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닉네임 미클
‥소설 제목 ▒▒전설의 주먹 강한 남장소녀 그놈 사수하기▒▒
‥작가님 메일 redmoonii@hanmail.net
‥작가님 팬카페 http://cafe.daum.net/miclestory
#62 +특별번외1+
[난6살꼬마다]
입에 오물오물 딸기사탕을 물고 집에 오고 있는데,
조오기~~~ =_= 희연이누나가 보였다.
근데....뭔가 이상하다.=0=
왜 누나가 덩치큰 아자씨들한테 둘러싸여 있는 거지.
무섭다...ㅜ0ㅜ.............................................
여길 피해서 가야.............................아니지-_-
세준이엉아가 희연이누날 지켜달라고 했는데,
난 정의의 세일러안~~~~~~!!!!!!!! 이다.
"이야야야야아아아-_-/)!!!!!!!"
그 아자씨들에게로 당당하게!!!
한참을 달리는데........달리는데................
걸음이 안 멈춘다.
"우애애앵ㅜ_ㅜ!!!!!!!"
팔을 위아래로 마구마구 흔들면서 달려나갔다. ㅠ0ㅠ
우앵...내 몸이 멈추지가 않는다..
"피식-."
그런데 누군가 달려가는 날 앞에서 끌어안아 자신의 품으로
넣는다.
보들보들한게...딱 엄마품 같아...*-_-*
"여기서 뭐해요..우리 꼬마왕자님^-^?"
"희연이누나~~~~~~~~~~~~~~~~~~~~~~~~~~~~~~~~"
***
"그러니까...훌쩍..ㅜ_ㅜ (과자 한입 먹고) 내가 희연이 누날
구하려고 적들에게 달려갔는데..
훌쩍.....ㅠ0ㅠ 근데..내가 막...어디론가로 달려가는거야.....
나 무서워쪄......."
"으이구. 그랬어. ^-^?"
"응응^ㅇ^!! 근데 누나는 어떻게 살아난거야???
헉-0-!! 누나..귀신이지? 귀신!!! 물러가라!!!!!!!"
"과자 먹는 귀신 봤어..쿠쿡...?"
내 과자!!!! 내 과자!!! ㅜ_ㅜ/)
어느새....내 앞에 놓여진 과자가 다 사라지고 없었다....ㅡ0ㅡ
잉잉...희연이 누나 미워.....
"짜잔~"
"우왕ㅇ_ㅇ"
누나가 꺼내놓은 건..맛난 과자 한봉지.>0<
히히...난 세상에서 우리 희연이 누나가 제일 좋다..
왜냐면...
왜냐면 말이지.............................
"자. 과자 선물 세트^0^!!"
"와. 이건 만원짜리+_+?"
"꼭 가격을 그렇게 말해야 되겠니.. 비싼거라 생각하고 받어-_-^"
나한테 과자를 사주는 유일한 사람이니까>_<
누나 싸랑해>_<
이제부터 내가 누나를 지켜줄꺼야!!
우리 세준이 엉아가 누나 꼭 지켜주랬거든..
세준이엉아..나 잘하고 있는거..맞지? 응?
작가닉네임 〃 미클
작가멜주소 〃 redmoonii@hanmail.net
#63 +특별번외2+
[난6살꼬마다]
<.....누날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난 6살 꼬마.....>
[Rrrrrrrrrrrrrr..............]
아침부터 시끄럽게 울려대는 전화기.-_-
누나가 받겠지 하고 한참 디지몬(=0=;;;) 만화를 보고 있는데..
이~~잉-ㅁ-?????
따르릉. 따르릉......전화기 혼자서만 울고 있다..
아잇. 짜증나.-_-^^^
누나 어디간거야.....-_-....................................
투덜투덜 대면서 전화를 받았다.
"여보슈-_-"
[꼬마야....꼬마야......]
"뭐 하는 사람이요-_-??"
[여보세요..-_-? 거기 민희연씨댁 아닌가요? 실례지만, 세민이 아니예요?]
"맞는데요-_-"
목소리가 디지몬에 나오는 악당같다..-_-.......
이 아자씨..이상해..
[헛-0-!!!! 아구몬이다!!!!! 여기 지금 xx공원인데!!!!!!]
공원..???
분명히 아자씨가 말한 곳은 xx공원이었다-0-!!!!
재빨리 뛰어뛰어 도착한 xx공원..
아구몬아..아구몬아..어딨는 거야..ㅇ_ㅇ??
헤헷>_<*
"후후...꼬마가 진짜 나오다니..."
"역시 꼬마는 꼬마일 뿐이잖아."
