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냐세요. 오늘은 [ NBA에서 최고의 포인트 가드는 누구일까? ] 에 대해 제 의견을 말해보겠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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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서부지구와 동부지구로 구분해서 괜찮은 가드를 추려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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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구(후보) : 팀 하더웨이(마이애미, 공격형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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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공격형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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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니 앤더슨(보스톤, 공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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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태판 마브리(뉴저지, 공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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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잭슨(인디애나, 수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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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구(후보) : 제이슨 키드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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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퍼니 하더웨이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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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스탁턴 (유타, 수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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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리 페이튼 (시애틀, 공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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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반 액셀 (덴버, 공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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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슨 윌리엄슨 (새크라멘토, 공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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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몬 스테더마이어 (포틀랜드, 공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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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솔직히 생각이 잘 안나요. 혹시 빼먹은 선수가 있다면 지적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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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선수들 중에도 훌륭한 선수가 더 있지만 우선은 [아! 이정도면 뽑힐만 하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선수만 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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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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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드, 팀 그리고 앤퍼니 하더웨이, 스탁턴, 페이튼과 같은 스타들의 실력은 이미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것이고 떠오르는 스타 아이버슨이나 제이슨 윌리엄슨과 같은 선수들도 말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버슨이나 윌리엄슨은 떠오르는 스타가 아니라 이미 떳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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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후보들을 공격형이나 수비형으로 구분한 것은 그 들이 포인트 가드의 본래 역할인 볼배급 능력이외에 득점력도 좋은 선수(득점에 좀 더 치중하는 선수)는 공격형이라고 구분했고 포인트 가드의 본래 역활에 충실한 선수는 수비형이라고 구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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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까지 서부지구에는 매직 존슨의 뒤를 이은 존 스탁턴이라는 걸출한 스타외에는 적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2의 매직 존슨이라는 제이슨 키드와 포인트 가드 중 돌파능력이 가장 뛰어난 게리 페이튼(저의 생각입니다)의 등장으로 서부지구는 동부지구보다 가드진이 더 막강해졌습니다. 거기다가 최고의 스타 엔퍼니 하더웨이까지 피닉스로 둥지를 옮기고 제이슨 윌리엄슨이라는 엄청난 신인까지 나타나서 서부지구는 지금 포인트가드의 풍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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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최고의 포인트 가드를 뽑는다는 것은 참으로 난감한 문제입니다. 우선 회원여러분들도 각자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극히 주관적이게 되서 객관성이 없어 진답니다. 또한 포인트 가드가 볼배급 능력도 뛰어나면서 공격력도 좋은 선수가 뛰어난 것인지 아니면 볼배급 능력만 완벽하게 갖춘 선수가 뛰어난 선수인지는 생각하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 모호 합니다. 이들을 실력으로는 도저히 가려낼 수가 없습니다.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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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포인트 가드를 3명 정도로 추려내 보았습니다. [ 엔퍼니 하더웨이, 제이슨 키드, 존 스탁턴 ] 이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 가드의 요건을 충족시키는 가장 근접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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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을 뽑은 이유(기준)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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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선수들을 실력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각자 자기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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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선수들은 공격형과 수비형으로 구분하기가 애매한 선수들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엔퍼니나 키드는 공격형이라 할 수 있고 스탁튼은 수비형(스탁튼은 결코 수비형이 아닙니다. 그는 그의 가드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 공격력은 절대 다른 선수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그렇다는 것일뿐...)이라 할 수 있지만 이들을 공.수형으로 구분한다는 것은 별로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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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이들은 언제든지 상황에 따라 ?テ챨〉弱? 될수도 포인트 가드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역할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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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선수들을 뽑는데 주안점을 둔 것은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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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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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 가드로서 득점력은 두 자리수 이상(한 PPG 10 ~ 15점 이상) 은 되야하고 NBA에서 최고 포인트 가드라면 어시스트는 평균 11 ~ 13개 정도는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바운드는 평균 5 ~ 8개 정도는 해야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포인트 가드의 기준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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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머지 마무리는 내일 [제 2 편]으로 누가 진짜 최고인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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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해요! 머리가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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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헐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페니는 이미 완전히 슈팅가드 정도의 플레이를 보이고 있으며 스탁턴은 이제 너무 늙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버슨도 슈팅가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포인트가드는 공격형에서는 페이튼과 매버리, 그리고 수비형에서는 마크잭슨과 제이슨 키드라고 봅니다. 근데 페이튼은 못하는게 없기때문에 고민 좀 했습니다. 페이튼은 수비왕에도 올랐고 득점력도 좋은데다가 포인트가드치고 리바운드도 좋습니다. 또 어시스트도 잘 하고 체력도 엄청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