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제는 중국이에요. 중국도 우리한테 시비걸죠? 제주도 아래쪽 이어도를 두고 한국과 중국사이에 영토갈등이 좀 있어요. 중국도 새 지도체제 구축 때문에, 또 국내문제 때문에 이 문제를 안 건드렸는데 얼마 안있으면 이어도는 중국땅이라고 우리 속을 헤짚어 쑤시는 말을 할거에요. 다 아다시피 우리는 중국과 수출수입 1위를 할 만큼 경제적으로 엄청 가까워요. 미국과 일본은 벌써 제쳤죠. 반면에 중국의 군사대국화도 우리의 큰 걱정거리입니다. 북한과 연계되서 중국의 역할은 미국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명줄을 쥐고 있는 거지요. 그런데 이어도까지 중국이 지들땅이라고 하면서 유사시에 이어도 근처에서 무력시위를 하면 어떠케 할까요? 한국사람 엄청 쫄겠지요? 실제로 중국이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등등 쪽에서는 총쏘고 대포쏘고 난리가 아니랍니다. 센카꾸열도에서 일벌어진것 다들 알죠? 만약 그러케 된다면 주가도 떨어지고 신용등급도 안조아지자나요? 그래서 제주기지를 만들자는 말이 나온거지요. 항상 애국애족을위해서 고민하시는 자칭애국하시는분들껜 중국이 조은 구실 만들어준거죠.
아무튼 제주기지도 공사재개를 하고 완공이 될거에요. 언제나 그랬듯이 한반도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에 둘러싸인 지정학적인 관계 때문에 강대국들의 완충지대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에요. 완충지대가 모냐구요. 쉽게 얘기하면 전쟁나면 무조건 한반도에서 벌어진다는 의미죠. 강대국들이 서로의 본토에 미사일 안쏜다는 말이에요. 그대신 중국은 한반도의 미군 용산기지에다가 미사일을 쏜다는 거지요. 미국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미사일을 쏠거구요. 단, 유사시에.
또한 보류되어진 한일군사협정도 체결이 되요. 이게 바로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거지요. 한일군사협정이 체결되니까 JPT고득점 JLPT합격을 해라 이말이지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요? 한일군사협정하고 취업이랑 무슨 관계냐구요? 사정은 또 이래요.
한미일 삼각동맹에서 언제나 미국은 뒤에 있어요. 즉 미국은 뒤에 있고 일본과 한국이 앞장서 싸우는 꼴이에요. 전쟁영화를 생각해보세요. 언제까 캡짱은 뒤에 있자나요. 쫄따구들만 열심히 싸우고 나중에 상황정리되면 캡짱은 휘파람불고 말타고 달려나가면서 그제서야 나를따르라라고 하자나요. 그거하고 똑같아요. 일본과 한국이 먼저 나가서 싸웁니다. 근데 돌격대 그러니까, 총알받이는 한국이 되요. 여기서 완존 쫄따구는 한국이 되는 거지요. 열받지요? 열받아도 할수 없어요. 한미일 삼국동맹도 분업체제라서 원래 그래요. 조폭개념의 똘마니. 거 있자나요? 1949년 에치슨라인. 일본은 미국의 서쪽 이익 방위선이다라고. 서쪽 이익 방어선 즉, 일본을 평화롭게 유지하는 것은 한반도라는 의미죠.
또 미국경제가 지금 갱장히 안좋자나요. 그래서 세계경제도 힘들고. 그래서 미국은 군비를 계속 감축을 하고 있고요. 힘의 진공상태가 생기자나요. 동북아쪽도 예외는 아니죠. 다카키 마사오시절부터 한반도에서 미군철수 얘기는 계속 나왔어요. 그때부터 미국애들이 경제가 안좋았다라는 거에요.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동북아에서 군사력 유지방안은 마스터플랜이 다 짜져있지요. 그 방안이 모냐면 일본의 군사력을 키운다는 거에요. 즉 헌법9조를 바꿔야한다,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며 일본이 계속 목소리를 키우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즉 동북아에서의 여지껏 미군이 가지고 있었던 힘을 일본에게 나눠주는 거지요. 일본이 혼자서 힘이 있어서 그러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말씀. 미국과의 분담업무 협상이 되어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면에서 아베의 재등장은 이런 선상에 있다라는 거에요. 느낌이 오지? 일본 좀 키워줬는데 진주만에서 일본이 미국 멱살잡은거요. 일각에선 향후 이런 시나리오가 재발되지않을까 우려하기도해요.
그런 의미에서 미국은 한국과 일본사이에 군사협정이 꼭 이뤄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1963년의 한일협정도 미국쪽에서 일본에게 엄청 압박을 가했다는 증언이 있네요. 내가 좀 바빠서 잠시 외출좀 해야하니까 내 후임으로 얘가 오니까 얘하고 잘 얘기해서 앞으로 잘해봐. 간단하게 말하면 이런거지요. 한일 양국의 역사적인 감정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갈등이 많지만 한미일은 어차피 군사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실타래처럼 얽어매져서 대충 무마될거에요. 또한 한미일 삼각동맹이기에 한국은 그렇게 움직일 수밖에 없구요. 잠시 보류됐지만 통과되고 조인될거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패턴이 있지요. (북한이든 중국쪽이든 아니면 다른)어떤 자잘한 사건이 생기고 (보수)언론이 안보위기다라면서 침소봉대시키고 세종로앞에서 아바이렌고와 톡꼬전우회가 발가벗고 부탄가스통들고 말춤추면서 빨갱이를 몰아내자라고 부니기 업시키고 그러면 역사적인 감정 때문에 으르렁 거린 것은 별 의미없이 군사협정에 오케이하는 한국사람이 많아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