뭐..뭐지......
이상한 아자씨들이 점점 내게로 가까이 다가온다..-_-
아구몬은..!!!
"아구몬이 어딨어=_=!!"
"허허..-.- 이 꼬마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네.
아가야..아구몬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이 사기꾼들아!! 아구몬-_-!!!!!!!!"
으아아아앙ㅜ0ㅜ!!!
희연이 누나..................................
너무 아프다...ㅜ_ㅜ
아자씨들이 밧줄로 내 몸을 꽁꽁 묶고는 공원 바다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게 내버려 둔다. ㅜ0ㅜ
이건...드라마에서나 봤던 나......납치????
넙치도 아니고...납치ㅠ_ㅜ!!!!!!!!!
"흐아아앙!!!!!!!!!!"
"뚝-_-!!!"
"흐어어엉ㅜ0ㅜ!!!! 엉엉ㅜ_ㅜ"
"꼬마야, 조오기=_=~ 아구몬 있다."
"어디, 어디ㅇ_ㅇ?"
[퍽-.]
무언가..내 머릴 세게 내리친다....ㅜ0ㅜ
큰 고통이...오면서......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왔다...
그리고.....
.......................지금 내 눈 앞에 보이는 건...
까만.......어둠..............
작가닉네임 〃 미클
작가멜주소 〃 redmoonii@hanmail.net
#64 +특별번외3+
[난6살꼬마다]
"...뭐 하는 짓들이야........."
"쿡쿡..얼굴 보기 힘든 분이 이렇게 직접 행차하시다니..^-^"
"하.....씨발. 이 아이를..지금 인질이라고 이렇게 묶어두는 거냐?"
두런두런 말 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나는 눈을 꼬옥 감고 있었다..
눈을 뜨면....ㅜ0ㅜ 모든게 다....없어져 버릴 것 같아서..
ㅜ_ㅜ 온갖 귀신이 다 생각났지만..
그렇지만..
나는 눈을 꼬옥 감고 있었다.
"니가 우리 구역을 침범했다며.."
"아이...풀어줘라."
"묻는 말에나 답해!!"
"피식-. 거기가 너희 구역이라는 사실 있어..?"
"그래도 이..이 년이!!!!!!!!!!!"
[빠각-.]
[퍽퍽...]
누군가 일방적으로 맞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ㅜ0ㅜ
흐윽...
희연이 누나...정말 미안해..
나 땜에 괜히 누나가................으엉...ㅠ0ㅠ
눈을 살짝 떠 보았을땐..
날고 있는(?) 희연이 누나가 보였다..
...덩치 큰 아자씨들의 얼굴을..날라차기로 차버리기도 하고...
통쾌하게 그 아저씨들을 하나 둘 쓰러뜨리는..
우리 희연이 누나..................
멋진......누나.............
"으아앙ㅜ0ㅜ!!!!!!!!!!!!!!!!"
"그만 울어라. 꼬맹아.."
누나에게 안겨 펑펑 울었다..
누나에게서........엄마 냄새가 난다..
"누나....나 실은 알어.."
"......."
"세준이엉아가 외국 간 게 아니라는거.."
"........."
"엉아가...죽었다는거.........."
".....세민아."
"죽으면...다신 볼 수 없다는 것도..
형이 전처럼 날 안아줄 수 없다는 것도....
다 알고 있어..."
뚝뚝.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
울지 않기로 엉아랑 약속했는데, 또 약속을 못 지킨다..
난 정말..
엉아와 누날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꼬맹이에 불과하니깐..
"..세민아. 아니야...세준인 죽지 않았어.^-^
니가 그랬잖아.. 조오기 멀리 외국 갔다고 말이야. 그렇잖아..응?"
차라리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였다면......
안 좋은 상황일 수록 철이 빨리 든다는 사실...
"엄마집에 놀러가서 엄마가 전화하는 걸 들었는데..
엉아가 죽었대...엄마가........울어....
그래서...나도 울어.................울고 있어.................."
"하....아...세민아.............."
그치만..이젠 울면 안 돼..
세준이 엉아가 보고 있어.
만날 내 꿈속에도 나타나는걸.
"안 울거야......."
"........"
"절대로 안 울어.......^-^..봐....나 지금 웃고 있지??
안 울어...........안 운단 말야.............으엉엉엉ㅠ0ㅠ!!!"
형....진짜 미안한데...
나 오늘 한번만 더 울게..
아냐...이번엔 진짜 마지막이야......................
그니깐.....나 울게 해 줘....................
마지막.......................으로.......................
