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내용을 입력해주세요. (위 저작권멘트는 여러분의 소중한 저작권물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삭제하지말아주세요)
" 연예인형아~ "
지안뒤에서 빼꼼히 제형이하는 노릇을 지켜보고 있었던 지호가 두다다닥 뛰어 승현을 향해 점프! 데롱데롱 승현의 목에 매달린 지호가 잔뜩애교서린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보들거리는 얼굴을 승현의 잘난얼굴에 마구 비볐다. 아구 형아. 형아- 형아는 슈퍼맨이에요! 어떻게그래요 네? 어떻게 바람이 슝슝 해요? 네?! 저좀 가르쳐주세요. 저도 바람 슝슝 할래요. 하고시퍼요. 아까 들어갔었는데 형아한테 혼나가지고요 그랬지모에요. 형아는 놀이터에서 검은띠라고 잘난척하는 걔보다 더쎄요? 네? 형아는 검은띠보다 쎄요오? 저 저번에 태권도 안다닌다고 막..무시하고 그랬지만요. 괜차나요. 우리 아빠가 걔보다 쟤가 더멋있다고 했는걸요. 아이구 아이구. 연예인형아. 우리아빠구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이제 나쁜사람들이 안올꺼라고 펠틴아저씨가 그랬는걸요. 우리 이렇게 큰집에서 가치살게해주고. 밥도맨날 맛있는거 먹게해주고. 우리아빠 나쁜사람한테 구해주고. 저번에 신발도 사줘서 정말 고마워요. 삑삑이신발은 우리아빠가 옛날에 사준거라서 제 보물 1호였는데요. 그랬는데요 어~ 놀이터에 애들이 저보고 맨날 애기라고 그랬어요. 어~ 그래서 기분이 별로였어요. 근데 음.음. 이제 그신발 신고 가면 애들이 놀아 줄까요? 응? 그럴까요? 저는 이제 아빠다음으로 연예인형아랑 펠틴형아가 제일~~! 우주 지구 만큼 좋아요 .
승현이 그런 지호를 안아들고 쇼파위에 앉을때까지 쉴세없이 말을 한 지호가 다시한번 승현의 얼굴에 자신의 보들거리는 피부를 비볐다.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요.
--
" 그건 경우가 아니잖습니까 미스터장. 우리는 그때 분명 계약이 끝났습니다. "
" 분명 당신은 친인척없는 아이라 하지 않았소?! "
" 그렇습니다."
" 그렇다면, 어찌 그곳을 정확하게 찾아낼수있단 말이오! 거긴 뒷세계의 아지트란 말이오. 그곳을 알고있다는건 - "
늙은 사내의 머리에 감겨있는 붕대를 한참을 보고 있던 종식이 일어나 담배를 베어 물었다.
" 그래서 제가 팔고 다시가져가기 위해 수를 썻다 뭐 그렇단 말인가요. 미스터장? "
" 아아.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
" 의심했군요. 저를 "
헛기침을 뱉어낸 늙은사내가 담배를 물고있는 김종식을 아래위로 훑은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 아니면 됐소. 그럼- "
김종식이 혀를 끌끌차며 누런이를 들어냈다. 변태새끼. 꽤나 속이 쓰렸겠구만. 클클. 이제는 필터만 남은 담배를 바닥에 비벼끈 종식이 고개를 좌우로 움직였다. 자신들의 부하들을 몇번이고 병원신세를 지게했으니.누군지모를 그새끼를 잡아 족칠시간이였다. 김종식 주변으로 검은 바람이 조금씩 회오리 치기 시작했다.
--
하늘색카라티에 하얀색티셔츠를 바쳐입은 지호가 자신의 옷이 마음에 드는지 연신 옷을 만지작 거리며 싱글 벙글이다. 펠틴이 예쁘다고 말해준뒤 더 칭찬해달라는 듯이 몸을 베베 꼬고 펠틴의 주변을 더 어슬렁 거리는 지호는 마냥 사랑스러운 기운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여태껏 새옷을 입어본적은 세손가락에 들만큼 적은데 옷으로 칭찬받은건 겨우 제아빠 하나였다.
" 이뻐이뻐. 우리지호. 뭘믿고 이렇게 이뻐 응? "
펠틴이 볼을 지호앞으로 내밀자 지호가 망설임 없이 펠틴의 볼따구에 쪼옥- 크게 소리를 내며 입술을 갖다댔다. 그리고 흐흐. 하고 웃는 펠틴에게 손을 뻗자 너무도 당연하다는듯이 지호를 안아들고 연신 쪽쪽 거리는 펠틴은 아들에 미친 그무언가와 비슷해보였다.
