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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가입방 미인을 밝히는 남자는 관음증
대보름 추천 0 조회 28 25.10.08 05: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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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10.15 21:05

    첫댓글 예술과 성(性)은 같은 뿌리를 가진다

    예술가들이 성적인 에너지에 끌리는 이유는 성욕이 곧 생명 에너지이자 창조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이를 *리비도(libido)*라고 불렀고, 칼 융은 모든 창조적 에너지의 근원이라고 확장 설명했다.

    성(性)은 탄생과 생성을 일으키는 힘

    예술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힘
    → 두 힘의 뿌리는 같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종종 성적인 열정을 창작의 불꽃으로 전환한다.

    예술가가 성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본질적인 에너지와 욕망을 숨기지 않는 것이다.

    예술가가 관음증인 게 아니라 진실을 보기 위해 깊이 응시하는 존재다.

    많은 창작물에서 성적 상징이 반복되는 이유는 생명, 존재, 탄생, 고독, 집착, 사랑이라는 근원적 주제를 다룰 수 있는 강력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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