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탄 우리말 문제풀이
1. 다음 주어진 내용에 해당하는 속담은?
<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여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 >
①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② 우선 먹기엔 곶감이 달다.
③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
④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2. 다음 주어진 내용에 해당하는 속담은?
< 의당 자기에게 올 기회나 이익이라도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함 >
① 아랫돌 빼서 윗돌 괸다.
②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③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④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
3. 다음 주어진 내용에 해당하는 속담은?
<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면서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 >
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②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③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④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4. 다음 주어진 내용에 해당하는 속담은?
< 무슨 일이 잘 되려면 좋은 기회가 저절로 생김 >
①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②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③ 장수가 나면 용마가 난다.
④ 고사리도 꺾을 때 꺾는다.
5. 다음 주어진 내용에 해당하는 속담은?
<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음 >
① 개발에 주석 편자
② 망건 쓰고 세수한다.
③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④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6. 다음 중 관용적 표현이 쓰이지 않은 문장은?
① 내가 너의 콧대를 꺾어 주겠다.
② 우리 언니는 이번 시험에서 미역국을 먹었다.
③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음식을 만드는 일이다.
④ 역사적인 대사전 편찬의 첫 삽을 뜬 사람이 바로 이 분이다.
7. 다음 중 그 의미가 다른 하나는?
① 등을 대다
② 코를 맞대다.
③ 머리를 맞대다
④ 무릎을 같이하다
8. 다음 중 관용어의 풀이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칼자루를 잡다 - 잘난 체하고 거만하다
② 찬밥 더운밥 가리다 - 앞뒤 사정을 살피다
③ 벼락을 맞다 - 못된 짓을 하여 큰 벌을 받다
④ 발목을 잡히다 - 어떤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9. 밑줄 친 말과 바꾸어 쓰기에 적절한 것은?
< 외국인 투자자들에 의해 주가가 오르고는 있지만, 언제 또 곤두박질칠지 모르기 때문에
요즘 우리나라 증시는 마치 살얼음을 밟는 것 같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
① 동빙한설(凍氷寒雪)의 ② 빙기옥골(氷肌玉骨)의
③ 빙정옥결(氷貞玉潔)의 ④ 여리박빙(如履薄氷)의
10. 다음 중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립니다.
② 그가 나타나자 그녀는 적이 안심한 모습이었다.
③ 그는 주인과 의논하여 삯월세를 전세로 바꾸었다.
④ 서울을 수도로 정한 지 올해로 벌써 600돌이 되었다.
11. 다음 중 밑줄 친 말의 표기가 옳은 것은?
① 생각컨대 인생이란 꿈에 불과하다.
②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한다면 아뭏든 답답할 것이다.
③ 가족들이 자는 사이에 우리 집 개 메리가 암캉아지 네 마리를 낳았다.
④ 농번기에는 익숙치 않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있다.
12. 다음 중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애기 ② 냄비 ③ 옹기장이 ④ 신출내기
13.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바르게 표기한 것은?
① 그는 그녀의 손을 슬몃이 끌어당겼다.
② 오늘까지 반듯이 그 일을 끝내야 한다.
③ 그는 원하는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꾸준이 공부했다.
④ 다행히 주위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고, 더욱이 내 곁에 앉아 있는 남녀는 말 한 마디도 없었다.
14. 다음 중 표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전셋집 ② 모깃불 ③ 아랫니 ④ 촛점
15. 다음 ㉠~㉣의 준말을 바르게 연결한 것은?
< ㉠ 그렇지 않은 ㉡ 만만하지 않은 ㉢ 적지 않은 ㉣ 변변하지 않은 >
① 그렇잖은, 만만챦은, 적잖은, 변변찮은
② 그러쟎은, 만만찮은, 적쟎은, 변변찮은
③ 그렇잖은, 만만찮은, 적잖은, 변변찮은
④ 그렇잖은, 만만잖은, 적잖은, 변변찮은
16. 다음 중 외래어 표기법에 어긋나는 것은?
① 버스 ② 타워 ③ 나일론 ④ 마아케팅
17. 밑줄 친 말 중 바르게 표기한 것은?
① 성공하려면 힘든 일이라도 꺼려하지 말아라.
② 요컨데, 내 말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③ 아직도 지나간 얘기를 꺼내다니, 나도 참 주책이다.
④ 계속되는 그의 설득에 아버지는 마지못해 허락하였다.
18.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표기가 적절한 것은?
① 철수는 만화 영하라면 사죽을 못 쓴다.
② 아이가 엄마에게 뺨을 비비며 좋아한다.
③ 맑게 개인 하늘을 보니, 마음도 상쾌하다.
④ 누룽지가 밥솥 바닥에 늘어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19. 다음 밑줄 친 단어가 바른 것은?
① 밤이기 망정이지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② 나는 이 세상에서 아빠의 팔벼개가 가장 편하다.
③ 그 일이 있은 후에야 비로서 부모님의 마음을 깨달았다.
④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이 몸을 잔뜩 움추리고 걷고 있었다.
20. 다음 밑줄 친 단어가 바른 것은?
① 그는 친구의 부탁을 야멸차게 뿌리쳤다.
② 그 선수는 달리기보다는 넓이뛰기가 주종목이다.
③ 예전에는 남자가 부엌에 드나드는 일을 남사스럽게 여겼다.
④ 그 영화는 여기저기서 짜깁기한 듯한 이야기 얼개로 혹평을 받았다.
첫댓글 17번 문제 3번하고 4번중에 찍었는데 역시나 틀린걸 찍었군요..주책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것 같은데 틀린 말인줄도 모르고 썼나봅니다 ..근데 그럼 어떻게 써야 맞는건가요? 이문제만 맞았으면 백점 맞아서 칭찬스티커 받을 수 있었는데..ㅎㅎㅎ
잘 하셨는걸요..ㅎ 17번 국어사전의 정의를 올려드립니다. 주책01 〔주책만[-챙-]〕「명」「1」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 ¶나이가 들면서 주책이 없어져 쉽게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매리는 주책이 없는 여자처럼 자꾸 키들거리고 웃었다.≪이호철, 소시민≫/생각할수록 운명의 장난이란 주책이 없는 것 같다.≪심훈, 영원의 미소≫§ 「2」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 ¶주책을 떨다/주책을 부리다/주책이 심하다/그 늙은이 주책이 이만저만이 아니야./그런 말을 서슴없이 하다니 아주머니도 참 주책이 심하셔. §[<主着]
헐...쉽다고 풀었는데 줄줄이 틀렸어요.ㅠㅠ 왜 그런 답을 적었는지, 도대체 뭔 정신으로 풀었는지 나도 내가 이해 안 감.@@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법이지요.. 언니가 많이 바쁘신 모양이에요. 오늘 날씨 참 좋아요. 따스한 햇볕과 함께 화이팅하세요..^^
이런 또 하나가 틀려서 만점이 날아가고 있네. 그런데 궤변 좀 늘어놔 볼까요?(궤변이 아니라 고집을 피우는 것이겠지만) 2번 문제 3과 4를 놓고 한참 고민했는데...... '의당 자기에게 올 기회'='감나무 밑에 누운 것' or '(주어진) 구슬 서말' 그리고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삿갓 미사리를 대는 것' or ''꿰는 것(노력)', 이렇게 대비해 본다면? 감나무 밑에 누운 것은 횡재에 가깝고, 구슬 서말을 손아귀에 쥔 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되지 않나요들?(나만 그런가?) 하긴 구슬 서말이 자기에게 주어졌다는 표현이 없으니 주어졌다고 우길 순 없고.....그저 있다는 그렇다는 이야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