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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년 -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동설에 포기를 서약하다
2010년 - 대한민국의 김연아 선수가 2010년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총합 228.56점으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우승, 한국의 피겨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세종시 총격 사건, 피의자 3명 살해후 자살]
1] 25일 세종시에서 50대 남성이 엽총으로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가족 등 3명을 살해하고 편의점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났다 금강변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
2] 경찰에 따르면 피의 남성은 동거녀와 관계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편의점 투자 지분 등을 놓고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3] 한편, 전 동거녀는 사건 전날 경기 평택지역에서 열린 계모임에 참석해 사고를 피한 것으로 전해짐
[경찰, 신종마약 허브 유통시킨 일당 및 구매자 입건]
1] 환각 효과가 대마초보다 10배 정도 강한 허브라 불리는 신종 마약을 외국에서 몰래 들여와 투약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됨
2] 43살 조 모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일본에서 허브마약 완제품 10㎏과 원료물질 10㎏, 제조기 등을 밀반입한 뒤 직접 제작해 SNS를 통해 유통시켰으며
3] 마약을 사서 흡연한 사람 중에는 중·고등학생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아시아나항공 경영권 놓고 1조원 규모 인수전 가열]
1]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 금호터미널, 금호사옥 등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의 최대주주
2]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배구조에 정점
3] 하지만 경영이 악화되면서 산업은행 등 26개 채권은행들이 그동안 보유해 온 금호산업의 지분(57.6%)을 매각키로 결정해 매물로 나옴
4] 현재 금호산업은 지분가치는 약 5000억원으로 여기에 아시아나항공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지면 인수 금액은 1조원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
5] 현 금호산업 박삼구회장은 입찰 최고가격에 경영권 지분(지분율 50%+1주)을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박 회장 측이 인수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6] 그런 가운데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 제출 마감일인 25일 6개 이상의 후보자들이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짐
7] 사모펀드 4곳과 중견 건설사인 호반건설 및 대기업인 신세계까지 참여한 것
[“국정원, 노무현 논두렁 보도 만들어 내”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폭로]
1]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회갑선물(시계)을 포함한 금품을 받은 혐의로 2009년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를 받은 직후 언론들은 ‘권 여사가 선물로 받은 1억원 짜리 명품시계 두 개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노 전 대통령이 검찰에서 진술했다’고 보도한 바 있음
2] 24일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은 경향신문을 통해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내용 일부를 과장해 언론에 흘린 건 국가정보원”이라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음
3] 이 전 부장은 “검찰이 노 전 대통령에게 시계에 대해 묻자 노 전 대통령이 ‘시계 문제가 불거진 뒤 (권 여사가) 바깥에 버렸다고 합디다’라고 답한 게 전부”라고 설명하며 검찰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 내용으로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
4] 또 이전 부장은 ‘언론플레이’ 장본인으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지목함
[시민 활동가 등, 법원 벌금형 남발에 자진 노역 선택]
1] 25일 제주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시민단체들은 법원이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했던 제주 강정마을 주민과 시민 700여명에게 모두 4억원 정도의 벌금을 선고하는 등 벌금형을 남발하고 있다며
2] 벌금형을 받은 이들은 집회·시위의 자유를 훼손하는 부당한 법집행에 저항하기 위해 벌금이 아닌 노역을 선택하겠다고 함
[日정부 근로정신대 199엔 지급모욕]
1] 지난 4일 일본 정부 산하 일본연금기구가 1944년 5월 미쓰비시중공업에 동원된 근로정신대 피해자와 유족 등에게 후생연금 탈퇴수당으로 각 199엔을 지급함
2] 25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일본의 졸렬한 수작이며 식민 지배를 받았던 한국 강제동원 피해자의 처지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함
