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온천수에 살면서 피부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닥터피시
강남구 논현동 강남온천에는 10000마리를 풀어놓았습니다.
닥터피쉬는 일반적으로 터키에서만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 하이난성에서 친친위(親親魚)라는 닥터피쉬가 있으며,
국내에 들여온 닥터피쉬도 친친위입니다.
터키의 가라루파 보다 5도 가량 높은 섭씨 42도의 수온에서도 살수 있고
치아가 입 밖으로 돌출되지 않아 피부 손상이 덜한 것이 특징입니다.
잉어를 쏙 빼닮은 닥터피쉬는 무좀이나 건선, 아토피 피부병 환자의 환부를 쪼아
피부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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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일부 스파는 물론 까페 등지에서 친환경적인 이색체험으로 닥터피쉬(doctor fish)가 인기다. 하지만 일부 과장된 치료 효과에 대한 정보가 나돌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닥터피쉬는 섭씨 37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따뜻한 물에서 반신욕이나 입욕 시 함께하면 사람의 피부에 달려들어 각질을 떼어 내준다.
유럽과 터키 등에서 시작된 닥터피쉬테라피는 사실상 피부질환 완화와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여러 테라피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닥터피쉬로 쓰이는 물고기는 터키의 캉갈온천에 서식하는 가라루파, 중국의 친친위가 대표적이다. 현재 대부분 중국의 친친위가 가격적 이점을 내세워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친친위를 가라루파로 잘못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나아가 이들 닥터피쉬가 아토피피부염이나 건선을 치료한다고 광고하는 업체도 많다. 하지만 이는 엄밀히 말해 과장된 표현일 수 있다.
각질제거를 함으로써 피부미용에 좋다거나 깨끗해 보인다는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아토피치료와 각질과의 관계가 왜 직접적으로 언급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아토피의 원인이 피부의 더러운 노폐물이나 각질 등도 아닐뿐더러 각질을 제거함으로써 오히려 보습에는 마이너스가 된다.
아토피나 건선의 경우 각질을 떼어 내면 더 간지럼이 커질 수 있어 오히려 환자들에게 떼지 말라고 한다
물론 일시적인 피부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는 따뜻한 물에 담구는 것 자체가 혈액순환개선과 모공확장으로 노폐물이 빠져나오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때문에 닥터피쉬의 단독 효과라고 단정하기만은 힘들다.
더 큰 문제는 감염우려다. 각질을 제거함으로써 오히려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닥터피쉬를 앞서 말한 아토피치료 등 피부문제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전제에서다.
한 원장은 “아토피 환자는 피부 민감도가 높다”며 “무좀 및 진균 등으로 인한 감염이 잘 되므로 환자가족 중 무좀이 있다면 반드시 동반 치료를 해야 할 정도수준”이라고 전했다.
실제 요즘 닥터피쉬를 들여온 일부 까페들의 경우,
여럿이 공동으로 발을 담구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위생상 우려는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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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갈온천 – 닥터 피시
이스탄불에서 시와스(Sivas)까지는 약 890 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와스에서 캉갈(KANGAL)까지는 96 km(앙카라에서 시바스는 450 km), 캉갈에서 물고기 온천지(Balikli Cermik)까지는 13 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스탄불에서 버스로 갈 경우는 약 12시간이 소요되며, 터키 국내선 이스탄불-시와스 노선이 있기에 한국에서 터키항공으로 오시는 분들은 인천-이스탄불 왕복과 이스탄불-시와스 국내선 왕복을 예약할 경우 국내선이 50%이상 저렴하니 국내선을 이용하시면 편안하며 저렴하다.
병 고치는 물고기를 닥터 피쉬(doctor fish)라 하며, 터키 시바스주(Sivas)의 양치기 개인 캉갈 개(Kangal dog)로 유명한 캉갈(Kangal)의 북동쪽 13킬로미터에 위치한 온천[Balikli kaplica: 발륵르 카플르자]에 서식하는 잉어류의 물고기이다.
이곳의 온천수는 pH 7.8에 연중 35℃를 유지하며 음용(飮用)이 가능하고, 중탄산염(bicarbonat), 칼슘,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며, 특히 셀레니움[발생기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의 조효소(co-factor)로 작용]을 1.3 ppm 함유하고 있어, 목욕이나 세척(장세척 등), 음용의 방법을 이용하면 신경통, 근육통, 피부병, 음주에 의한 배뇨계통의 병에 효과가 있으며, 여러 질병의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전에 이 온천 수를 5컵씩 마시면 위장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피부병 치료는 식전에 3컵의 온천수를 마시고 하루에 2번 온천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오전에 4시간 오후에 4시간씩 3주간 온천욕을 한다면 아무리 심한 피부병도 다 치료가 된다.
세계에서 단 한군데 밖에 살고있지 않은 이 물고기들은 캉갈의 닥터피쉬(doctor fish of Kangal)는 고수온에 적응된 잉어과(Cyprinidae) 어류로 부딪치는 물고기 "strikers(Cyprinion macrostomus macrostomus)"와 핥는 역할의 "lickers(Garrarufa-가라루파 obtusa)"로 불리는 2종류가 있으며, 또한 쪼는 역할의 "jabber"로 불리는 물고기도 있는데 이는 striker의 미성어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아마도 먹이를 얻는(치료를 하는: 사람의 환부 등을 공격하여 먹이를 얻는)과정에서 사람들이 피부에서 느끼게 되는 느낌에 따라 구분하여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이며, 환자가 일단 온천 물속에 몸을 담그면 환자에게 몰려오게 된다. 먼저 작은 물고기들이 와서 탐색을 하고, 환자의 환부에 부딪치고 핥으면서 환자를 맛사지하는 효과까지 주면서, 피부에 경쾌한 따끔따끔한 감각을 준다. 이 훌륭한 맛사지꾼들은 신경 및 근육통의 훌륭한 의사가 된다.
두 번째는 아픈 부위를 공격하여 약간의 출혈이 있게 만들며, 마지막으로 출혈 부위를 핥으므로 치료가 되는 데, 바로 온천수와 햇빛에 노출이 되어 치료가 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기에 정신적 치료까지 겸하기에 더욱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물고기들이 치료를 하는 원리는 이곳 온천수가 너무 고수온이어서 먹이가 되는 식물성 플랑크톤이나 동물성 플랑크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잡식성이면서 돌출된 입을 갖인 물고기들이 사람들, 특히 피부병이 있는 환자의 환부를 먹이로 얻기 위해 갉아먹게 되고, 이때 피부는 마사지 효과를 얻거나 노출된 환부에 이곳의 질 좋은 온천수가 작용하도록 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내게 하는 것이다.
출처-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