" 지호야. 이제 그만하고 이리와야지 아저씨 힘들어- "
소년의 목소리에 지호가 망설임 없이 등을 돌리자 펠틴의 표정이 금세 시무룩해졌다.
" 지랄하네. "
펠틴을 지켜보고있던 승현이 펠틴의 궁뎅이를 걷어차고는 다시 소년을 노려봤다. 그래봐 씨발.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 야. "
" ......저요? "
어리벙벙한 물음에 승현이 이를 끄득 갈았다. 그래 너. 너말이다.
" 어제 "
" .......어제...정말 감사했습니다. 따로 인사 드릴려고 그랬는데..그...진짜... 너무..감사합니다. 은혜는 꼭 갚을게요. 진짜 열심히 일해서 - 그래서 꼭.. "
소년의 주먹이 암팡지게 쥐어졌다. 정말 자신의 장기라도 팔아서 갚고 싶다는듯 눈을 부리부리하게 뜬 지안이 자신에게 손을 뻗는 지호를 안아들고 다시 승현에게 꾸벅인사를 하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이게 뭐야 씨발.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 복숭아 드실래요? "
" 뭐? "
"...........허.끅...아..아닙니다. "
펠틴이 승현의 굳어진 얼굴을 보고 다시 등을 돌려 부엌으로 사라졌다. 덩치가 숨어봤자. 거기서 거기겠지만 말이다. 그래 쿨하게 가자고? 그래 쿨.좋아.썅 한참 씨근덕 거리던 승현이 터덜터덜 걸어 쇼파위에 몸을 내던지듯 거칠게 눕고는 다시 씩씩 거렸다. 그 꼬맹이가 뭐가 그렇게 신경쓰이는지 오늘 하루웬종일 그하얀얼굴만 생각 한것같았다.
--
지호를 안아들고 방안으로 들어온 지안이 빨개진 얼굴을 두손으로 가리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어떻게- 어제 기억이 머릿속을 뱅뱅돌아 오늘 하루웬종일 걸레질만 해서 손이 쭈글쭈글해지도록 했다. 아무렇지 않은척 해보려해도 그게 마음대로 안돼서 승현만 보면 슬금슬금 피해다니기만 했다.
" 아빠.. "
자신의 빨게진 얼굴을 보고 놀랍다는듯이 눈을 크게 뜨는 지호를 다시 안아들고는 보들거리는 머리카락에 제얼굴을 마구 비볐다. 그 매끈하니 잘생긴 얼굴이 계속 생각나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오른다. 제 분수에 맞지 않는건 알지만 승현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오르고 어찌할수없는 제감정에 자신도 복잡한지 지안이 한숨을 다시 푹푹 쉬었다.
" 아빠. 아빠. "
" 아...응? "
지호가 방긋 웃으며 자신을 불렀다. 아직도 홧홧 하고 뜨거워지는 얼굴에 작게 심호흡. 이런게 바로 첫사랑이란건가? 첫사랑.... 지안이 자신의 앓고 있는 열병을 다시 생각해내고는 진짜 미치겠는지 자신을 동그란 눈으로 올려보고있는 지호를 단번에 안아들고는 방안에 있는 작은 욕실을 열었다. 더욱더 커지는 상상에 나래를 씻어내고 싶었다.
" 아빠. 우리 내일 놀이터가요 응? "
" 글쎄... 아빠 내일 일해야되는데.. "
" 하루도 안되요? 응? 혼자가면 심심한데... "
왠일인지 지호가 입술을 퉁 내밀고 웅얼웅얼 거리자 지안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 그러면..점심밥 먹고...먼저가서 놀고있을래? 아빠가 일 빨리 다하고 갈테니까.. "
" 응! 미끄럼틀 타고 있을테니까 "
" 그래. 자. 만세- "
차가운 물때문에 목욕하는걸 유난히 싫어하던 지호가 이제는 저스스로 옷을 벗고 따뜻한 물이 마음껏 나오는 샤워기를 손에 들었다. 요새 펠틴이 쉴세없이 먹을것을 퍼다 나르는 터에 지호의 배가 귀엽게 나와있었다. 앙. 하고 깨무는 흉내를 내자 꺄르르 꺄르르 쉴세 없이 터지는 웃음소리에 지안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만들어졌다. 정말이지 매일이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
거실에 한참을 생각하듯 누워있던 승현이 다급하게 겉옷을 챙겨들었다.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되는 어느날, 드디어 돌풍이 불기 시작했다.
