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베라모드는 푸른날개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바꾸자고 했다.
이름은 발할라라는 이름이였다.
"발할라? 뭐 상관없지만 무슨 뜻인지 궁굼하군........"
"발할라란 신들이 선택한 영웅들이 있는 성을 말합니다. 우리 부대와 상관없는 이름이지만
멋지지 않습니까?"
"멋지든 말든 그럼 지휘자는 누가 할 것인가?"
"세라자드님으로 하죠"
"어째서지?"
"세라자드님까 같이 있다보니 알게되었습니다. 세라자드님의 행동을 조사해보니 지휘력이
좋더군요..."
"베,베라모드!"
세라자드는 자신에게는 지휘력이 없다고 귓속말로 말했으나 베라모드는 괜찮으니 상관없다고
말하고 대신 참모는 자기가 하겠다고 했다. 솔직히 안타리아에서 흑태자에 참모로 너무
있었는지 아예 참모가 좋아졌나보다..............
"하지만 베라모드! 전 지휘력같은것은...........!"
"아닙니다! 세라자드님은 예전에 투르에서 칼리프로 나라를 다스리거나 군대를 이끌고 싸워보셨
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건 모두 살라딘 덕분에.............."
"걱정마십시오..........저만 믿으십시오! 작전같은 것들은 모두 참모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도록 하죠............."
물론 이 이야기는 텔레파시로 세라자드와 베라모드만 대화하는 것으로 프라이오스 말에는
듣지 않는다. 그리고 텔레파시는 5일전에 배운것이므로 이상한 일은 없다.
"그럼 그렇게 하기로 하지........앞으로 잘 부탁하네 세라자드........."
"아...........네.............."
자신없는 목소리였다. 그러다가 프라이오스는 자신없는 세라자드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
말을 했다.
"자신없나? 하지만 걱정말게 동료들이 도와줄테니..........뭐 예전에도 나도 그런적도 있었지만
자신감을 가진다면 못할 것 없지.........."
그 말을 듣자 그나마 세라자드가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가지고 잠시 후 프라이오스의 팩스에서
서류같은 것이 나왔다. 의뢰장이었다.
"벌써 의뢰가 도착했군............하지만 의뢰긴 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과 조금 다르군.........."
"어떤거죠?"
조용했던 샤크바리와 네리샤가 프라이오스에게 묻자 프라이오스가 대답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의뢰지만..........뭐 상관없겠지..........자 어서 출발하게"
"네? 하지만 다르다면서요?"
"아까 상관없다고 했잖는가........첫 임무니 적어도 몬스터와 싸우는 것이 걸리지 않는 것도
괜찮은거네............."
"그럼 할수없죠~"
샤크바리가 먼져 오딧세이로 가고 곧 다른사람도 쫓아가서 모드 오딧세이에 탑승했다.
잠시 후 오딧세이가 출발하기 시작했다.
13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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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소설방]
-뫼비우스의 벽- (12)
데미안의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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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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