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 사슬 끊고, 전북발전의 획기적 전기 마련”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3월 10일(목) 오후 2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6층 두미나스홀에서 4.13 총선 후보자와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비전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영국 도당 수석부위원장은 “10개 선거구에 모두 15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했다”면서 “낙후 전북의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잘 사는 전북을 위해서는 반드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표회는 천상덕(전주갑), 김영일(익산갑), 김태구(남원순창임실), 임석삼(익산갑), 김용호(남원순창임실), 박종길(익산을), 전희재(전주갑), 양현섭(전주병), 정운천(전주을), 오철기(남원순창임실) 예비후보자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밖에 4.13 총선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김성진(전주병), 채용묵(군산), 김성균(정읍고창), 김효성(김제부안) 후보자와 익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최행식 후보도 발표회에 참석해 선거에 임한 각오와 의지를 밝혔습니다.
천상덕 예비후보는 “두 번, 세 번 생각해도 1번이 전주경제살리기의 동반자”라면서 “도시 재건축과 정비의 전문가로서, 전주 재건설을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일 예비후보는 “일 잘하는 일꾼이다”며 자신을 소개 한 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재래시장을 경기를 활성화하는 등 익산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중앙과 정부의 소통 가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구 예비후보는 “남원순창임실을 일등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예산을 융단 폭격할 수 있는 강력한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면서 “지역 수구패권주의를 반드시 청산해야 지역발전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석삼 예비후보는 “익산시의 준비된 국회의원이다”면서 “백제 왕도 유적지를 복원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제2청사를 남원시에 유치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여당 후보 당선과 함께 남원은 1조원, 순창과 임실은 각 5천억원의 예산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종길 예비후보는 “익산의 전통적 산업인 보석, 석재, 섬유 등 산업 경쟁력이 하락세에 있다”면서 “관련 산업의 중흥과 함께 익산을 새로운 교통물류의 중심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희재 예비후보는 “전북 정치의 일번지인 전주갑에서 유권자 선거 혁명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전기를 만들겠다”면서 “꽉 막힌 중앙과의 통로를 개통하고, 전주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져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양현섭 예비후보는 “무능력과 무기력에 빠진 전북 정치를 끝장내겠다”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실현하고, 여야 구분 없는 화합의 정치로 전북발전을 이끄는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운천 예비후보는 “전북의 몫을 중앙에서 당당하게 챙겨 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정운천 뿐이다”며 “새만금특별법을 만들고, 기금운용본부를 전북에 이전한 것처럼, 도민 여러분을 위한 생활정치, 현장정치, 민생정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철기 예비후보는 “지리산에 산악철도를 도입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남원순창 국도를 확장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중앙과 지역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후보자들은 낙후 전북의 사슬을 끊고, 상실된 전북정치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집권당 후보로서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이날 후보자 비전발표와 함께 4.13 총선 공약으로 △새만금사업 적극 지원 △메가탄소밸리 구축 △금융타운 조성 △농생명식품산업 경쟁력 극대화 △국립 보훈요양원 건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2016. 3. 10
새누리당 전북도당 대변인 김승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