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란 닉네임은 이렇게해서 만들어지다.

[레오(양오)]

                     레오란 뜻은 "밀림의왕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레오는 견주의 눈높이에 맞추어지다 (세번째)
박양오	2008-05-23 19:46:23, H : 248, V : 1

나는 실질적인 최고의 진도개를 추구했지만 어떠한 진도개가 최고의 진도개가 될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래도 전람회에서 대상을 받은 진도개가 객관적인 좋은 진도개라고 생각하기로 마음을 정했지만 실절적인 최고의진도개로서 마음을 굳히기에는 항상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렀다면 나에게 필요한 최고의 진도개란 어떤 개를 추구하고 있단 말인가

나는 무술을 아주 좋아했고 고수의 무술을 연마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으며  항상 무술을 수련하는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 었습니다   여기에 걸맞게 달리기 투기 구기 모든 종목에 많은 소질을 가지고 있었고 무술과 각종 운동에서도 저는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스타일이었으며 승부욕이 아주 강했습니다

레오는 진도개로서 나의 운동스타일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레오에게 "나의 무술을 전수하자" 라고 생각끝에 운동 지도자 생활을 했던 기억을 되살려 레오 에게 사람을 지도했던 방식으로 훈련을 시키는 동안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시행착오를 하는 동안  레오는 여기에 적응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레오에게 근성과 끈기 오기를 갖게 했을때 였습니다

그날도 어느때와 같이 50대 나이의 우리직원이 레오와 같이 산행을 하고 돌아오는 도중 30키로가 넘는 아끼다와골목길에서 조우를 하게 되었는데 아끼다가 먼저 레오를 공격하게 되었고 공격을 받은 레오 역시 반격을 가하게 되었는데 엄청난 공격에 감동을 했다고 하면서 눈이 휘등글해서 저에게 말을 하는등 레오는 무궁무진한 진도개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래 레오 너의 스타일이 나와 너무 많은 닮은점이 있구나 하고 레오에 대한 애정이 더 하게 되었으며 애견과 사람의 공감대가 형성 되었습니다

이렇게 영글어 가는 레오를 바라보고 있으면 대견하면서도 하루종일 처다 보아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으며 같이 동행을 하면 믿음직스럽고 든든 하였습니다

하루는 레오와 같이 동행을 하고 있는데 저를 아는 장난이 심한 사람이 저를 놀라게 해줄려고 저에게 살금살금 와서 뒤에서 저의 눈을 가리자 레오는 내가 괴한에게 공격을 받은것으로 생각을 하고 그사람에게 바로 반격을 가하게 되었는데 반격은 그사람을 직접 물지는 않고 앞발로 덮치면서 그사람의 혼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와같이 레오는 경호견으로도 손색이 없는 견이 되었습니다  

이러하던때를 같이하며 마을에 세퍼트를 키우던 사람이 레오를 혼내주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레오에게 접근시켜 레오를 공격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은 세퍼트가 먼저 레오를 공격하자 레오 는 자기보다 배이상 크기의 세퍼트를 뒷다리를 물고 흔들어 버리는 공격을 하자 세퍼트는 혼비백산 하여 깽깽 하고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강한 레오였지만 온순하고 전람회 용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거러니까 98년도로 기억이 되는데 광주조대부중에서 실시하는 전람회에 처음 출전하여 3석을 받았던 입상경력이 있지만 그후로는 전람회 출전을 하지 않했습니다  

사냥에서 인정을 받고 ,전람회 입상경력이 있으며 경호견으로써의 인정을 받자 많은 사람들이 소문에 소문을 듣고 레오를 구경하기 위하여 몰려들기 시작을 했으며 또한 많은 도전장을 받게되는데......        다음에 계속

산울림 (2008-05-23 20:46:02) 박사장님 레오는 정말 멋진 견 이라고 생각 합니다.그에 걸맞게 쥔장 또한 멋진 분이네요. 정말 찬사를 보냅니다. 글을 서술하시는 능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뭔가 하신분 같으신데요.지회장님 께서도 멋진 글 구성이 읽는이로 하여금 정말 무엇을 하신 분이라는 걸 짐작 하게 되지만 박사장님 께서도 예사 글 솜씨가 아닙니다.그 구수하고 좋은 이야기가 기다려 집니다. 모레 뵈옵겠습니다.