눈물이 펑펑 흘러내렸다.
때맞춰...비까지 펑펑 쏟아붓는다.
비로 인해 씻겨내려가는 눈물..............
나 안세민.............심장이 아야하다.....
엉아도 지금...........울고 있어서.......
작가닉네임 〃 미클
작가멜주소 〃 redmoonii@hanmail.net
#65+특별번외4(完)+
[난6살꼬마다]
[그 꼬마의...마지막 편지.]
세준이 엉아에게.
엉아. 안뇽...
나 세민이야....
히히.....엉아......하늘은 많이 추워????
안 춥찌???? 하늘은 자기 맘대로 할 쑤 있자나..
씨잉. 추우면 말해..
내가 엉아 무덤에..이불 더퍼주께..
에취이~!
엉아...근데 나 감기 걸렸나바..
콧물이 줄줄 나온다.....엉아가 이썼으면 감기약이랑 사주는데..
그러타고..희연이 누나한테 머라고 하면 안대..
내가 희연이 누나한테 안 아프다고 해서 그래써.....헤헤.....^ㅇ^
왜 그랬냐면....그냥.......
누나 우는 거 싫어...........
마따.......엉아한테 말할 거 이따^ㅇ^
나 이제 안 울어........
훌쩍.....아냐아냐..이건 지금..콧물 들이키는 거야.....
헤에..
엉아.. 나 이쁘지????
많이 귀업지????
근데...이짜나..
나 엉아 보고 싶어서 확~~ 죽어버릴 거 같다...?
이런 말 하면..엉아 또 화 낼거지..??
그치만....엉아가 너무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깡패아자씨들 혼내주던...우리 싸움 잘 하는 엉아의..
모습도 보고십고.....
같이 목욕하면서.....
비눗방울로 장난도 치고 싶고.....
엉아가 이제 나 세수 시켜주면서 코 풀라고 흐응..하면....
제대로 풀 수도 있고..
나 덧셈 공부도 다시 받고 십고....
로보트도..사고 십고....
미용실에 가서..머리도 깍고 십고..............
다다...엉아랑 하고 시픈데....^ㅇ^
지금 가장 하고 싶은게 뭔 줄 알아???
바로...엉아한테 달려가서...전처럼 안기는거.
그럼 엉아가 날 빙그르르 돌려주는거....
나 그때 진짜 하늘 나는 것 가탔는데.....헤.............^-^...
무지무지 기분 조았는데...............
엉아...........보고시퍼................
이제부터 엉아 사진에 대고 하루에 몇번씩..
꼭 뽀뽀 해 주께...
좋지???
엉아가 그래찌?? 보고 싶으면 크게 그 이름.......3번 부르라고....
나 지금 부른다.....
"세준엉아!! 세준엉아!!..........세준엉아!!!!!!!!!!!!!!!"
엉아...........
진짜진짜 사랑해....................................
엉아도 나 절대 이즈면 안돼.......................
아찌..?
^ㅇ^ 그럼 엉아....나 이만 쓰고 코 잔다........
세준 엉아..................................
이제 정말 안녕............................................
-세준엉아를 마니마니 사랑하는 세민이가-
카페 게시글
장미가족 완결소설
'미클'님의 ▒▒전설의 주먹 강한 남장소녀 그놈 사수하기▒▒ # 번외 #
다음검색
넘슬퍼요. 그래도 정말 대박날거예요.. 근데.. 왜 2명이나. 죽는지. ㅜ.ㅜ
훌쩍..흑,,후엥~~~넘 슬퍼.. 왜이렇게 마니 죽는거셩~
여주인공이 많이 힘들겠어여ㅜㅁㅜ2명이나 죽구..
흐헝어어엉.. 흑흑,,, 흑흑흑흑흑,,어떻게.. 세민이 불쌍해서어떻게.. 흐흑,, 세준이 불쌍해서어떻게.. 흐흑,,장한이 불쌍해서어떻게.. 흐흑,, 희연이 불쌍해서어떻게.. 흐흑,, 어떻..게.. 어떻하나요.. 어떻하나요.. 이이야기 들으면서 나도 그렇게 많히 울었는데.. 주인공들은 .얼말나 울겠어요.. 흐헝헝헝,,어떻게흐엉..
에구에구 -ㅠ / 새드를 좋아하는저랍뉘다 ㅠ0ㅠ;; 소설보고 흐느끼는(?)것을 좋아한다는 ㅠ
우앙~여긴왜게 비극에 주인공이 많어 나 이런거 싢은데~
새드는 새드인데///좀 황당한 새드 차라리 희연을 죽이지...비극이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