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지난해 4월, 보수 우파 성향의 경기도 고양시 소재 시민단체(P-플랫폼)가 김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고발장에는 김 전 의원이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가 적혀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경기북부경찰청으로 넘겼다.
이후 경찰은 김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줬다는 시의원의 진술과 돈봉투를 상납하는 현장음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했다. 구체적 물증을 확보했지만, 경찰 수사는 1년이 넘게 진행 중이다. 김성호 P-플랫폼 대표는 “수사가 너무 지연돼서 경찰에 수차례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모종의 외압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현아 전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센터장과 국민의힘 경기도 고양정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첫댓글 많이도 해처먹었다
ㄷㄷㄷ
ㅉㅉ 정말 외압 있는 거 아니냐고 ㅋ
내로남불 오진다
현아도 출국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