김정태 (2008-05-23 21:07:40) 박과장님 글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레오 사랑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레오에게 깊은 사랑이 주인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있었나 봅니다 지금도 그런견이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기르고 계시면 이번 모임에 데리고 와주시면 감사 하겟습니다 한번 만나 보고 싶은 견이지요 일생일대견이란 만나기가 무척 힘든줄 압니다 우리 진사에 이런 좋은 견들이 있다는것이 자랑 스럽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애견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박양오 (2008-05-23 21:23:28) 산울림님, 김정태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칭찬을 해주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레오에 대하여 이렇게 공개를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공개를 못하였으나 이와같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공개를 하고보니 대단히 기분이 좋습니다 또한 그동안 레오 와의 관계를 사실그대로 애기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거리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박양오 (2008-05-23 21:27:14) 레오가 지금은 시골에 있기에 내가 시골에 가면 레오를 데려와서 여러분에게 선을 보이겠지만 시골에 가질런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러나 레오를 가능하면 데려 오도록 하겠습니다

파랑새 (2008-05-23 22:24:49) 박양오님 네오라는 견은 제가 보았는데 사람 같으면 이만기 장사 스타일입니다. 다부지고 품성이 안정된 견이었습니다. 드디어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지니 진사에 읽을거리가 많아졌습니다. ㅎㅎ 4탄이 기대됩니다. 개도 주인과 닮아 간다는 옛말이 있습니다.그말은 주인이 관리하기 나름이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집니다. 개도 무한발전이 가능한 동물입니다.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 능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재미난 글 즐겁게 읽었습니다.

소정훈 (2008-05-24 11:21:35) 사람이나 개나 노력하는 정도에 따라서 많은 차이점을 가져오게 됩니다. 박양오 진사님 개가 참으로 멋진 개라고 생각합니다. 개나 사람이나 그 능력은 천차만별이 아니겠습니까 견주의 노력에 따라서 더욱 훌륭하고 멋진 개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박양오 (2008-05-24 23:40:30)

회장님 소정훈님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레오에 대해선 사람의 스타일로 보면 천하장사 이만기 씨름선수와
타이슨 복싱선수를 연상케 했습니다
그렀습니다 타고난 소질에 많은 노력이 있으면 그결과는 많다는 작은 진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들꽃(서영)]

부러워요~ 시골에 있는그 영리한 레오님은... 지금도 잘 계시는지....
아이들 어릴때 즐겨본 만화영화" 정글북"에 나오는 영리하고 귀여운 아기사자 이름이 "레오" 였답니다...*^^*

[레오(양오)]

내가 굉장히 좋아했고 많은 시간을 저와함께 동행을 했던 레오였습니다.
내가 운동을 할때면 제 곁에서 운동이 끝날때까지 조용히 기달려주었던 영리한 진도개 였습니다. 그리고 시골집 들판과 산천을 누비면서 자연을 만끽하며 그곳 지역을 호령하였습니다.

[금빛천사(규옥)]

기르는 개도 주인을 닮는다 하던데요......ㅎㅎ...

[레오(양오)]

그런것 같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이 선하고 착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동물은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고 배반을 하지 않은것이 좋은 장점 입니다. 난 시골의 들판과 산천을 레오와 함께 누비면서 나의 체력을 단련시키고 레오 또한 강한 충견이 되었던 것입니다. 레오로 인해서 저는 전국적 레오의 유명세를 업고 vip 대접을 받았던 사실은 참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그러한 레오는 영원한 나의 충견입니다.

[영동 몰랑공 (규용)]

진돗개 잘생겼네요..근데..암놈? 숫놈? 제가기르는 놈과 사돈좀 맺어요 ..

[레오(양오)]

레오는 숫놈입니다.
레오의 혈통을 받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혈안이 되었을때도 있었습니다.
개사돈 좋습니다.
개사돈이 되었던 사람간 사돈이 되었던 사돈은 사돈일것입니다. 17:00