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제임스 역본을 비롯해서
모든 역본은
성경 사본 중
어떤 사본을 텍스트로 해서
번역한 것이기며,
우리 한글 성경이 그렇듯이
영어 성경도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언어의 단어적 의미와
표현에
한계가 있어서
성경 원어의 본의를 번역하는데
얼마든지 번역상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킹 제임스 역본이라고 해서
정확무오한 것이 아닙니다.
정확무오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곧 원본입니다.
하지만,
번역본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본의인
구원의 진리를 아는데
불충분하여서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혹간에
번역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떤 단어에 이의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있을지라도
전체적인 문장에서 계시해 주시고 있는
성경의 모든 말씀으로
우리를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전혀 달라져
엉뚱하게 되거나
변개되는 것이 아닙니다.
동생 분을 설득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동생 분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에
있고자 하는 그 마음은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그만큼
올바르게 신앙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킹 제임스 역본을
정확무오한 유일한 성경으로
주장하는 자들에게서 보고 있기에
쉽게 돌아서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한글 성경의 번역본에는
한글 개역 성경만이 아니라,
보다 정확한 의미를 드러내려고 시도한
다른 여러 번역본도 나와 있어서
그 모두를 종합하여 보게 되면,
사실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아는데
결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한글 성경의 번역본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확무오하다는 것은
번역 성경의
단어 하나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창세 전에 작정하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에 의한
언약을 통해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있다는 것을 알도록
거듭해서
잘 이해를 시켜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동생 분이 킹 제임스 역본에 매달린 것으로서의
그릇된 열심에서 돌아섰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빠른 답글 감사합니다.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뜻을 깨닫기엔 한 줄 성경말씀만으로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이신데...배도자라고 정죄하고 분리하라고 하는 성경구절만 찾아내는 것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잘 배웠습니다. 그런데 목사님도 글을 이렇게 여백을 많이 두며 쓰실 줄 아시네요^*^
그러게요.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