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닌 어제의 일상 무엇을 했던가 무슨 사연으로 하루를 살아 냈고 무슨 연고로 하루를 견디어 냈는지... 돌아 보고 또 돌아보니 찬란한 햇살을 한가득 안고 출근을 했고 입에 맞는 맛있는 코다리 조림으로 입맛 땡기게 조반을 먹었고 이내 한 날에 해야 할 일을 수고하고 애를 쓴 후 다시 지브로 와서 햇살이 찬란한 틈을 이용하여 딸래미가 지난 주말 2박3일간 빗속에서 흠~뻑 적시어온 텐트를 말리는데 도움을 주고나니 이내 감사 인사로 내어민 봉투에는 어버이날 이라며 현찰이 들어 있었고 아들래미는 즈그 직장에서 저나만 하였던 어제 오전의 일상?
좋았던 햇살 차므로 휘황찬란한 햇살이 온종일 가득했던 어제의 일상속에서의 은혜의 주님을향한 감사와 찬송 거리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가 가득했던 어제?
이래저래 와따리 가따리를 잔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진땀도 났고 상큼한 공기와 기온으로 좋기만 했는데도 어느세 흐르는 땀은 말릴 수 없었던 어제의 하루?... 오늘은?
오늘은 새 날 새날이욕 목요일 은혜의 주님께서 오늘도 어제와 같이 신바람나게 살게 하실줄 믿으며 차분하고 조요하게 차근차근 시작을 했다. 잠잘자고 이러나 조은 장난은 꿈도꾸지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