주장을 보면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지지율보다 적은 사람은 우선 낙천 대상이 된다는 얘기인데,
당연히 영남 지역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니
수도권대비 불리하다.
만일 영남권 중진들이 이에 대응하는 논리를 만들고 싶다면
그렇게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지지율과 비교하여 낙천자 골라낼 것이 아니라
실제 가상 총선 대결을 하여 야권후보보다 5~10% 이상 지지율 차이로 열세인 후보를
낙천시키자고 한본 해보시라...(단 호남권은 제외하고)
그럼 과연 수도권의원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첫댓글 올은 말씀입니다, 적극 찬성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