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휴업일이 있다고 해서 학교수업일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구요, 법정수업일수는 정해져 있으니까요. 가정의 여건만 된다면, 남들 안쉴때 그 학교만 재량휴업하는게 좋은 점도 있지 않나요? 주말에 사람 많아 가지 못한 곳 찾갈 수도 있구요. 울학교는 재량휴업을 너무 안해서 불만인데.. 쩝..
소통을 위해 여러 경로로 의견 개진을 하는 게 필요하겠지요. 대개 재량휴업일은 학년이 시작되기 전인 2월 경에 학교 교육 계획서를 만들 때 결정하게 되는데요, 재량휴업일에 불만이 있는 경우 그때그때 의견 개진을 해서 학교 담당자들이 이를 잊지 않고 추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한 방법이 되겠지요.
첫댓글 재량 휴업일은 법적으로 있는 건 아닌가요?
각 학교로 교장선생님이 직접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 취지와는 무관하게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원의 편의 위주로 휴업일이 결정되고 있어 유감입니다만...
재량휴업일이 있다고 해서 학교수업일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구요, 법정수업일수는 정해져 있으니까요. 가정의 여건만 된다면, 남들 안쉴때 그 학교만 재량휴업하는게 좋은 점도 있지 않나요? 주말에 사람 많아 가지 못한 곳 찾갈 수도 있구요. 울학교는 재량휴업을 너무 안해서 불만인데.. 쩝..
재량휴업일 때문에 황당했던 기억이 저도 있어요. 씁쓸했었죠. 직장에 하루종일 있으면서 아이들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던 무기력함.. 아이들에게 어찌나 미안했었는지...
정리해보면 재량 휴업일은 법적인 것인데 교장선생님에게만 있는 권한이군요.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겠군요. 아니면 재량휴업일날 대책이 마련되거나요. 대책을 세우는 것은 학교가 할 수도 있고 교육청이 될 수도 있구요.
소통을 위해 여러 경로로 의견 개진을 하는 게 필요하겠지요. 대개 재량휴업일은 학년이 시작되기 전인 2월 경에 학교 교육 계획서를 만들 때 결정하게 되는데요, 재량휴업일에 불만이 있는 경우 그때그때 의견 개진을 해서 학교 담당자들이 이를 잊지 않고 추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한 방법이 되겠지요.
아무 이유가 없다니 좀 이상하네요. 학교에 한번 전화해보시죠. 이유라도 알고 싶다면서.. 분명 이유가 있을테고 학년초에 재량휴업일에 대한 안내가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