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감정연구회-수맥정보
쑥대밭을 만든다."에서 쑥대밭은 사전적인 의미에서 ‘쑥이 우거져 거친 땅’, ‘폐허가 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도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라는 부정적인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쑥대밭의 어원은 쑥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 특성에 있습니다. 밭을 묵히면 그 해에는 우선 1년생 풀들이 밭을 장악하게 되고, 그 이듬해에는 다
년생 풀들이 묵은 밭에 터전을 잡기 시작합니다. 그 대표적인 다년생 식물이 쑥과 갈대 같은 것들 입니다. 그 다음
부터는 차츰 근처의 나무 씨앗들이 날아와 뿌리를 내리고 다시 숲으로 복원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생태
학에서는 천이과정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천이과정 중에서 2차 천이 과정의 대표적인 식물인 쑥이 번식하게 되면
쑥이 가진 왕성한 번식력에 의해서 밭에는 다른 다년생 작물이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옛 어른들은 쑥과 갈대가
자리잡은 묵은 밭을 일컬어 ‘쑥대밭’이라 부르며 쑥이 자라 못 쓰는 땅이 되었다고 한탄하면서부터 '쑥대밭'이라
는 어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즉 '쑥대밭'은 옛 어름들이 게으른 농심(農心), 려�� 땅에 대한 개탄을 함축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쑥으로 뒤덮힌 묘들은 한겨울에도 풀이 푸릇푸릇 자라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그것은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겉을 보면 속을 알 수 있는 것이니 참고가 될듯하여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전국출장 수맥과터 진단 010-6277-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