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처럼 서서 걷고 군집생활을 하며 생김새가 수려해서 흔히 [남극의 신사]라고 불리우는 것을 연상할 것이다. 그것이 사실임이 분명하지만 험담을 한마디 해야 겠다. 펭귄은 참으로 기묘한 새 가운데 하나이다. 새가 헤엄을 치면서 살아가는 것도 이상하지만, 날개를 나는데 사용하기보다는 헤엄치는 데 사용하는 것이 더 익살스러운 것이다. 닭이 날개가 있지만 날지 못하고 땅에서만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새는 날아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날지 못하는 것은 일종의 처해 있는 환경에 적응하여 그 기능이 퇴화 한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에게도 하나님께로부터 처음부터 부여받은 능력과 그에 맞는 기능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래의 목적대로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사람이 창조된 원리와 그 목적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무지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또한 인간의 범죄 이후 타락한 품성이 세상의 풍속에 젖어 적응되어 가면서 하나님의 형상의 아름다움을 상실하고, 사탄의 형상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결과 하나님 자녀로서의 권세와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도리어 죄의 종이 되어버린 것이다.
우리는 날지 못하고 겨우 홰를 치며 사는 닭의 모양에서, 날기 보다는 오히려 헤엄치는데 날개를 사용하는 펭귄의 엉뚱함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해야 한다. 우리가 받은 각종 재능을 살펴볼 때 우리는 흙삽을 겨우 수저로 사용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재능을 재대로 사용하고 계십니까? 혹 그 기능을 상실하거나 엉뚱함으로 사용하고 계시지는 않으십니까?
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1. 이제 무서운 추위는 물러간 듯 합니다. 한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움추렸던 몸에 기지게를 펴고 봄을 향한 사역을 미리 기도하며 준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새해에도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잘 이루어지고 지경을 넓혀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재능을 통한 봉사 본문 : 마25:14-30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 달란트의 비유는 주인을 위하여 그의 재능을 활용한 종과 반면에 자기의 직무를 게을리한 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그 재능을 활용하여 봉사할 것인가를 교훈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 교훈의 핵심은 재능을 많이 가진 자든지 적게 가진 자든지 그것을 활용하여 봉사한 자는 축복을 받을 것이나 그렇지 않은 자는 저주를 받는다는 데 있습니다. 재능을 통해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이 주신 선물(마25:14,15)
1)모든 이에게 주신 재능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각 사람에게 재능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러나 자라나면서 재능의 우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태교로부터 시작된 후천적 교육에 의하여 어떻게 효과적으로 그 재능이 개발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재능을 동일하게 선물로 주시지만 이를 훌륭하게 개발시키는 것은 부모, 교사, 그리고 자기 자신의 교육적 노력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 재능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재능을 부여해 주신 목적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기능을 제공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사람은 각기 자기가 개발한 재능에 의하여 직업 또는 삶의 수단을 갖게 되고, 그것에 의하여 삶을 영위하여 문화와 문명을 창조해 갑니다. 사람은 일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 일은 바로 이 재능의 결실입니다.
2)재능에 대한 인간의 의무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소유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위대한 소질로서 이는 교육에 의하여 최고의 재능으로 개발 육성되어야 합니다. 이 의무가 부모, 교사, 자기 자신에게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각기 자기 위치에서 이 의무를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무한한 가능성인 재능을 최고의 경지까지 계발, 발전함으로써 인류 사회에 보다 효과적으로 봉사하는 능력이 되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 바칠 재능(출31:1-6)
1)재능의 성별과 헌납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재능은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하여 거룩하게 구별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중생한 그리스도인은 그의 생명뿐만 아니라 그의 재능까지도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음을 인식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자신의 재능이 성별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으로서 이 재능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가를 결정하게 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이 세상에는 악한 일, 범죄하는 일에 재능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재능은 이미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으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제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능의 성별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재능의 헌납을 결단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재능을 헌납한다는 결의가 있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그 재능에 따라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역사하십니다. 받은 재능을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할 때, 그것은 곧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되며 이러한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이 당신의 도구로 쓰십니다.
2)재능의 목적 그리스도인의 재능이 하나님께 헌납된다는 것은 그 재능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만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능이 하나님의 일, 즉 예배, 전도, 교육, 봉사 등에 사용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때 재능은 비로소 그 목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또 이웃을 위하여 봉사할 때, 즉 선한 직업을 가지고 사회와 인류를 위해 재능을 발휘할 때, 특히 소외 계층을 위하여 봉사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됩니다. 인간의 삶은 재능의 활용으로 이루어지고, 그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3. 재능의 봉사적 활용(벧전4:10,11)
1)선하게 활용해야 할 재능 예수께서는 달란트의 비유에서 배로 증식시킨 종들을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재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를 배우게 됩니다. 예수께서 칭찬하신 첫 번째 말씀은 '착한 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재능이 선하게 활용되어야 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으시므로(마19:17)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는 것이 재능을 선하게 활용하는 것이 됩니다. 여기서 관건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아느냐는 것인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를 잘 이해함으로 가능하게 됩니다. 즉 복음적 가치관을 터득하고 그에 따라 믿음으로 지혜롭게 재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복음적 가치관에 입각하여 사용되는 재능은 영혼의 도덕적 권능과 탁월성을 지니고 있고, 이는 인간의 생명을 구원하고 성결케 하며 온전케 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2)충성스럽게 활용해야 할 재능 예수께서 두 번째로 칭찬하신 말씀은 '충성된 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달란트를 배로 남긴 종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재능을 충성스럽게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부지런히, 그리고 꾸준히 재능을 활용한다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며, 고귀한 일입니다. 선이 재능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충성은 재능의 추진력을 가리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능이 선한 일을 위하여 충성스럽게 발휘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그러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결론 인간에게 재능을 주신 것은 그 삶을 영위해 가기 위한 기능으로서 하나님이 내리신 지혜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이 재능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재능은 마땅히 하나님의 뜻에 따랄 발휘되어야 하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것이 재능을 주신 하나님의 거룩한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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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소망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선하신 뜻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오늟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