" 펠틴. "
" 네? "
" 구슬이야. "
승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앞치마를 벗어던지고 나온 펠틴의 표정은 평소의 그 단순하기만 하던 그 것과는 거리가 먼 표정이였다. 부득부득 이를 갈던 펠틴이 자신의 뒤에서 꿈쩍않고 서있는 자신의 주인을 바라봤다.
" ...안가세요? "
" 기달려. 여기로 오고있어. "
" 네? "
펠틴이 황당하기 짝이없는지 미간을 찌푸렸다. 구슬을 훔쳐가서는 되려 여기로 오고있다. 왜? 용서를 빌려고? 아니. 그런것은 아닐테고. 어째서? 한참 고민하고 있던 펠틴이 쾅쾅.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다시 인상을 찌푸렸다.
-철컥.
" 여기 있어. 금방 갔다올테니까. "
" 위험합니다. "
" 됐어. 여기서 집이나 지켜. 금방올꺼니까. "
승현의 주위에 어제보다 더 큰 돌풍이 불고 있었다. 웅웅. 묵직한 바람소리가 승현귀에 울려퍼졌다. 모조리 싹잡아 죽여주지. 과거 다시없을 치욕을 나에게 안겨준 너희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찾아내 사지를 찢어 죽여주마.
--
담배를 입에 물고 커다란 철문앞에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던 김종식의 눈썹이 휘어졌다. 바람의 방향이 특이했다. 그래..이건 마치...주인을 찾은듯한- 거기서 생각을 멈춘 김종식이 욕지꺼리를 내 뱉으며 담배를 땅바닦에 집어던졌다.
" 당장 타!! "
" 예? 그렇지만- "
" 씨발 타란소리안들려?!! "
쿵-!! 바람이 한 사내를 들어올려 바닥으로 매다 꽂았다. 이제 거의 여름이 가고 있는 이 평화로운 날 바람이 무섭게 몰아치고 있었다. 웅웅. 아직도 진정되지 않는 바람은 남자들의 차를 들어올렸고 그모습에 덩치의사내들의 놀라는것은 당연, 김종식은 이미 저 멀리 달아나고 있었다.
" 큭큭.. "
승현은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그 매끈하니 잘생긴 얼굴이 환하게 웃고있었다. 웅웅- 바람들의 승현의 머리카락 주변을 맴돌자 머리카락도 즐거운지 나풀나풀 바람에 흔들렸다. 드디어 하나의 구슬을 찾았다.
" 헉... 주..주인님- "
김종식이 어느새 자신의 앞에 떠있는 승현을 보고 숨을 멈췄다. 쿵덕쿵덕 심장이 돌팔매질 하고 있었다. 혈관이 터질듯이 피가 쭈뼛쭈뼛서는 느낌. 바람이 화난듯이 김종식주변을 둘러싸고 웅웅- 소리를 내고있었다. 이제 어둠이 지는 골목에 남은건 김종식과 승현. 단둘뿐이였다. 깜빡깜빡 불안하게 켜지고 있던 가로등도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불이 꺼졌다. 그나마 짙은 남색을 띠던 하늘도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승현이 눈을 잔뜩 치켜튼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김종식 주변을 바람에 몸을 맡긴체 바라봤다.
" 주인님? 내가? "
".....크...윽... "
승현의 손짓하나에 김종식이 바닥으로 쓰러졌다. 심장부분에서 이미 검게 썩어들어간 구슬이 쿨럭이는 소리와 함께 빠져나왔다. 김종식 얼굴에서 이미 생명의 기운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 니가 무슨 짓을 했는줄 알아? "
" ...크억.. "
" 바람을 배반한 너는 어디에서도 구원받지 못해 - 너는.....그대로 사라지는거야 . 영원히 소멸. 이해해? 넌 이제 아무런 존재도 되지 못해. 그 어느 것도. 그대로 없어진다는 말이야. 이 어리석은 새끼야. "
한단어 한단어 내뱉을 때마다 바람들이 자신의 주인의 기분을 대신해준다는듯이 더 거쌔게 몰아 쳤다. 이미 사라지기 시작한 시체가 바람에 의해 들려 승현의 가까이로 다가왔다. 이제 몇 남지 않는 너희들을 모조리 잡아 찢어 죽일거야. 그리고 아무도 나 바람을 배신하지 못하게 바람궁에는 나. 그리고 바람. 만이 존재할것이다.
--
신랑님. 신랑님- 어여쁜 얼굴로 자신을 찾던 제신부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다. 제 다리위에 앉아 연신 귀여운 몸짓으로 자신을 유혹하던 그녀는 어디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는다.
