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즉 배리어프리된 디자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ㆍ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자는 것
건강검진 결과 설명에서 외식을 자주 하면 소금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고 하며 국밥, 돈까스, 국수 등 보다는 한정식의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집에서 먹는 것보다 비싸게 먹히지 않을 것이라는 짐작에 외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하지만 요즘의 한정식은 왠지 고가로 여겨진다.
고령친화식품 발전 정책이라는 것이 수립된지 거의 10 년 이상되었음에도 실질적 효과가 더디다는 소식에서 Tea and toast syndrome, UDF(universal design food) 라는 말이 있어 사전을 찾았다. 정확하게 설몀된 것은 찾지 못하고 비슷한 말에서 그 뜻을 짐작하였다.
일본에는 노인들을 위한 음식이 많이 상품화되었다고 하며, 우리나라도 필요성이 매우 높음에도 노인용 음식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 제기였다. 유동식(죽?) 위주에서 일반식품으로 바뀌어야 한단다. 내가 평소에 아쉬워하는 것이다. 노인용 식단을 두도록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양을 반으로 줄이고 가격은 6할 정도로 하고, 부드르운 반찬을 의무화 하는 것.
울산 인구의 3%가 외국인이라고 한다. 3%는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3만 명은 대단히 많은 것 아닌가 한다. 김해 어느 시장에 가면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라고 하며 어떤 사람이 치안 걱정을 하였던 것이 생각났다.
대장암 검사용으로 채변하여 제출하다. 기생충 검사를 위하여 1300원을 지불하다. 번거러움을 줄여주고 매상을 올리니 이야말로 상생이다.
주민뿐 아니라 관료들마저도 경제적 이익에 몰두하는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된 것이 1970년대 말 이후 중국의 개혁·개방이 확산된 동력이다. 92년 소련 사회주의 붕괴와 민주주의로의 이행도 근본적으로는 소련 경제와 사회의 변화에서 비롯됐다.(중앙일보, 김병연 서울대 교수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으려면'에서)
호모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인 이들은 상품의 가격에 비례한 효율에 큰 의미를 둔다. 이 때문에 최저가 위주의 공산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높다. 하지만 식품이나 유아용품과 같이 안전이 중시되는 상품의 경우에는 친환경ㆍ유기농 상품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economicus = economic usefulnesses 경제적 유용성
전쟁을 막는 왕도는 없다는 것이다.
북한은 중국의 잠재적 적이다. 동북아 긴장의 원인이 북한의 핵개발 때문이며, 사드에 대응하는 중국의 방식 때문에 한미일이 철의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있고, 북한은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북한은 더이상 중국의 전우가 아니다(be no longer brothers in arms).
조선일보에 의혀면, 중국의 어느 지식인이 위와 같은 내용의 강연을 하였다고 한다. 맞는 말 같기도 하고 헷갈린다.
子張子曰 爲治 而不法三代 則皆苟而已 (자장자왈 위치 이불법삼대 즉개구이이)
자장자가 말하기를 "정치를 함에 삼대를 본받지 않으면 모두 구차할 뿐이다" 하였습니다.
(동책정수, 조선과 명의 官制)
조선의 관제와 명의 그것이 어떻게 다르고 같은지를 물은 바, 답안에 나오는 말이다. 자장자가 누군지 알 수가 없다. 삼대는 당연히 하은주를 말할 것이다. 그 당시에 관리에게 독서를 위하여 장기 휴가제도가 있었지만 바쁜 관계로 잘 지켜지지 않음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다.
I want to go grab a quick bite. 뭔 간단히 요기하러 가고 싶다. (당분간 전대건씨의 책을 참고하기로 하였다.) 2017년 4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