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신보라
셀프 한상 차림.
양념장도 만들어 먹음.
부모의 역할에 대해
제법 고민한 흔적...
술을 매우 좋아하지만
취하려고 마시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함
(가장 놀람) 필라테스를 함...!
그것도 굉장히 꼬박꼬박...
영화는 내용 모르고 냅다 가서 봐야 더 즐겁다는 소신이 있는 듯.
근데 심지어 그 영화가 여성 퀴어 로맨스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는 장기하.
이미지만 보면 노란 장판 재질+귀차니즘 맥스로 살 것 같은데
우연히 산문집 읽다가 너무 야무져서 놀람.
산속에 집어던져놔도 자연인 돼서 나는 자연인인다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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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아무리 들어도 얼굴 보면 까먹게 됨.. ... ..
저사람 대충살것같은이미지야??
싸구려커피때문에그러나
수염 때문인가? 나한테도 대충 살거 같은 느낌있었어. 빨래도 잘 안하구.. 자기 삶을 가꾸는 생활력 빵점일것같다는 편견..
양념장 만드는 묘사 홀려 들어간다.. 나는 소설이나 수필에서 저런 음식 만드는 얘기 맛깔나게 하는 사람들은 다정할것같다는 편견이 있어..
글 잘쓰네
나한텐 똑똑한 아저씨란 느낌이 더 강해
오 이거 장기하 책중에 제목이 뭐야? 공중부양 에디션 이건가
상관없는 거 아닌가? (시비 아님 책 제목임
@신보라 앜ㅋㅋㅋㅋ고마워 여샤! 책 내용 읽어보고 싶어졌어..!
웅 잘 읽히더라 참고로 나는 도서관에서 봤어!ㅋㅋㅋ
@신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엥?했다 ㅋㅋㅋㅋㅋㅋ
장기하 진짜 특별한 사람같아보여…. 가사도 음악도
난 진짜 첨부터 대충살거같지않에 생겼다고 생각함
스마트한 이미지인데!! 열심히 살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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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 책을 썻네
나한텐 전혀 그런 이미지 아닌데 똑똑하고,, 갓생 살 재질
갓생 재질ㅋㅋㅋ 본인은 대충산다고 하는데 그 대충의 기준이 나랑은 다를거 같은 느낌..
이사람 노래만 들어봐도 전혀 대충사는 사람의 노래가 아니지않나....자기 나름의 깊은 통찰이 있어야만 쓸수있는 가사가 많은데 그런 사람이 대충 살리가..
일단 책 쓴 사람인 게... 책을 쓰는 사람이 대충 살 리가 없어 ㅇㅇ
서울대잖아.. 얼굴이랑 이미지가 어떻게 노란장판으로 잡혔는데 갓생 그자체임..
와 야무지네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