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증거 인멸 우려" / YTN
YTN 2023. 8. 3.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핵심 피의자 가운데 하나로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박 전 특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박 전 특검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 시절 대장동 일당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과 부동산을 약속받고, 이 가운데 8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국정농단 특별검사였던 2019년부터 재작년 사이 화천대유에서 일하던 딸과 공모해 화천대유로부터 단기 대여금 명목으로 1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법원은 박 전 특검의 혐의와 관련해 다툼 여지가 있다며 한 차례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검찰은 박 전 특검의 딸을 공범으로 입건하고 청탁금지법 위반죄를 추가하는 등 보강 수사 끝에 한 달여 만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이윤섭
20분 · 2023.10.3. p 8:40
누구 글인지 모르지만 아주 좋음.
박영수, 윤석열의 관계
펌]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대장동 50억 클럽 인물들의 역할과 요점 정리...
1. 박영수 전 특검.
목포 홍어
이 자는 사실상 대장동 몸통이라고 보면 됨. 유동규 증언에 따르면 남욱이 법정시비에 연루되자 남욱을 믿을 수 없다면서 김만배를 대장동팀에 투입함... 그때 부터 사실상 김만배가 대장동팀 장악. 대장동팀과 이재명의 사법리스크 제거에 실질적 막후 실력행사
2. 권순일 전 대법관
이 자는 화천대유 고문도 하고 이재명 경기지사 선거법위반 재판에서 대법원 판결에 무죄를 선고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이재명이 대선급 후보로 나가는데 기여함. 즉흥적 거짓말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궤변의 최고봉을 선사함.
3. 김수남 전 수원지검장, 전 검찰총장 (박근혜 정부때)
유동규의 증언에 따르면 통진당 이석기 RO사건에 이재명이 연결된 것을 김만배가 알고 이재명일당과 거리를 두려고 하자 유동규가 김만배를 찾아가서 자초지종 설명을 들음. 유동규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자신과 아주 잘 알고 지내던 유력인사에게 부탁하여 김수남으로 하여금 이재명까지 수사가 진행도지 않도록 조치... 김수남은 통진당 RO사건에 이재명을 배제하면서 이재명을 살려줌... 50억 자격 획득
현재,김수남은 전면 부인 모드....시전중
4. 곽상도 전 민정수석(박근혜)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 산업은행과 손을 잡은 호반건설이 성남의뜰에 참여하기로 한 하나은행에 자신들과 함께 사업을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상열 호반 회장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찾아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하나은행에 예치한 호반 자금을 다 빼겠다'는 취지로 압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게 민간업자 남욱씨 등 진술이다.
이 과정에서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부탁으로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컨소시엄 와해를 막아주었음... 컨소시엄이 유지되면서 대장동사업이 진행됨... 50억 자격획득
5. 최재경 박근혜정부 마지막 민정수석
유동규와 가장 친했던 사람으로 알려짐. 청와대 마지막 수석으로 국정농단 특검에 박영수를 지명하는데 역할 한 것으로 추정. 당시 특검은 박지원의 국민의당(안철수)에서 박영수를, 그리고 민주당에서 한명을 추천했는데 박지원이 추천한 박영수가 특검이 됨.
최재경과 박영수도 대검 근무 시기 일부 겹침.
난 최재경이 왜 50억 클럽에 들어있는지 알 수없는 퍼즐 조각이었는데 얼마전 김사랑씨가 결정적 단서 제공하면서 풀리지 않던 퍼즐이 풀리기 시작함.
최재경은 세월호 사건 유병언 수사 담당 부장검사였음. 당시 세월호 수사가 지지부진하고 유병언에 대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라 최재경은 안팍에서 압박을 받고 있었음. 그 때 김만배가 유병언의 소재를 알려주는 대신 유병언의 회계사에 대한 수사는 하지 않는 조건을 제시...
내 추측으로는 김만배와 최재경을 연결하는 작업도 박영수가 아닌가 생각함.. 어디까지나 추정임.
김만배가 알려준 유병언 은신처를 검찰이 경찰보다 먼저 급습했지만 유병언은 직전에 도주 후, 산속에서 변사체로 발견됨.
