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 With rocks and stones and trees'
얼마전 음반하나 구입했습니다.
크로스음반인데여.
해금이 있지요.^^
피터쉰들러라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이 사람은 재즈와 대중음악을 많이 연구한 사람이래요.
동생 '볼프강 쉰들러'가 첼로를,뮤지컬 가수로도 유명한 '하이케 수잔네 다음'이 소프라노, 해금은 강은일 선생님이 연주하지요.얼후는 Zhenfang zang.
음반 제목이 한국적인 정서가 가득히 묻어나는 따뜻한'정'인 만큼 음악도 맘에 아주 잘 와닿습니다.
"해금과 모차르트의 이상적인 만남 크로스오버의 참맛을 일깨워줄 콘서트,재즈와 손잡고 거듭난 우리가락,동서양 사람끼리 음악까리 어울려 노래하는 ,,재즈와 동양의 신비로운 선율 그 절묘한 어우러짐,,,,"
2001.1.13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2001.1.16.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2001.1.17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
에서 콘서트가 있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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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둔중하게 얽혀 흘러가는 피아노와 첼로소리 사이로 가냘프면서도 애절한 해금 한 자락이 끼어든다..'가슴저미는정'에 힘입어 즐겁고도 진실한 음악이 무엇인가 들려준다.-한겨레신문-
이 앨범의 클라이맥스는 강은일의 해금과 소프라노 하이케수잔나다음이 대화하듯 연주한 'Dreaming through the twilight'..크리스티나 로제티의 시를 가사로 사용한 곡으로 가슴을 후벼파는듯한 한의 소리를 내는 해금연주와 소프라노의 비장미를 결합시켜 정으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황혼의 노래라 할수 있다..-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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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음반 듣고 있는데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