3] 일본정부는 규정에 근거해 지급했으며 일본인들의 경우도 예외 없이 똑같이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4] 한편, 이번 결정은 일본 측이 그동안 부인 및 부정해왔던 강제동원사실을 우회적으로 인정한 셈이며 개인청구권 유효성을 스스로 인정한 결과라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과 함께
5] 지난 2009년에도 일본 정부가 99엔을 지급한 바 있음에도 우리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비판도 제기됨
[내달 1일부터 주말에도 휴대전화 개통]
1] 정부가 이동통신 3사와의 합의 아래 토·일요일에도 이통서비스 번호이동 전산시스템을 가동키로함
2] 일요일에 번호이동 전산시스템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며 토요일의 경우 2011년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중단된 이래 3년 9개월 만
3] 통상 주말·휴일에는 대리·유통점에서 이통서비스 가입신청서만 받고 실제 휴대전화 개통은 그다음 주 월요일부터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신청과 개통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된 것
4] 정부는 주말 전산 가동으로 이용자 편의가 증대되고, 불법 보조금 살포에 따른 시장 과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가장 중독성 강한 음식 Top 5]
1]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니콜 아베나 박사팀 조사결과
2] 문제가 있는 중독성 있는 식품 순위
피자 ->초콜릿 ->감자칩 ->쿠키 ->아이스크림 순
3] 문제가 없고 중독성도 없는 식품 순위
오이 ->당근 ->콩 ->사과 ->현미 순
[미 헤리티지 재단, 남·북 군사력 2:11 北 절대우위]
1] 미국의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이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북한의 군사력 현황을 비교 분석함
2] 보고서에서 한국의 군사력이 북한을 앞서는 부분은 13개 항목 중 장갑차와 헬리콥터 2개뿐인 것으로 나타남
3] 뿐만 아니라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 국가로 표시해 한국과 북한의 군사력은 2:11로 북한이 절대 우위에 있다고 분석함
[애플, 아이튠스 특허침해로 5억弗]
1] 스마트플래시는 발명가인 페이트릭 라츠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용화하기 위해 만든 회사로 특별한 제품은 생산하지 않고 라이선스 수입만으로 운영되는 업체
2] 스마트플래시는 애플 아이튠스의 저작관관리시스템(DRM)과 데이터 스토리지 및 지불 시스템 관련 기술이 자사 특허권을 무단 도용했다며소송을 제기함
3] 24일 텍사스 지역법원 배심원들은 특허침해를 인정하며 5억3천29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함
4] 이 같은 판결에 대해 애플 측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참존, 면세점 운영권 포기]
1] 참존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에서 5년간 낼 임차료로 약 2000억원을 제시하며 면세점의 유일한 중소·중견기업 운영자로 선정됨
2] 연 매출 700억원대에 불과한 참존에 무리가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음
3] 그러나 참존은 납부시한인 23일까지 임차보증금 277억원을 내지못하면서 사업권을 박탈 당함
[불법논란 '우버엑스', 유료전환 3개월만에 다시 무료로]
1] 우버엑스는 개인이 가진 차량으로 승객을 태우고 돈을 받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부터 서울에서 승객에게 돈을 받지 않고 무료로 서비스해 오다가 같은해 12월부터 유료로 전환함
2] 이에 서울시는 우버엑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위반했다며 명백한 '불법'이라며 최대 100만원의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중
3] 25일 우버측은 서울시의 신고포상제로부터 우버 운전자들을 보호하고 이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힘
[이총리 "개헌보다 경제살리기에 온 국력 집중해야"]
1] 현재 헌법은 87년 이후 개정되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음
2] 사회 변화로 현행 헌법의 한계와 현 대통령제의 문제점들이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헌법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
3] DJ 정부는 내각제 개헌을 공약했지만 지켜지지 않았었고, 노무현, MB정권 말기도 개헌이 추진됐지만 차기 대권주자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음
4]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여야의원들도 개헌추진모임을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었지만 지난해 초 박 대통령이 부정적 인식을 내비친 이후 흐지부지된 상황
5] 그러나 지난해 말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개헌모임)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독자적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개헌론이 다시 부상
6] 하지만 박 대통령은 개헌 논의 등 다른 곳으로 국가 역량을 분산시킬 경우 또 다른 경제의 블랙홀을 유발시킬 수 있다며 또다시 반대의견을 표명한 바 있음
7] 그런가운데 25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개헌보다 경제살리기에 온 국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인식을 같이 한다"며 당장의 개헌 논의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