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스케쥴을 보니 국내선운 제주로 가는 것만 한편만 검색되고 그외 아시아쪽으로 가는 정기/비정기 노선만 검색 되네요.
무안공항 주변이라고 해봐야 망운면 이라는 작은 동네가 있는게 전부고 무안시내까지 갈래도 택시비만 16000원 정도 나옵니다.
그냥 무안공항역 만들어 달라는건 무안군에 KTX 역하나 만들어 달라는 요구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KTX 역이 있는 지역을 보더라도 전부 市단위인 반면에 무안군은 인구 8만에 郡 입니다.
그냥 광주-무안간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광주송정역으로 가는 버스를 만드는게 낫지 선로롤 돌려 무안공항으로 가는건 반대 입니다.
여기에 무안역 하루 열차운행 횟수를 보자니 상하행으로 하루 8대가 고작이네요.
여객 조차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지역에 KTX역을 만들어달라건 도대체 일단 짓고 보자는 그런 생각인거 같네요.
첫댓글 무안공항은 일평균 이용객이 500여명 수준이고, 무안군에서도 멀리 떨어져있어 단순히 군에 KTX역을 만들어 달라는 것보다 더 수요가 적을 겁니다. 무안군, 함평군 이런 농촌에서 항공을 이용할 인구가 얼마나 될까요? 특히 무안공항역에는 고속만 운행되게 추진하고 있어서 일반열차도 운행하는 함안역 KTX정차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것입니다. (현 함안역은 KTX 통과)
무안공항경유 고속선 건설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only=search&q=%ED%98%B8%EB%82%A8%EA%B3%A0%EC%86%8D%EC%B2%A0
무안공항구간 깔돈으로 전라선이나 고속전용선을 깔아주면 좋겠네요...
버스보다 경쟁력이 없는 상황에서 지어봤자 비용 낭비입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무안공항 경유할 경우 이보다 더한 삽질은 없을 겁니다
솔직히 무안공항은 없어도 될 공항이었습니다. 목포공항의 민항용 활주로 병설 정도면 충분했는데 그 문제점 하나 고친답시고 괜히 잘 나가는 광주공항과 팀킬을 자초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