" 신부는 어디갔느냐. "
항상 웃음소리가 가득한 바람궁이 오늘따라 조용하다. 남색 궁복을 입고있던 펠틴이 자신의 주인의 목소리에 심장이 터지도록 오열했다. 다갔습니다. 구슬도. 신부도. 신하들도 바람도.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 무슨 장난을 그렇게 살벌하게 치느냐. 됬다 이만하면 됬다. "
되었다. 되었다. 말하면서도 승현의 빨갛게 충열된 눈에서 눈물 한방울이 떨어졌다. 쿵쿵. 승현의 심장이 쓰리게 뛰었다. 쿵쿵 뛸때마다 쓰려오는 그아픔에 승현의 눈에서 다시 눈물방울 하나가 똑하니. 떨어졌다.
" 그래. 다른건 다 괜찮으니. 신부를 찾아오거라. 몇일째 보이지 않는구나. 신부에게 어울리는 장신구를 사왔으니. 애타게 찾는신랑 그만 괴롭히고 그만 오라고. 그러면 말없이 놀러 나간거 용서 할테니.. 그럴테니 - "
승현의 듣기 좋은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꽉 하니 자신의 주먹을 쥐어잡는 주인님을 멍하니 바라보던 펠틴이 다시 오열했다. 이러지 마십시오. 바람의 주인 아니십니까- 뭐가 그렇게 서러운지 큰 덩치만큼 오열소리도 컸다. 승현의 잠깐 궁궐을 비운사이 결계를 쳐놓은 방안에서 구슬을 훔쳐 달아났다. 그 치밀한 계획에 펠틴도 혀를 두를 정도였다. 몇년에 걸쳐 꼼꼼하게 세운 계획에 신하들은 모두 그들에게 잡혀 죽어버렸는지 어쨋는지 사라져 버렸다. 이 계획에 가장큰 도움을 줬던 신부마저 그들을 따라 사라져버렸다. 하늘 나라 어디에서도 구슬을 훔쳐 달아난 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 끝난것이냐? 그래? "
승현이 쿵쿵 계속 아프게 자신을 괴롭히는 심장을 괘씸하다는듯이 주먹으로 내리쳤다. 그만좀 아프게해. 짐이 너무 아프지 않느냐. 똑.똑. 예쁘게도 떨어지는 승현의 눈물방울을 보는 펠틴의 심장도 쿵쿵 아프게 방아를 찧었다.
--
너무 늦은거 알고있습니다. ㅠㅠ 죄송해요. 빨리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글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댓글한말씀만 남겨주세요! 앞부분이..짤렸더군요~ ㅋㅋㅋㅋ |
첫댓글 으악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여전히 재미써욬ㅋㅋㅋㅋㅋ폭연폭연ㅠㅠ♡잘봤어요~
wow.폭연폭연 뿌뿌~ 기다려주셔서감사합니다.
와~너무 오랜만이시다 ㅜㅜ 잘봤어요 그신부님 누군지 저런 멋진 신랑을 차다니.......
>_<댓글정말너무너무너무너무감사합니다.
ㅋㅋㅋ환영해요!!! 문제는 그 못된 신부겠군요!! 좀더 진도가 나갈 줄 알앗는뎅ㅋㅋㅋㅋㅋ
환영감사합니다~ ㅋㅋ진도는 조금만더기다려주소~~~~ㅋㅋ댓글감사합니다,
와~~~지안이는 부끄러워 일만 죽어라 하고 승현이는 그런 지안이한테 열 박박 받고...둘이 왜그렇게 못났는지...
지호하고 펠틴 이어주기엔 너무 나이차가 나겠죠???
둘이 완전 환상의 짝꿍인데...
설마 나중에 승현이 신부 찾아서 지안이랑 삼각 되는건 아니겠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요.
ㅋㅋㅋㅋㅋ이런기다란댓글원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펠틴에게도 짝을붙여줄까요?! 지호는 짝은 제가 생각해놓은 케릭터가이쏘요!
젬있게 보고가요...
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아정말 매번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 왜 이렇게 늦게오셨어요~ㅋㅋㅋㅋㅋ
신부가 누굴까요 ? 궁금해요 ㅋㅋㅋㅋ
리클라이님!~아진짜~오랜만이에요ㅕ으아가악ㅋㅋㅋㅋ 댓글감사합니다.
으아....ㅠ
감사합니다.
온느-님~ㅋㅋㅋㅋㅋ아이구진짜~ 매번감사해하는거 알죠~?ㅋㅋㅋㅋ
ㅠㅠ 빨리오삼요
노력하겠쑵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