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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16. 여수금오산 정기산행 단체사진>
웰컴과 함께 하는 산행 정과 웃음이 넘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해발 489m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
을 느낄 수 없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달마산의 산행은 약 6km로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암릉, 억새, 다도해 조망 등 산행의 온갖 재미를 다 볼 수 있다. 특히 바위 능선과 함께 억새풀과 상록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것이 이 산의 특징이다.
산을 오르는 도중 돌더미가 흘러내리는 너덜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산행이 쉽지만은 않으며 곳곳에 단절된 바위 암벽이 있어 단둘이 등반하기 보다는 삼삼오오 형태가 바람직하다.
달마산은 옛날의 송양현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해남군 현산, 북평, 송지 등 3개면에 접하고 해남읍으로 부터 약 28km 떨어져 있다. 이처럼 삼면에 위치하면서 두륜산과 대둔산의 맥을 이어 현산이 머리라면 북평은 등에 또 송지는 가슴에 해당한 형상이다. 또 사구, 통호, 송호 등의 산맥을 지맥으로 이루면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 사자봉에 멈춘 듯 하지만 바다로 맥을 끌고 나가 멀리 제주 한라산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명산이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 또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아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480m의 이 높은 봉에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고려시대 고승인 무애는 또 달마산의 형상을 살펴 이렇게 표현했다.
북으로 두륜산 접해있고 삼면은 모두 바다와 닿아있는 산, 송호리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여 모두 백여척이나 되는 것들이 치마를 두른 듯 서있다. 그 위에 마주한 기암괴석들이 우뚝 솟은 깃발과도 같다. 혹 사자가 찡그리고 하품하는 것 같고 또는 용과 범이 발톱과 이빨을 벌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며 멀리서 바라보면 하얗게 쌓인 눈이 공중에 한발짝 다가서 서있는 듯하다.
산꼭대기 고개 동쪽에 있는 천길이나 되는 벽 아래 미타혈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대패로 민 듯, 칼로 깎은 듯한 것이 두세 사람은 둸을 만하다.
그리고 앞에는 층대가 있어 창망한 바다와 산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듯하다. 향토사학자의 세세한 설명이 따로 없더라도 달마산을 맞대하는 사람이라면 그 묘한 매력에 빠져들 듯 오르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달마산이 갖는 영험이다.
일 시 : 2008. 3. 1.(토) 오전08: 00 염주체육관 광장
08:20 무등 수영장 입구(임동)
08:30 문화예술회관 후문
산행지 : 해남 달마산( 489m)
회 비 : 20,000원
산행신청 : 꼬리말, 리플, 전화 - 총무 제이피<김재풍> 011-9605-5908
* 꼬리글로 탑승장소를 기입하여 주십시요.
산행코스 :
A코스 ; 마복리약수터-도솔봉-달마산-관음봉-송촌리(6시간)
B코스 ; 마복리약수터-도솔봉-달마산-미황사(5시간)
* 여행자 보험을 위하여 실명 및 주민번호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endolpin70@nate.com
* 예약은 필수, 취소는 신중하게
: 올바른 산행예약문화의 정착을 통한 아름다운 산악인들의 산악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산행예약을 하시고 나오시지 않으면, 여러가지 산악회에 피해를 주시므로 부득이하게
산행을 취소할 때는 반드시 연락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웰컴투산악회장 부루노
* 비영리단체이므로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안전장비 등
필요 장비를 반드시 지참하시고, 산행에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겁나게 아쉽네요!..담에 꼭~~
언제나 그자리도 자리하나 주세요..일단은 신청해놓을게요..담주가 되어야 쉴수있는지 알수가 있걸랑요..^^
무작정 고하십시요ㅗ~~~
언제나그자리에님 가시니 저도 같이 한자리 부탁합니다.^^*
와우!! 오라버니 화이팅!!^^ 오라버니 밖에 없다니깐^^ 시간안나더라도 꼭 가야쓰겄네요
그자리님?시 오신감요....? ㅋㅋㅋ 대환영입니다...여수일 복수할 일 없남요,,,오셔서 논의 좀,,ㅋㅋㅋㅋ
허걱 , 하마트면 턱걸이 못할뻔 했네요. 자리 있으면 부탁합니다. 무등수영장탑승. 만약 미황사의 빨간 동백이 절정이 아니라면 미스 웰컴!울님들 환한미소로 행복한 산행이 될거같죠?
오아시스님도 자동신청으로 하셔야 하는 것 아닌지??
염주에서 탑승하겠습니다.
줄리엣님도 가신답니다 한자리 부탁합니다..
대환영입니다...줄씨가문 모두 오셔야죠~!
다들 가신디 나만못가고 바라만보게 생겼네요...전 그날 이사예정입니다..잘 다녀오십시오..
오맹,,,좋은 날 이사하신갑요,,그 담날은 더 좋은 날이라도 하던데...ㅋㅋㅋ 잘 하세요!~
참가신청합니다.
환영합니다~~~
오랜만에 4명 동참합니다. <줄바구(염주), 돌샘(염주), 변사또(염주), 바람골(무등)>
산행신청 마감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적극적으로 산행신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빈자리 생기면 한자리 주세요.
제자리 드립니다..산에 가고자와 그날 서방님 생일인거 깜박했습니다. 1년이 편안하려면 그날은 집을 지켜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미역국 끓여놓고 갈까도 생각해봤는디 아무래도 건 아니겠죠?!^^ 즐건산행하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들 오시기 바랍니다..
서운하지만 일년이 편하시려면 아무래도 글킨하죠 ^^*
생각코 자리마련해주셨는데 죄송해서어쩌죠?시댁에 일이 생겨서 이번산행에 참석하지못할거같네요..다음산행을 기약하겠습니다.
우연님 언제나그자리에님 불참과 함께 이루어진 요것이 진정 우연의 일치라고 봐야 하는거 맞쥬 ^^*
우연님까지 못오신다,,,,,두분 보고잡은디, 어쩌지요?
이건 짜고 치는 고스톱같어요...조사하믄 다 나온디..ㅎ
뭐야~~!또,,난,어떡하라구....잉?
어케 한번 해볼라했드만. 서방님이 미리 겁을..친구가 생일인디 각시가 안챙겨준 얘기를 했삼서..고렇게 압력을^^줄리엣님이 가장 걸리긴 했는디 푸른나비언니,바비언니,향기언니 계신께 믿고 맽깁니다...한번 봐주세용~~
지송합니다...이번산행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하지못하지만 마음만은마산에 가있겠습니다....더 예쁜모습으로 다음 산행때뵙겠습니다...
줄리엣님 뭣이 걱정이요 웰컴에서 줄씨 집안 잘고 소문이 자자 하던데 글고 내가 있잖여 걱정 붙들에매요 13:30
갑자기 생긴 행사로 부득이 못가게 되어 송구합니다.
어찌까잉그럼 영선님도 못오세요
토방님 참석합니다. (문예탑승) ^^*
감사합니다 자리만들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