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장복협)는 장애인의 권리 존중 및 자립 추구, 소비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확대 등 장애인복지 패러다임과 법, 제도적 환경의 변화 속에 지역사회 내에서 종합적 재활서비스를 실시해 온 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장애인지역사회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모색하고자 ‘장애인복지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윤석용 의원실 주최로 오는 14일 오후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성신여자대학교 복지학과 이승기교수가 ‘장애인복지법 개정 방향 및 과제’에 대해,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김종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체 토론회를 진행하게 된다.
장복협은 이번 토론회에 앞서 자체 및 외부 연구를 실시하고 장복협 발전위원회 및 국회, 관련 유관단체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토론회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 토론자에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윤두선 공동대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상용 사무국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 장복협 이종길 발전위원장(남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김동호 과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편의사항 준비 등을 위해 별도의 신청서를 통해 7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복협 기획실(02-3481-1291~4)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장애인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