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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히키코모리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버거킹매니아 추천 1 조회 2,092 23.05.09 01:2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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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9 03:05

    첫댓글 따뜻한 글 잘 읽었어요. 국가가 신경을 써주면 얼마나 좋을까. 한편으로 그런게 국가가 할일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저도 응원을 보냅니다.

  • 23.05.09 05:39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저분들이 저렇게 된 큰 이유중 하나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일수도 있어요.가족과 친구들을 비판하려는게 아니라...자기와 가까운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너무 건강하고 상식적인 사람들이라..이런 아프고 무기력한 상황의 나를 이해해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않고 더욱더 고립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거죠. 주변에서 단 한명만이라도 그 아픔을 이해해한다고..충분히 그럴수 있고 그렇게 아플수 있다고 해주시면 설령 그게 거짓말일지라도..그렇게 이해해주면 다시 세상에 나올수 있어요.저도 그랬거든요...제가 가장 사랑하는 저희 형이 이해할수 있다고 말해줘서..그렇게 한걸음씩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쓰신 글에도 큰 감동을 느꼈고요.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5.09 07:15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글입니다. 우리가 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 지에 대해 길을 밝혀주셨네요

  • 23.05.09 07:34

    마지막 말에 가슴이 찡하네요. 다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 23.05.09 10:42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말을 여기에 쓸 줄은...
    맞습니다. 상처죠. 그래서 상처 받지 않으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스스로 폐쇄된 공간에 홀로 침잠하는 거죠.
    치료해야 하고 도와야할 일이지 개인의 의지나 노력 따위를 지적하며 몰아세울 일이 아니죠.
    능력주위, 이 멍청한 짓거릴 빨리 타파하고 임용제도와 같은 시대에 덜떨어진 일도 좀 때려쳐야 할 텐데...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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