이 내용은 뉴스타파 봉지욱기자가 처음 보도하였음. 당시엔 다른 언론에서 받아 쓰지 않았는데 지금와서 최재경이 50억 클럽에 올라간 것을 보면 그 고리가 바로 유병언 수사당시 김만배와의 딜이 그 연결고리라고 추정 가능함.
세월호 수사는 그렇게 종결되고 유병언 개인 회계사에 대한 수사도 없었음. 문제는 유병언의 그 개인회계사라는 사람은 바로 대장동팀 정영학회계사의 친구라는 것. 그 유병언 개인회계사는 후에 화천대유에 합류함.
그렇게 김만배하고 연결된 최재경은 이재명 선거법위반 재판에 이태형등 검사출신 전관을 이재명한테 붙여 주었다고 유동규가 증언함.
유동규 증언에 따르면 최재경을 이재명한테 소개시켜주고 이재명이 결심하면 되는데 결심을 하지 않아 시장실로 들어가서 어떻게 할 거냐 물으니 이재명이 한다는 말이
'몸에 좋은 건 아는데 돈이 없는데 어떡하냐'라고 했다는 것.
이말을 유동규가 최재경한테 전달하니 최재경이 한다는 말이 돈걱정은 말라고 하면서 전관 변호사를 이재명한테 붙여 주었다는 것...
그 변호사들은 나중에 쌍방울 사외이사로 가는데, 전후사정을 보면 처음부터 변호사비 대납을 염두해 두고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임. 일이 잘 마무리 되고 나중에 보답차원에서 쌍방울 사외이사로 등재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최재경 전 민정수석은 왜 그렇게 이재명한테 자기 후배 전관검사들을 붙여주었을까 하는 것....
여기서부터 나의 추정임....
최재경이 이재명한테 돈도 제대로 받지 않고 선뜻 전관검사를 변호사로 붙여주는 데는 김만배와의 연결고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임... 그것은 바로 유병언 세모그룹 수사때 유병언 비자금의 행방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는 것.
세모그룹 유병언은 사이비 종교 교주이기도 함. 사이비 종교는 돈세탁하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고 또 비자금을 관리하기에도 최고의 장소인데 유병언이 아무 유언도 없이 변사체로 발견된 상황에서 유병언의 비자금을 알고 있을 유일한 인물은 바로 개인 회계사일 가능성이 큼.
그렇게 유병언의 비자금을 확보했다면 이재명한테 전관변호사 돈 조금만 받고 붙여주는 건 껌값이지 않았을까? 그 유병언의 비자금은 대장동 초기자금에 들어갔을지도 모르고 또 그돈 은닉처는 또다른 종교단체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참고로 김만배는 여주의 무슨 대@진리₩하고 밀접한 관계라는 말도 있다.
그 유병언의 개인회계사는 최재경의 손아귀에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회계사의 친구는 정영학....
이쯤되면 감이 오실려나?
세월호 수사는 그렇게 종결되고 그 다음엔 국정농단 박근혜 탄핵으로 정치와 언론은 모두 탄핵정국에 몰빵... 그렇게 세월호는 잊혀지고 그와 동시에 유병언의 비자금에 대한 수사도 흐지부지... 그 비자금은 어디로 갔을까?
아마도 김만배와 최재경은 알고 있겠지.....
그렇게 최재경도 이재명을 구해준 변호사를 붙여주었으니 50억 클럽 자격 획득...
6. 마지막 인물은 머니투데이 홍회장...
홍회장이 왜 50억 클럽인지는 아직 내 수준에선 모름.
다음 주 월요일
김사랑 TV에 푸른한국닷컴 전영준대표가 나와서 50억 클럽 마지막 인물에 대해 다룬다고 함.
끝....
★
박영수(71) 전 특별검사 "대장동 200억+α" 2023.3.31. 조선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IJ/6373
윤재남(49) 부장판사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 20230804 조선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IJ/6416
박영수 전 특검 구속 기소 "대장동 50억" 20230821 경향 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N5R9/4374
★
첫댓글 https://youtu.be/CYEFNqxYx24
PLAY
https://www.facebook.com/100028066141788/posts/pfbid02bSMYxZSybwBRPZtFKrWccEB1xJiMdnt5VrZk3bBbewgJ5DH7hHHgBv6iJ6HEUmmZl/?mibextid=Nif5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